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휴
'25.12.19 12:47 AM
(118.235.xxx.230)
40 초반에 그러면 중반까지도 그럴 남자네요
정말 결혼 생각이 있으면 최후통첩을 해야 해요
제 남자 지인도 43세까진가 그러다가 44세 되니 그래도 의사표현 확실히 하고 결혼을 하긴 하더라고요 빠지는 게 나이 말곤 없긴 해서 그 나이에도 소개팅이 30대부터 40대 또래까지 거의 10년 스펙트럼의 여자들이 줄줄이 들어오니.....
2. 어휴
'25.12.19 12:48 AM
(118.235.xxx.230)
원글님 그러다가 40후반 돼요... 막상 닥치면 최후통첩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결혼을 하고 싶으시다면 저건 아닌거 같아요. 연애만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남자면 몰라도.
3. 남자 성향
'25.12.19 12:53 AM
(106.101.xxx.175)
남자가 회피형에 현재 제 결혼 의사를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은데 최후 통첩을 어떻게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강도로 해야할까요? 최후 통첩을 하면 강제로 마음 정리가 되겠지만 최대한 부담 안주고 싶고 그의 뜻을 알고 싶어요. 조금씩 멀어질까 했지만 나중에 후회가 크게 남을 거 같아서요. 그의 마음을 명확히 아는 상태에서 정리하면 후회 없을 거 같아요
4. 1년정도
'25.12.19 12:54 AM
(58.29.xxx.96)
보다가 아니면 접으세요.
가을에 하자니까
4계절을 만나보면 님도 이사람이랑 결혼은 힘들겠구나 답나올꺼에요.
5. 그런데
'25.12.19 12:57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나지 마세요. 집에서 편하게 만나는 사람들 결혼까지 잘 안 이어져요. 겴혼게획을 말해라. 왜 회피하고 방어적이냐.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고요, 집에서의 만남을 딱 큲고 스킨쉽도 자제하세요. 말로는 다정하게 대하되 터치 하지 마시고 스킨쉽 할 여건을 만들지 마세요
연말이니 워커힐도 가시고 1인당 몇십만원씩 하는 디너쇼 가시고 뮤지컨 가고 싶다고해서 뮤지컬 가세요
그 남자가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할 때까지 기다리시고 다이아몬드반지 나서 청혼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20대가 아니잖아요. 어차피 가치관과 생활양식이 비슷해야 결혼해도 다정하게 끝까지 갑니다. 20대에 만났으면 서로 맞춰가지만, 40대에 만났으면 가치관이든 라이프스타일이든 비슷한 사람끼리 함께 가는 거예요.
지금처럼 집에서 만나면 결혼 청혼 안 합니다
집에서 만나는 거 딱 끓으세요
어디든 밖에서 꼭 만나시고 나갈 때 머리에 힘도 주시고 화장 완벽하게 하고 나가세요. 보석 있으면 주렁주렁 달고 최고 이쁘게 하고 나가세요.
남자들은 잡은 물고기 먹이 안 줍니다.
6. 그런데
'25.12.19 12:57 AM
(118.235.xxx.150)
집에서 만나지 마세요. 집에서 편하게 만나는 사람들 결혼까지 잘 안 이어져요. 겴혼게획을 말해라. 왜 회피하고 방어적이냐.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고요, 집에서의 만남을 딱 큲고 스킨쉽도 자제하세요. 말로는 다정하게 대하되 터치 하지 마시고 스킨쉽 할 여건을 만들지 마세요
연말이니 워커힐도 가시고 1인당 몇십만원씩 하는 디너쇼 가시고 뮤지컨 가고 싶다고해서 뮤지컬 가세요
그 남자가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할 때까지 기다리시고 다이아몬드반지 나서 청혼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20대가 아니잖아요. 어차피 가치관과 생활양식이 비슷해야 결혼해도 다정하게 끝까지 갑니다. 20대에 만났으면 서로 맞춰가지만, 40대에 만났으면 가치관이든 라이프스타일이든 비슷한 사람끼리 함께 가는 거예요.
