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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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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아니네..라는말

ㅜㅜ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5-12-21 13:08:21

친구가  얼마전에 전화와서

아이 입시 잘됐냐고  묻길래 

응 어디갔어

이랬더니

인서울 못갔어?

난 @@이는 당연히 인서울 할지 알았는데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서울은 아니지만

경기도 이원화 캠이라   그나마 괜찮아 

그리고 어디라도 가는게 

나는 더 중요해 

이랬더니 

친구가   난 서울에 있는 학교만

인서울 인줄 알았고

너네 @@이는 공부 곧잘 하는거 같아서

당연히  인서울 할줄 알았는데 

아쉽겠다 이러길래 

구구절절 말하기 싫어서

그래..네 말이 다 맞아

이러고 끊었는데 

참.. 마음이 거시기 하네요

우리집은 저 대학 붙어서

엄청 좋아하고

아이도 만족하고

축제 분위기인데 ㅜ

아이가 학교 다니면서

분캠이라고 무시 당하는건 아닌지ㅜ

져 학교도 엄청 힘들게

뚫고  합격 한건대 ㅜ

친구는 지방살고 있ㅇ고

중등 아이 키우는 친구인데

아직 입시판 현실을 몰라서 그런거라고

그렇게 마음 다스려보려구요

IP : 58.142.xxx.1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21 1:10 PM (183.107.xxx.211)

    그 친구분 입시 안 겪어 보셨음 말을 말라하세여
    원글님 아이 축하드립니다

  • 2. 아이고
    '25.12.21 1:11 PM (123.212.xxx.149)

    아무 것도 몰라서 그런건데 모르면 말을 좀 아끼지 님 황당하셨겠어요.
    제정신인 친구면 나중에 본인 아이 입시할 때 내가 미쳤었나보다 할거에요.

  • 3. .......
    '25.12.21 1:11 PM (106.101.xxx.142)

    원글님도 중학생학부모였을땐 그랬을거예요. 넘어가세요

  • 4. 띠옹
    '25.12.21 1:12 PM (119.149.xxx.5)

    친구 맞아요? 띠옹 때되면 전화해서 남의 상처 후벼파남

  • 5. ㅇㅇ
    '25.12.21 1:12 PM (106.101.xxx.132)

    축하한다 소리안하고 사족다는 사람들 젤싫음.
    입시는 본인이 말하기전엔 안물어보는게 예의인것을...
    중딩엄마도 입시 겪어보면 비로소 겸손해지겠죠.
    원글님 축하드리고 신경쓰지 마세요!

  • 6. ..
    '25.12.21 1:19 PM (1.233.xxx.223)

    몰라서 그래요
    이원화 학교면 과별로 캠퍼스가 다른 것 뿐인데
    ㅉㅉ

  • 7. 어이쿠
    '25.12.21 1:19 P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이원화 캠 다 들어가기 힘든곳이구만
    그분 참 거시기하네요..또 어딜가든
    축해해줘야지 말뽄새가 기분나쁠만해요..
    본인이 말하기전엔 물어보지도 평판도
    안해야지요...
    저히도 말 안하고있다가 아이 친구한테
    들었다고 전화와서 축하해줬어요.
    입시는 예민해서 조심해야지 그분 가볍네요.

  • 8. 어이쿠
    '25.12.21 1:20 PM (125.189.xxx.41)

    이원화 캠 다 들어가기 힘든곳이구만
    그분 참 거시기하네요..또 어딜가든
    축해해줘야지 말뽄새가 기분나쁠만해요..
    본인이 말하기전엔 물어보지도 평판도
    안해야지요...
    저히도 말 안하고있다가 아이 친구한테
    들었다고 전화와서 축하해줬어요.
    입시는 예민해서 조심해야지 그분 가볍네요.
    축하드립니다..

  • 9.
    '25.12.21 1:21 PM (223.38.xxx.54)

    ㅎㅎㅎ 몰라도 그렇게 몰라요 겪어보지 않으면

  • 10. 제제네
    '25.12.21 1:23 PM (125.178.xxx.218)

    진짜 친구 밉상이네요.
    단톡만들어 여대간 울애 은근 까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친구애들은 다 지방대감 ㅋ
    지방러들이 아주에리카인하카톨릭대 등등 참 잘 까더라구요. 불과 몇년후 이불킥할듯

  • 11. ㅇㅇ
    '25.12.21 1:24 PM (106.101.xxx.132)

    이원화캠이면 그냥 인서울인거예요.
    성대 경희대 다 이과가 경기도에 있잖아요
    성대 경희대들어갔는데 인서울 못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요?

