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 듣는거 특히 내 잔소리 그냥 대충대충 흘려들어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하나또 없어요 이젠 진짜 버리고 싶어요
연말정산 자체를 안하려고 함. 그냥 생각하기 싫어하기 무조건 내게 미루기
실비보험 들은것도 모두 내게 부탁함
워낙 하는짓이 칠칠치못하고 야무지지 못해서 그냥 내가 하긴하는데
같이 사는게 부아가 치밀어요
상식이라고는 1도 없습니다.
모든 예를 다 들순 없는데,,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항상 남은 반찬을 뚜껑없이 냉장고에 넣길래,,
냉장고에서 그렇게 넣으면 냄새나니까 크린이나 비닐에 꽁꽁싸서 넣어야 한다.
영혼없이 비닐을 싸서 국물뚝뚝 떨어지게 만들어서결국 내가 다 치움.. 냉장고 바닥까지 다 흘려서 넣어놔서 냉장고 냄새 진동하게 만듬
국간장, 진간장이 있어서 내가 샤워끝난후 미역국 끓으면 진강장말고 국간장 넣어
알았다고 하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진간장을 미역국에 퍼부음
분명히 이게 국간장이고 이제 진간장이야, 위치도 다르니 꼭 봐봐 국에는 국간장을 넣어야 해
친절히 알려줌.. 그런데 알았다고 하더니 바로 진강장을 퍼붓는거 보니 어잉가 없엇 쳐다봄
잔소리 한다고 심드렁심드렁
너무 얄미워서 진간장 퍼부음 미역국 엄청 많이 퍼서 줌.. 억지로 먹긴 먹음
치질수술로 엄청 고생해서 지금도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강아지 왜 안사냐고 왜 약속 안지키냐고 징징거림
아파서 병원 가고 나도 지금 바쁜데 강아지 똥 치고 놀아주고 산책하기 힘들다. 근데도 왜 약속 안지키냐고 함
난 강아지가 불쌍하다고 하니 기분나쁘게 툴툴거림
옷도 너무너무너뮤ㅜ 많음 더구나 이쁘고 괜찮은 옷이 많은게 아니라 같은 옷을 계속 사고 삳고사고
안빨고 쌓아둠, 내 옷의 거의 3배 본인스스로 어디에 옷이 있는지도 모르고 아이들 옷장, 의자에다까지 걸어둠..
진짜 오만정이 다떨어지고 이젠 내 말도 듣지도 않고
너무 짜증나네요..
제 임계점이 다다른거 같아요
이정도면 이혼사유로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