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1 2:05 PM
(211.234.xxx.51)
썪은 수박을 못버리고 새수박 만들어 보겠다고 애쓴거죠
2. ..
'25.12.21 2:06 PM
(221.144.xxx.21)
사람이 직접 겪어보지 않음 모르죠
지킬게 많은 사람이고 애들도 있으니 참고 또 참았나보죠
김병만도 남잔데도 이혼하면 그렇게 힘들게 올라온 본인 커리어를 망칠것 같아서 이혼 안하려고 상대에게 끌려다니면서 오랜기간 참아왔대잖아요
3. 둘째 낳으면
'25.12.21 2:06 PM
(211.247.xxx.84)
사이 좋아진다고 조언 하는 경우도 있어요
남의 부부 사이 속속들이 알 수 없죠
그런 걸로 충돌하지 마세요 좋은 주말에 행복하시길.
4. ...
'25.12.21 2:07 PM
(14.52.xxx.123)
참아보려했다는 건 맞지만 둘째는 왜 낳냐는 거죠.
남편맘을 붙잡는데 아이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면 저 상황에서 임신이 말이 되나요?
잘난 사람들이 본인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눈감고 귀막는 행태의 일환일 수도 있구요.
5. ..
'25.12.21 2:10 PM
(211.234.xxx.51)
이혼하자하니
편지8장 써주면서
구구절절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경제권 포함 모든 걸 김주하에게 맡길테니
잘 해보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김주하도 다 덮고
새로운 시작해보자 했다고.
근데 사람이 변하나요
6. 유리지
'25.12.21 2:10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그분 편입아니고 재수인가 그렇다는데
저 92학번인데 사범대 동학년 같이 듣는 수업 들었거든요.
73년생이고 원래 건대 다녔 재수로 이대 온 걸로는 안 맞는데요. 눈이 워낙 큰데 3학년인가 그때 처음 봤어요.
7. 그냥
'25.12.21 2:13 PM
(49.164.xxx.30)
헛똑똑이죠
8. ..
'25.12.21 2:15 PM
(1.235.xxx.154)
이혼하기싫었다고 봐요
9. 생각보다
'25.12.21 2:16 PM
(124.56.xxx.72)
김주하가 인내심이 강하고 실패하는걸 싫어했나봐요.저정도면 쇼윈도로 살지 둘째를 낳은건
10. ..
'25.12.21 2:16 PM
(218.153.xxx.253)
본인이 아니고는 그 당시 알수없는거죠..
우리는 현재 보리는 결과로만 얘기하는거니까요.
님댁도 우리집하고 비슷하네요. 그런걸로 대화하다가 종종 의견충돌이 있어서 말섞기 싫어요
11. 머리
'25.12.21 2:19 PM
(1.176.xxx.174)
결혼생활에서 머리 복잡했겠죠.
세상 똑똑한 여자가 사기결혼에다 폭력. 불륜에 콜라보이니 남 이목도 부끄러웠을거고.
노력을 많이 했겠죠
12. 똑같음
'25.12.21 2:22 PM
(39.7.xxx.214)
그 자매나 자식이나 배우자에게는 참
13. ㅇㅇ
'25.12.21 2:25 PM
(221.156.xxx.230)
남한테 보여주는게 너무 중요한 사람들은 판단을 그르치기 쉽죠
서정희 그렇고요
내인생 내가 사는거지 남이 살아주는게 아닌데
남을 너무 의식한거죠
14. 11
'25.12.21 2:25 PM
(218.145.xxx.183)
저도 남편분과 같은 의견인데요
사기인거 알면서도 본인 선택으로 임신 출산한 것이니 그 이후에는
피해자는 아니죠
그리고 본인이 참고 산다는 선택이야 누가 뭐랍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 일 거론 말고 살아야지
그후에 그 남편을 비난하는건 뭔가 싶은거죠.
둘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5. ㅌㅂㅇ
'25.12.21 2:33 PM
(182.215.xxx.32)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래요
16. 그니까요
'25.12.21 2:35 PM
(183.97.xxx.35)
껍데기가 꽤 근사해보였나 보네요
처맞고 살면서도
미련을 못버렸으니 둘째까지 낳았겠지..
17. ....
'25.12.21 2:35 PM
(59.24.xxx.184)
남자들은 보통 상황을 아주 냉철하게 판단해요 정떨어질 정도로요
공감지향적인 우리 여자들과 뇌구조가 달라요
남자중 제일 착하고 순한 애가 의견 내는데 여자중 못된?애가 낸 의견이랑 일맥상통하더라구요
남자를 여자와 같은 선상에 놓고 볼수가 없는 이유죠
물론 인류 보편적인 상식을 벗어나면 안되지만요
18. 중립기어박음
'25.12.21 2:36 PM
(76.168.xxx.21)
솔직히 돈많은 재력가에다 교인이라 믿고 반대에도 한 결혼이라 이해가 안갔지만
살면서 폭행이며 바람이며 개쓰레기짓을 듣고보니 힘들었겠다 그래도 가정 지키려 노력 무지게 했겠다 싶기도 해요.
하지만 남자쪽 이야기나 직접 본 것도 재판을 들어가 본 것도 아니니 저는 그냥 중립기어 박고 지켜보고 같은 엄마고 여자로서 응원만 하려고요.
남편분 의견도 원글님 의견도 틀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싸우지 마세요.ㅎㅎ
19. ㅡㅡ
'25.12.21 2:42 PM
(1.232.xxx.65)
남편이 김주하 비난한게 아니고
그냥 객관적으로 본건데요.
맞으면서도 긴 시간 이혼안한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맞죠.