  • 12. 경희대
    '25.12.21 1:24 PM (211.235.xxx.167)

    공대보냈더니 저도저런말들음

  • 13.
    '25.12.21 1:26 PM (221.138.xxx.92)

    친구가 아니네....

  • 14. ㅎㅎ
    '25.12.21 1:29 PM (112.150.xxx.5)

    이원화의뜻을 모르는게 아닐까요?? 축하합니다

  • 15. 1212
    '25.12.21 1:32 PM (220.71.xxx.130)

    저건 입이 아니라 주둥이네요. 저런 수준의 친구도 친구라
    생각하세요?

  • 16. __
    '25.12.21 1:32 PM (118.235.xxx.217)

    중등맘ㅡㅡ 게다가 지방..
    나중에어쩌러고ㅡㅡ
    저도 중등맘인데 지인아들 당근 스카이 서성한 정도는 갈줄알았는데 그정도 택도없음을보고 속으로 어이구 기대보다 못갔네 하는 생각 들자마자 아차차 하고 내자신을 속으로 꾸짖었네요ㅋㅋ

  • 17. ......
    '25.12.21 1:32 PM (39.119.xxx.4)

    잔치집에 초치네.
    속상했겠어요

  • 18. __
    '25.12.21 1:33 PM (118.235.xxx.217)

    참고로 초등맘이 누구누구네 건대갔다고 골든벨 울렸다 험담하며 무시하길래 건대가 얼마나 들어가기힘든곳인지 아냐고 그런말 하지 말랬어요. 초등맘들은 죄다 자기애들은 스카이갈줄알아요

  • 19. ..
    '25.12.21 1:37 PM (218.53.xxx.129)

    ㅎㅎㅎ 아이가 어려서가 아니라 센스가 꽝이네요

    어마~~ 너는 아직도 지방 사는구나~~ 하세요

  • 20. ...
    '25.12.21 1:39 PM (175.209.xxx.12)

    미친련이예요. 손절허세요

  • 21. 성실
    '25.12.21 1:45 PM (210.104.xxx.89)

    에리카 인듯

  • 22. ..
    '25.12.21 1:49 PM (61.39.xxx.97)

    평소에 님이 아이 성적부심 부리고 잘난채 많이 했었다면 친구가 저런 소리하는 이유가 있는거고

    님이 늘 겸손하고 입시얘기로 남에게 스트레스 준적이 없는데도 친구가 저런다면 친구분 인성이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네요

  • 23. 인서울
    '25.12.21 1:49 PM (117.111.xxx.185)

    당장 예비 고3맘들도 저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자기애는 ㅇㅇ 갈거라며..
    사실 제가 알기로 그집 자녀는 그학교 근처에도 못갈 성적인데.
    결국은 집근처 지방 사립 갔더군요.
    자기애 학교 원서쓰면서 뭘 좀 깨달았으려나.

  • 24. 본인
    '25.12.21 1:55 PM (222.109.xxx.173)

    자식 대학 보낼때 큰 실수 했다는걸 깨닫겠죠

  • 25. 지방
    '25.12.21 1:59 PM (1.227.xxx.55)

    살아서 더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러려니 하세요.
    근데 진짜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는 친구네요.

  • 26. 지방대
    '25.12.21 2:00 PM (124.56.xxx.72)

    여기도 지방대 비하하는 인간도 있는데요.어디든 그간 노력의 결과니 축하만 해주는게 어른이 할 일임.주댕이 달렸다고 막 뱉는게 아니고요.

  • 27. ㅡㅡ
    '25.12.21 2:02 PM (1.232.xxx.65)

    손절각인데 그러려니 하란 분들도 계시네요.
    저건 인성문제 아닌가요?

  • 28. ...
    '25.12.21 2:11 PM (61.43.xxx.178)

    당연히 인서울 할 줄 알았다니
    몇살이면 저렇게 생각없이 밉상으로 말하는지

  • 29. ..
    '25.12.21 2:12 PM (121.165.xxx.221)

    입이라고 저런 말도 하나요?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이원화캠이든 분캠이든 경기도권대학이든 막 입시 끝난엄마한테 인서울아니네~ 라고 할 수 있는지
    머리는 폼으로 달린건가?

  • 30. . .
    '25.12.21 2:15 PM (49.164.xxx.82)

    그냥 무식한거죠

  • 31. 하!
    '25.12.21 2:16 PM (223.38.xxx.184)

    ㅆ글ㄴ
    대신 욕해드립니다

  • 32. 축하축하
    '25.12.21 2:45 PM (218.146.xxx.88)

    우리애 후배인듯
    화이팅

  • 33. 너무
    '25.12.21 3:03 PM (106.101.xxx.101)

    너무 황당한 말이라
    전 솔직히 믿기지가 않을정도네요.
    뇌가 참 해맑은 사람이라고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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