지금처럼 집에서 만나면 결혼 청혼 안 합니다
집에서 만나는 거 딱 끓으세요
어디든 밖에서 꼭 만나시고 나갈 때 머리에 힘도 주시고 화장 완벽하게 하고 나가세요. 보석 있으면 주렁주렁 달고 최고 이쁘게 하고 나가세요.
남자들은 잡은 물고기 먹이 안 줍니다.
7. 비록
'25.12.19 12:59 AM
(106.101.xxx.175)
60일이지만 농도 있게 자주 만났어요. 100일도 안되어서 남자에게 결혼을 묻는다는게 이상하고 조급하고 어색한데 40대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입장에서 물어도 되겠죠..?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연말에 상처받을꺼 같아 벌써 슬퍼요
8. 찝찝하다
'25.12.19 12:59 AM
(121.165.xxx.223)
깊은 대화를 피한다는 점이 걸리네요. 원글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보여서요.
어떤 여자에게나 그렇다면 그는 남성우월주의자 겠구요
원글님에게만 그렇다면 진지한 관계로 만나지 않고 그냥 가벼운 만남일 수 있겠네요.
상대에 대해 진지/성실한 자세가 결여된 사람이라면 언제 터져도 터지겠는데요.
원글님이 자신의 의지대로 대화의 방향을 주도해 나가고 반대의견에는 강하게
어필해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나오나 보세요.
그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있다면 좋은 싸인인데 계속 진지한 대화를 피한다면
한 마디로 텄어요. 설령 결혼으로 이어져도 트러블이 잦을 거예요.
9. 솔직히
'25.12.19 1:04 AM
(223.38.xxx.142)
쓰신 글로 봐서는
그 남자가 결혼에 적극적인 자세는 아닌거 같네요
결혼은 남자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되던데요
10. 음..
'25.12.19 1:09 AM
(118.235.xxx.230)
자랑하고 다니질 않아서 그렇지 30초반에도 나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넌 어때? 이렇게 최후통첩하는 여자들 많아요 그러고 미적지근하면 바로 넥스트하고요.... 60일만에 잠도 잤으면 그 말은 왜 못하나요. 그 정도 당당함도 없으면 결혼해도 힘드실지 몰라요
11. ㆍㆍ
'25.12.19 1:11 AM
(59.9.xxx.174)
집에서 만나서 스킨쉽은 하는데,
깊은 얘기를 안 하고, 회피하면
오직 육체적인 관계만 탐구하는 겁니다.
아니 왜 60일밖에 안 됐는데 집에서 만나나요?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 같은 데이트를 해야 연애가 되지요.
연애도 안 하고 육체적인 관계만 즐기고 있는 남자입니다.
결혼 생각 없는 것 같아요. 쓰신 글로는.
12. 남자가
'25.12.19 1:15 AM
(106.101.xxx.175)
처음엔 깊은 대화를 피하는 것 같았는데 스킨십 전후 제가 이렇게 저렇게 묻고 대화 던지면 말을 잘 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스킨십으로 관계의 친밀함을 쌓아서 이 관계가 견고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음님 저는 내년초에 결혼하고 싶어요 임신 출산이 급하니까요. 60일 스킨십은 진하게 했는데 잠은 안잤어요. 결혼 확신이 없어서 제가 선을 그었는데 혹시 이 남자가 실행 계획 없은 결혼 얘기 꺼내는 이유가 그 선을 넘고 싶어서 일까요?
13. 이제
'25.12.19 1:20 AM
(118.235.xxx.248)
집에서 만나지 마세요
영화도 보고 까페도 가고 롯데월드에서 바이킹도 타세요
그냥 느낌으로 지레 짐작하지 마시고 말로 대화해 보세요.
14. ..
'25.12.19 1:23 AM
(118.235.xxx.133)
일단 집에서 만남은 피하고 스킨십 하지마세요.
정말 사랑하고 확신있으면 그렇게 미적거리지도
회피하지도 않아요.