할머니 세대도 아니고 돈이 없는 여자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때문에 고막터질때까지 맞고 산건지.ㅜㅜ
맞으면서도 이혼하기 싫었던건지.
피해자 탓하는게 아니라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보면
남편말이 맞아요.
이걸 피해자를 비난하는걸로 해석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20. ㅡㅡ
'25.12.21 2:50 PM
(1.232.xxx.65)
그리고 본인이 참고 산다는 선택이야 누가 뭐랍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 일 거론 말고 살아야지
그후에 그 남편을 비난하는건 뭔가 싶은거죠.
둘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거론을 말아야해요?
범죄자는 계속 얘기해서 매장시켜야죠.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산게 답답한건 다른문제고요.
21. ㅡㅡㅡ
'25.12.21 2:54 PM
(125.187.xxx.40)
왜 그런 인간인 거 알고도 둘째를 낳았으며
빨리 이혼하지 않고 살았느냐...
그러니까 그 남편이 부인을 호구로 알고
바로 앞 아파트에 상간녀를 두고 뻔뻔한 거 아니냐
김주하같은 사람은 병이 깊다..이러는 거예요
-------
이게 피해자를 뭐라하는건가요?
잘못했다가 아니라 사람의 성숙도가 모자라다죠.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읽히는데.
상대 남편이야 당연히 죄질더러운 사기꾼새끼고.
22. ....
'25.12.21 3:13 PM
(115.22.xxx.169)
독실한 크리스찬들이 현명함보다는 선함, 나를 지킴보다는 상대를 용서함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게있음...저희 엄마도 그랬구요.
엄마는 선한 사람이 맞지만...저는 그렇게 살고싶진않아요.
상대를 용서함도 내가 온전히 평화안에서 안전히 지켜질때,
더이상 그고통이 없을때 가능한거지
나를 고통스럽게 둔채로 계속 상대를 용서하는건 고귀함과 선함이라기보다는
그걸 계속 보고자란 자녀로써 무지함으로 느껴져요.
결론은 마음이 약해서겠죠.
평생을 약속했던 소중한 사람을 결코 내의지로 내치지못하는...
23. 교인 중
'25.12.21 3:13 PM
(14.55.xxx.94)
나이드신 분들 중 상당히 많은 분들이 개망나니 남편 인내하고 인내해서 구원받게 인도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는 희생으로 간증하는 분들 많았어요 교인들 이혼하기 쉽지 않아요 회개하면 용서하고 ..가 기저에 있었다고 봅니다
24. ㅡㅡㅡ
'25.12.21 3:19 PM
(125.187.xxx.40)
문제는 저게 대물림된디는거예요. 본인만 선해보이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전남편 가정환경도 개차반이었을거고 김주하 자녀들도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지만 뼈에 새긴 고통을 기반으로 펼쳐지겠죠. 선함이라기보다는 모자람.
25. ...
'25.12.21 3:22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딩크싱크면 상관없지만
본인이 인내하고 인내하는동안 자녀도 같이 인내해야 한다는게 문제죠
내가 선택한사람을 인내하는것과 태어나보니 엄마아빠인 사람의 망나니짓의 매번 참고 인내하면서 자라야하는건 달라요. 자아형성때의 부모의 성격이 곧 세상의 거울이고 자식의 평생성격이 되기쉽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끝끝내 바뀐다고해서 자랄때의 트라우마가 좋은추억으로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26. ...
'25.12.21 3:24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딩크싱크면 상관없지만
본인이 인내하고 인내하는동안 자녀도 같이 인내해야 한다는게 문제죠
내가 선택한사람을 인내하는것과 태어나보니 엄마아빠인 사람의 망나니짓의 매번 참고 인내하면서 자라야하는건 달라요. 자아형성때의 부모의성격이 곧 세상의 거울이고 자식의 평생성격과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부모가 끝끝내 바뀐다고해서 자랄때의 트라우마가 좋은추억으로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27. ...
'25.12.21 3:28 PM
(115.22.xxx.169)
딩크싱크면 상관없지만
본인이 인내하고 인내하는동안 자녀도 같이 인내해야 한다는게 문제죠
내가 선택한사람을 인내하는것과 태어나보니 엄마아빠인 사람의 망나니짓의 매번 참고 인내하면서 자라야하는건 달라요. 자아형성때의 부모의성격이 곧 세상의 거울이고 자식의 평생성격과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부모가 끝끝내 바뀐다고해서 자랄때의 트라우마가 좋은추억으로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아이들을 위해 참는다가 아니예요.
아이들과 함께 참는다예요.
28. 11
'25.12.21 3:37 PM
(218.145.xxx.183)
그리고 본인이 참고 산다는 선택이야 누가 뭐랍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 일 거론 말고 살아야지
그후에 그 남편을 비난하는건 뭔가 싶은거죠.
둘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거론을 말아야해요?
범죄자는 계속 얘기해서 매장시켜야죠.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산게 답답한건 다른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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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능 낮은 아줌마야.
아이 아빠가 범죄자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저능아줌마가 어딨냐
아이도 다 볼텐데 .
29. 11
'25.12.21 3:43 PM
(218.145.xxx.183)
ㅡㅡ '25.12.21 2:50 PM (1.232.xxx.65)
왜 거론을 말아야해요?
범죄자는 계속 얘기해서 매장시켜야죠.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산게 답답한건 다른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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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단세포 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살지, 신기할 정도네요
아이가 받을 정신적 고통은 전혀 고려도 안하고 오직
전남편 범죄자 만들어서 본인 이미지만 피해자로 만들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