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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 줬는데...

| 조회수 : 1,26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02 10:17:56
아쉬울 떄만 여기를 찾는 염치없는 회원입니다..고민이 있어서요...
아는 사람이 물건을 산다기에 카드를 빌려줬거든요....아무생각없이...
120을 10개월로 해서...근데 첫달부터 받기가 수월치 않더군요...10번 전화하면 돈부치구...급기야는 3달치를 아직안주고요...아직 두달치두 남구...50이면 저한테는 큰돈이거든요...매일 포트메리온 사구 싶어 침만 흘리구 오는데 ...쩝..신랑한테는 혼날까봐 말두 못하겠고....
근데 이 아줌마가 (조금 아는 사이)조금 치사하게 나오는 거예요...얼마되지두 않았는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이제는 돈보다두 그 행동이 괘심하구요....
1차적인 책임은 저에게 있는지 알지만 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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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6.2 10:19 AM

    그런 사람은 살살 달래서 돈 받구 다신 상종안하는 게 정답입니다
    그나저나 돈 받기 수월하지 않으실 듯하여 걱정입니다 그려...

  • 2. 김혜경
    '04.6.2 10:25 AM

    ..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일단 다 갚을때까지 살살 달래서 받은 후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3. dlraud
    '04.6.2 10:35 AM

    제가 워낙 다혈질이라...잘할 수 있을런지..
    그나저나 좋지두 않은일루 저의 우상?혜경선생님께서 답글까정 달아주시다니...오늘 하루만은 행복할꺼 같네요....감사합니다....

  • 4. 김혜정
    '04.6.2 10:44 AM

    꾹 참으시구~ 돈을 먼저 받아야 하니까...살살~ 달래서 돈을 받아보세요.. 되려 뿔나면 돈 안줄수도 있거든요..그다음 딱 끊으시는겁니다.^^

  • 5. 코코샤넬
    '04.6.2 10:47 AM

    한꺼번에 다 받는 것은 무리일테고,조금씩이라도 나눠서 달라고 하세요....
    속상해서 어쩐대요.....아유 참....

  • 6. 비니맘
    '04.6.2 11:09 AM

    어머... 정말 웬일이래요..
    점점 더 괘씸한 행동을 하면... 그 분 남편한테 확~ 말해버리세요.
    (남편두.. 같은 사람이믄 어쩌지???)
    일단은 살살 달래서 받아보시구요.. 돈은 앉아서 주고, 서서받는 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 7. ky26
    '04.6.2 11:11 AM

    아는 처지에 쫌 그렇지만...
    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천만원 이하 소액일때 지급명령아니 소액재판 할수있는데
    효력은 거의 같다고 하더군요,,, 수수료 차이

    법무사에 맡기면 수수료가 쩜 많이 나오니깐
    법원에 바로 접수 하면 기본 금액에 따른 수수료 밖에 안나오거든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방법이랑 자세하게 나옵니다

    근데 요즘 경기가 워낙 안좋아서
    소액청구가 많아서 약3개월 가까이 걸린다고하네요
    50만원이면 직접 가시면 4만원 안이고 법무사 가도 10만원안이예요

    저도 금액을 떠나서 넘 괘심해서리,,, 아직 기다리는중이예요
    그와중에 10만원 20만원 입금해서 20만원 남았구요
    완전 푼돈으로 받았네요,,, 나머진 언제 줄런지,,,,

  • 8. 이웃집아짐
    '04.6.2 11:33 AM

    저도 친구가 당한일을 들은건데 ....
    삼백인가 꿔가고 이핑계저핑계로 떼어먹을 심산이더래요 ...상대방이 ...
    그래서 친구는 오히려 꾹참고 더 잘해줬다는군요 ...더럽지만 ...
    그랬더니 차마 떼먹지못하고 주더라는데 ....참 그런사람 심사를 모르겠더군요 ...
    도둑심보 갖고있는 사람들 의외로 많은거같아 놀랐어요 ...그 아짐도 애들 키우는 엄만데 ..
    그쪽에선 일부러 막나오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대판 싸우고 일부러 트집 잡으려고 그러는거같아요 ....

  • 9. dlraua
    '04.6.2 2:28 PM

    정말 세상이 싫습니다..다들 그런 경우가 꽤 있으신 것 같으니...여러분의 걱정에 힘입어 꾹 참구 성질 죽이겠습니다...감사....

  • 10. iamchris
    '04.6.2 4:09 PM

    얼마되지두 않았는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그러게요.
    얼마되지도 않은 건데 자기는 왜 안갚는지

    정말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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