정면으로 돌파해서 아니면 먼저 정리해버리세요
15. ᆢ
'25.12.19 1:25 AM
(1.237.xxx.38)
님과 즐기는건 좋은데 결혼까지는 아닌거같은데요
성격따라 좀 다르겠지만 60일이면 마음 결정이 나지않나요
결혼을 일년만에 하는거일뿐이죠
헤어질 결심을 하고 대화를 해봐야할듯
결혼할 결심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하세요
자기도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지 싶기도하고요
후에라도 미련이 남아 잡음 다행이지만요
16. ..
'25.12.19 1:25 AM
(182.220.xxx.5)
내년초 결혼 어렵지 않을까요?
남자는 그럴 마음 없다거 하잖아요.
17. ...
'25.12.19 1:32 AM
(180.70.xxx.141)
원글님
전문용어로
섹파
되신겁니다
안정적인....
18. 단도직입적
'25.12.19 1:33 AM
(106.101.xxx.175)
으로 물어봐도 되나요? 뭐라고 물어봐야 할까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이유는 남자는 저에게 결혼 말은 한 상태에요 내년 가을 그리고 어느지역에서 살고 싶냐 아파트에서 살고싶냐 부모님께서는 뭐라시냐 등 먼저 결혼 얘기를 꺼낸 건 남자였어요.. 지금도 결혼 얘기는 먼저 꺼냅니다. 다만 구체적인 행동은 없죠 상견례 라든지 결혼식장 알아보자라든지.. 결혼식은 어디서하고 싶냐고 물어보긴 했네요. 그래서 제가 헷갈립니다.. 묻지도 읺았는데 자기 친한 친구에게 저랑 내년 가을 결혼하는 걸로 얘기했다면서 단 언제든 구두 파기는 가능하다고 했다네요. 이 말은 또 무언지.. 앞으로 집에서 만나서 스킨십 하는 거 줄이고 만남 횟수도 줄일까요? 옷차림도 집에서 보니까 레깅스 위주로 편하게 입고 갔는데.. 외출복으로 차려입어야 할까요? 이 상태로 끌고 가면서 다른 기회를 찾아야 할지 이 사람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를 하고 끝내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사람하고 어설프게 끝내면 제가 후회하고 도로 잡을 거 같아서요. 이 사람 마음을 명확히 알고 그때서 정리하고 싶어요
19. 전문용러님
'25.12.19 1:36 AM
(106.101.xxx.175)
섹파 아닙니다. 스킨십 하긴 했지만 결혼 확신 없이 끝까지 가고 싶진 않아요
20. 회의적...
'25.12.19 1:39 AM
(223.38.xxx.113)
그남자가 말로만이지...
결혼추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은 전혀 없잖아요
21. ...
'25.12.19 1:42 AM
(223.38.xxx.219)
지금 너무 남자한테 맞추시는거 같은데요. 내 생각, 내 요구를 말했을 때 남자랑 합의점을 찾는게 된다 싶음 다음 단계를 더 진행하는거고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싶음 다음 단계로 못 나가는거에요.
이 관계에 금이 갈까봐 상대한테 다 맞추다보면 결국 나중엔 그 안에 '나'는 없어요. 그런 결혼한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22. 356
'25.12.19 1:43 AM
(89.241.xxx.84)
그냥 비난, 추궁 없이
원글님 상황을 설명하세요. 웃으면서.
'나는 결혼할 사람 찾고 있고, 가벼운 관계는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요.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면 이별이고,
아니면 정신 차리고 진행하겠죠.
23. 결혼 확신이
'25.12.19 2:02 AM
(223.38.xxx.200)
있고 실제로 추진하는 남자는
상대방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24. 흠
'25.12.19 2:24 AM
(220.94.xxx.134)
만난지 두달뿐이고 주말데이트면 아직 10번정도 만난건데 좀더 두고보세요
25. ..
'25.12.19 3:41 AM
(99.7.xxx.202)
-
삭제된댓글
아무리 40대라도 결혼을 단 두달만에 결정하고 추진하긴 남자쪽도 부담이 있을거라고 봐요. 일생이 걸린 문제라 1년은 사귀어보고 결정하고 싶은 듯한데, 원글님은 임신과 출산까지 고려하니 마음이 급하죠. 연애 속도와 온도의 문제는 한쪽이 서두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특히나 결혼에 있어서는 여자가 급한티를 내며 압력 넣으면 자칫 매력없어 보이기도 해요. 가끔 결혼 제촉하면 남자 마음이 단박에 식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일단 결혼에 대한 진지한 대화보단 부모님이 한번 가볍게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말해보세요. 딸이 연애한다니 궁금해하신다고. 이에 남자 반응이 호의적인가 아닌가가 판단의 힌트가 되겠죠.
