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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딸아이와(중1) 하루정도 시간보낼곳...

| 조회수 : 1,12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01 12:38:18
서울입니다.
곧 방학이잖아요. 하루정도 시간을내서 둘만있고싶은데...
마땅히 갈곳이... 동대문은 새벽에 자주 가니까 그곳말고...
아침9시부터 저녁7시까지 시간이 있거든요...
맨날 어린동생에게 치여서 불만이 많은데...
기차여행이라면 너무 빠듯할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생엄마
    '04.7.1 12:43 PM

    고궁은 어떨까요?
    고즈넉해서 참 좋던데...
    가까운 근교로 기차 여행도 괜찮을것 같네요~^^

  • 2. 최보경
    '04.7.1 12:43 PM

    아침부터 시간이 되는군요 . 언뜻 생각하기에 전 아이가 좋아 하는 가수 공연하는데 같이 가보라고 하고 싶었는데 ..ㅎㅎ 아니라면 좋은 영화를 같이 보고 (조조) 차마시고 인사동쯤 같이 쏘다니고 이야기하고 그러면 어떨른지 ...

  • 3. 마농
    '04.7.1 12:52 PM

    중1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한게 뭐가 있을까? 내가 14살때 엄마가 어찌해줬으면 좋았을까??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저도 최보경님과 비슷한 생각이 드네요. 조조영화 같이 보구....
    같이 영화를 보고나면 공동화제가 생겨서 훨 재밌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도 더 자연스레
    속마음 이야기를 하게 될거구....
    근사하고 분위기있는 곳에 가서..같이 밥먹고 차마시구..(14살때쯤 엄마랑 단 둘이 분위기좋은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같아요...왠지 우아하게 어른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남는 시간은....산책이 가능한 곳에 가서 사진찍구... 같이 서점가서
    책고르고...아이가 원하는 책 한두권 선물해주구..... 하루가 후딱 갈것같네요.

  • 4. 최은진
    '04.7.1 1:10 PM

    기차여행두 가능하죠... 경춘선타시구 강촌에 내려서 구곡폭포까지 산책도 하시고 맛있는 점심두 드시구요....^^

  • 5. 로렌
    '04.7.1 2:43 PM

    멀리 가는게 혹시 부담스럽다면 안가본 시내 곳곳을 다녀보는것도 괘않더군요 ..^^
    인사동 명동 신촌대학가 등등 ....가보셨을라나요 ..?
    강북으로 잘 안가게되서 방학때면 일부러 아들 데리고 한번씩 돌아다녀보거든요 ..
    명동에 가면 유네스코빌딩에 미지청소년센터? ..특별한곳은 아니지만 잠시 들어가 인터넷도
    하고 책도 보고 쉴수있는 공간이 되더군요 ..
    충무로역인가 ? 활력연구소라는곳도 있는걸로 아는데 가보진 않았구요 ...
    가기전에 그동네 맛집도 점찍어놓고 가면 더 좋죠 ...

  • 6. 김흥임
    '04.7.2 10:14 AM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이에게 묻겠습니다

  • 7. 샘솔양
    '04.7.4 6:30 AM

    제 동생이 중학교 막 들어갔을 때, 저는 고1이었는데 제가 동생 생일에 신촌에 있는 레스토랑에 데리고 갔었어요.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르페였나 그게 너무 이쁘고 맛있었고,사실은 그게 먹고 싶어서 동생 생일이다 핑계대고 엄마한테 돈 달래서 간 거였는데.. 근데 동생은 그걸 10년 넘게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참 좋은 기억이었다..그러면서요. 좋은 레스토랑 같은데 한 번 데리고 가세요! 에구..신촌에 놀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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