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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유아수영 시켜보신분

| 조회수 : 1,31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07 00:32:56
6월부터 만 25개월된 아들데리고 수영합니다.
근데 워낙 말라서(저 말고 아들이.. ㅎㅎㅎ) 지방축적이 안된 몸이라 그런지 한 20분이면 새파랗게 질리면서 떱니다.
얼굴의 그 예쁜 흰 솜털조차 고슴도치마냥 바짝바짝 다 서있어요.

뭐 수영선수 시킬 것도 아니고 그냥 체력 좀 기르라고 다나는 거라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먼저 데리고 나오는데 좀 지나면 적응할까요?
원래 강습시간은 1시간(실제로는 50분)인데 얘는 재미있어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m hyunjoo
    '04.6.7 7:47 AM

    6개월 이후부터는 괜찮다고...애들이 적응을 한다는데.....추워하는 건 아무래도 안 좋으니 아예 타올같은 두터운 옷을 입혀 수영을 시키시지요.아무래도 벗은 몸보다야 젖어도 나을테니까요.나와서 되도록 바로 준비해 온 따뜻한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하구요...재미있어한다니 좋네요.

  • 2. 쮸미
    '04.6.7 7:49 AM

    안녕하세요..
    애가 재미있어하면 그냥 다녀보세요....
    어디로 다니시는지....
    저는 계몽문화센터로 다녔었는데
    체온조절탕이라고 뜨거운 물이있어서 추워하면 그곳에서 조금 놀다가
    다시 수업하고 그랬거든요...
    물이 싫어서 징징거리는 애들도 있던데 애기가 좋아하면 계속 해보시죠뭐....
    저도 두돌때부터 지금까지 계속시키는데요 (지금 초 1)
    별로 싫증내지 않고 잘 다닙니다....
    운동 신경이 워낙 없는 애라 실력이 팍팍 느는것은 아니지만
    축구 같이 뛰어다니는 운동은 잘하지도 못하고 흥미도 없어해서
    꾸준히 수영만 하고있지요...
    기렇다고 우리애가 감기에 한번도 안걸린다거나 잔병치레가 전혀 없다거나
    그렇지는 아니허지요... 남들하는거 다 하고 지나니까요...
    그래도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근육발달 같으것은 좀 덕본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벼로 영양가없는 답이데요....죄송....

  • 3. 둥이맘
    '04.6.7 11:20 AM

    5살쌍둥이인데 유아수영을 지금 하고 있어요.
    유치원은 내년에 보내고 올해는 체력증진의해로 삼아 시작했는데..
    여자아이들이라 겁이 많아 자모수영부터했는데 같은 클라스에 17개월부터 다양하게 있더군요. 물론 우리 둥이들이 제일 크지만..
    선생님말씀으로는 어려서하면 물에대한 공포가 없어서 잘 적응하는 장점이 있고, 말귀를 알아들으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빨리 습득하는 장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가는 수영장은 유아풀이 따로 있는데 물온도가 조금 따뜻하던데.. 혹시 수영복이 팬티형만 입히시는거라면 남아용으로 나와있는 레슬링복같은 수영복은 어떨까요??? 배를 가려줘서 보온에는 좋다고 하던데... 둥이들도 비키니가 잇는데 추워해서 그냥 원피스형입히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4. 근데요..
    '04.6.7 1:28 PM

    아이들 수영하는거 궁금한게 있어요..
    답은아니구.. 죄송..
    제 아이는 5살인데요..
    엄마랑 아이랑 같이 하는건가요?
    전 별로 하고 싶지않은데.. 아이만 시켰으면 해서요..

  • 5. 둥이맘
    '04.6.7 2:58 PM

    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터는 6살부터 정규반이 있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잘 적응하면 보내셔도 무방할듯해요. 우리 둥이들이 워낙 엄마껌이라 올해 유치원적응도 힘들것같아 포기한거거든요. 저도 떼어놓고 싶지만 작은놈이 3살적에 수영장에서 1박2일 들어오지도 못하고 운 경험이 있어 괜히 겁먹고 물을 싫어할까봐 자모수영부터 시작했어요. 다행히 잘 적응해서 선생님이 가을부터는 정규반에 넣어보자고 하더군요.. 아이에 따라 잘 선택하세요.

  • 6. 고릴라
    '04.6.8 1:20 AM

    kim hyunjoo님, 수영장에 가운이나 옷 같은거 입은얘 아무도 없던데 야단 맞지 않을까요?

    쭈미님, 전 서초구민체육센터에 다녀요.
    계몽문화센터가 더 가까워서 고려했었는데 신세계문화센터랑 시간이 겹쳐서 포기 했어요.
    그리고 그동안 2번 갔었는데 경황이 없어서 체온 조절탕을 못 봤는데 여기도 있다고 하네요.
    낼부턴 이걸 이용해야겠어요.

    그리고 2돌때부터 8살인 지금까지 쭈~욱 시키신다구요?
    상당한 실력이겠네요. 부럽습니다.
    얘보다 제가 끈기가 없어 해 낼지....

    둥이맘님, 저도 레슬링복 같은걸루 또 샀어요.
    그리고 제가 가는 곳은 유아풀에서 20분쯤 몸 풀고 성인풀로 모두 가요.
    수온은 비슷하구요.

    근데요님, 자모수영은 36개월까지라는 것 같았어요.
    5살이면 유아수영시키시면 혼자할꺼예요.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서서히 적응시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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