26. ..
'25.12.19 3:49 AM
(99.7.xxx.202)
아무리 40대라도 결혼을 단 두달만에 결정하고 추진하긴 남자쪽도 부담이 있을거라고 봐요. 일생이 걸린 문제라 1년은 사귀어보고 결정하고 싶은 듯한데, 원글님은 임신과 출산까지 고려하니 마음이 급하죠. 연애 속도와 온도의 문제는 한쪽이 서두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특히나 결혼에 있어서는 여자가 급한티를 내며 압력 넣으면 자칫 매력없어 보이기도 해요. 가끔 결혼 재촉하면 남자 마음이 단박에 식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일단 결혼에 대한 진지한 대화보단 부모님이 한번 가볍게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말해보세요. 딸이 연애한다니 궁금해하신다고. 이에 남자 반응이 호의적인가 아닌가가 판단의 힌트가 되겠죠.
27. 40대인데도
'25.12.19 3:56 AM
(223.38.xxx.154)
1년 넘게 갈 일인가요
선봐서는 서로 마음 맞으면 몇달만에도 하잖아요
제가 콕 집어서 5월에 하고 싶다고 했을 때는
5월은 안된다고 어렵다고 선을 긋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남자가 결혼할 마음이 확실했다면 이렇게 나올까요
더구나 남자친구가 평소 추진력이 강한 편이라면서요
28. ...
'25.12.19 4:14 A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절대 남자 말을 믿지 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솔딕히 저는 글만 봐서는 느낌이 안좋네요.
29. ...
'25.12.19 4:43 AM
(123.215.xxx.145)
절대 남자 말을 믿지 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솔직히 저는 글만 봐서는 느낌이 안좋네요.
30. 집에서
'25.12.19 4:47 AM
(172.119.xxx.234)
만나면 남자가 뭐 결혼이 급하겠어요?
118.235 님 ( 그런데님) 말씀대로 해보세요.
남자가 필요한 욕구 다 채우고 편안한데 무슨 결혼이 급하겠어요??
집에서 만나지 말아요.
31. ...
'25.12.19 4:5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40대에 일년 사겨볼 생각하면 안되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32. ...
'25.12.19 4:5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40대에 결혼과 출산이 급한 생대랑 일년 사겨 볼 생각하면 안되죠
무슨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지않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33. ...
'25.12.19 4: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40대에 결혼과 출산이 급한 상대랑 일년 사겨 볼 생각하면 안되죠
빨리 결정해줘야죠
무슨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지않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34. ...
'25.12.19 4:5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40대에 결혼과 출산이 급한 상대랑 일년 사겨 볼 생각하면 안되죠
빨리 결정해줘야죠
무슨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지않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버려요
남자가 생각이 없네
35. ..
'25.12.19 5:0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40대에 결혼과 출산이 급한 상대랑 일년 사겨 볼 생각하면 안되죠
빨리 결정해줘야죠
무슨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지않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버려요
남자가 생각이 없네
36. ...
'25.12.19 5:06 AM
(1.237.xxx.38)
만나고 세달만에 상견례하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행동 빠르지도 않고 내성적인 남자랑요
말 없는 타입이라 결혼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부모 만나고 식장 알아보고 다녔음
40대에 결혼과 출산이 급한 상대랑 일년 사겨 볼 생각하면 안되죠
빨리 결정해줘야죠
무슨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선으로 만났고 서로 조건 알고 끌리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금방 결정나지않나요
마음 안가는건 어떡해도 안되고
그 결정이 일년 걸릴 일인가요
버려요
남자가 생각이 없네
37. ...
