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2026년 수시 모집에서
고대 컴공 (합격) , 지방 사립대 약대( 1차 : 예비 2번)
이렇게 수시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남서부 쪽입니다.
집에서 고려대 가는 것은 거의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딸아이가 이렇게 까지 공부를 잘할줄 모르고...
그냥 학원 라이딩만 했습니다.
딸아이도 자신이 뭐하고 싶은지.
뭐가 좋은지 잘모르고요. (저희 부모의 책임도 큽니다)
그냥 남들에게 공부하는거 지기 싫어서 열심히 했어요.
옆에서 밤세워 공부하고 숙제하고 학원다니는 거 보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고생을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만..
12월 21일 전까지는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경험담과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