'25.12.19 5:17 AM
(86.164.xxx.21)
윗분들 말씀대로 집에서 만나지 마세요. 집에서 만나면 스킨쉽만 할거고 깊은 대화를 못할 것 같네요. 대화하시려거든 나가서 대화하세요. 시도 몇 번 해보다 안되면, 그 사람은 정말 스킨쉽만 원하는 인간일 수 있네요
38. ,,
'25.12.19 5:44 AM
(89.147.xxx.54)
여러 의견들 참고해서 잘 생각해보시구 마음 결정하세요. 최근에 유튜브에 어떤 여성이 남자와 사귀고 오피구해서 동거도 했고, 여자는 부모님께도 소개시키고 결혼준비까지 갔는데 남자는 회피하더라는.. 알고봤더니 유부남이었다는 영상봤어요. 카톡은 멀티프로필이나 세컨폰일수도 있거든요. 일단 결혼전제로 만나고 싶으면 부모님을 먼저 뵙자고하고 결정하세요.
39. ㅇㅇ
'25.12.19 6:0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아직 성관계를 끝까지 안하신 거네요.
그러니까 남자가 말을 흐리는 게 아닐지.
성적으로 잘 맞으면 결혼하자고 할 수도 아닐 수도....
그런데 원글님은 결혼할 거 아니면 끝까지 가기 싫은?
그 나이에 그런 밀당이 그렇게 중요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여자쪽도 성적으로 서로 잘 맞는지 아닌지 알고 결혼을 하든말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40. ㅇㅇ
'25.12.19 6:01 AM
(24.12.xxx.205)
아직 성관계를 끝까지 안하신 거네요.
그러니까 남자가 말을 흐리는 게 아닐지.
성적으로 잘 맞으면 결혼하자고 할 수도 아닐 수도....
그런데 원글님은 결혼할 거 아니면 끝까지 가기 싫은?
그 나이에 그런 밀당이 그렇게 중요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여자쪽도 성적으로 서로 잘 맞는지 아닌지 알고 결혼을 하든말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결혼하고 난 다음에 성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41. ㅇㅇ
'25.12.19 6:31 AM
(217.230.xxx.64)
나중에 리스 되기 싫으시면 여자쪽에서도 남자가 실한지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성욕도 없고 부실한 남자들도 많아요.
조루 지루 등등에 너무 작은 남자들도 있을거고 게이면서 숨기고 결혼하는 남자도 있고
무성욕자 남자들도 있고요.
그런 남자랑 결혼하면 백퍼 독수공방에
리스 예약이죠.
제가 넘 순진해서 확인도 안하고 조신하게 결혼한다고 했다가 그 쪽으로는 꽝인 남편 만나서 평생이 외로와요. 그 문제가 있으니 부부사이도 원만하지도 않고 맨날 싸우고 가정도 화목하지 않구요. 결혼하자마자 좀 이상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넘 성대한 결혼식을 치뤄놔서 물릴 수도 없고 그냥 이생망으로 살고 있어요.
암튼 나이 40대면 뭐 정상적인 부부들은 만리 장성 쌓고 있을 시기인데 저같으면 확인차원에서 몇 번 좀 해볼거 같아요.
42. 남자 말이
'25.12.19 6:35 AM
(119.207.xxx.80)
틀린거 없는거 같은데요?
내년 5월엔 어려워요
우리 애도 내년 가을 식 올리기로 하고 만나고 있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남친 같네요
둘이 성향 취향 비슷하고 잘 맞는데 식을 몇달 빨리하고 늦게하고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눈치만 보지말고 원글님도 만날때마다 농담처럼 툭툭 얘기하세요
'나 결혼하면 가전제품 최고 좋은걸로 바꿀거야, 이불도 바꿀거야,
결혼하면 마음 안정돼서 참 좋겠다, 등등
이제 남자가 결혼할 의사는 있다는 걸 알았으니 끌려다니지만 말고 앞장서서 하세요
우리 애는 자기가 맘에 드니 더 적극적으로 끌어가더라구요
남자는 맘에 들어도 여자가 적극적으로 밀어부쳐줘야 할때도 있어요
지금 간보고 있을 나이가 아니잖아요
맘에 드는 사람 만나는것도 기회가 흔치 않구요
밀어부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