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 5:55 PM
(223.39.xxx.94)
모욕당한 기억 평생 가요. 저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한테 당한 딱 한번의 무례한 행동이 아직도 떠오르고 지금도 날 것같은 분노가 느껴져요.
2. ......
'25.12.1 5:56 PM
(1.242.xxx.42)
맞아요. 모욕받은 기억이에요.
여러번 그것도 매우 심하게.
그런데 그게 제가 온마음을 다해 좋아했던사람이라 너무 심하게 상처가됐어요. 20대때 정신과 진료도 받았습니다만....
아직도 심한 모욕에 화가 납니다.
3. ㅇㅇ
'25.12.1 6:04 PM
(94.230.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 때 전남친한테 비슷한 기억이 있어요.
전남친보다 제가 거의 모든 조건이 좋았고
전남친이 먼저 따라다녀서 오래 사귀었는데...
제가 대학원을 가게 되니까 그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저한테 매몰차고 모욕적으로 굴더라구요.
저는 오래 사귀어서 마음이 아직 정리가 안되어서
약간 매달리는 입장이 되었는데...
제가 자기 아래로 보였는지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고
자기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 심하게 말하고 행동해서
엄청나게 충격받고 모욕적으로 느껴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저에게 평소 열등감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대학원까지 간다고 하니까
더 열등감을 자극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어요.
님도 조건이 좋으시다니 그 남자가 열등감 때문에
더 밀어내고 함부로 대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으실까 싶네요.
이후로 제가 남자 보는 1순위는 열등감이 없는 남자예요.
4. 남자들은
'25.12.1 6:05 PM
(116.120.xxx.222)
이여자가 나 좋아한다 싶으면 그때부터 함부로 하더라구요
니가 어쩔껀데? 이런 느낌
한마디로 개같은놈들이예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고맙고 소중하게 받아들이진 못할망정 좋아하는 감정을 약점잡아서 더 함부로 하고 비웃고
그런남자들 많이 봤어요 야비하고 찌질한 하남자들
5. ...
'25.12.1 6:06 PM
(221.147.xxx.127)
한은 복수했을 때가 아니라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풀린다
제가 가끔 되새기는 김대중대통령의 말입니다
한을 가질 이유가 없으니 이제 그 기억 자체를 지우세요
별 남자도 아닌데도 끌려다닌 그 기분이 찝찝한 거니까 버려요
좀 막연하면 행동으로 나타내보세요
종이에 그 기억을 쓰고 확 지우고 구겨서 태워버리거나
멀리 확 내다 버리세요
6. ......
'25.12.1 6:16 PM
(1.242.xxx.42)
아...진심 잊고싶어요. 안잊혀지니 화나고 괴로운거고요.
이제 50대에 어떻게 복수할수도 없고요
말로만 상처받은거지요. 하지만 인격살인같은 말이라....잊지못하고 아직도 분노가 있는거고요.
근데 걔랑 뽀뽀도 해본적없고 손잡고 걸어본적도 없으니.... 뭐 복수란것도 웃기죠.
예전에 상담을 한번 받아본적있는데....
사실 지금 남편이랑 사이좋고 너무 조건적으로 모든게 좋으니 상담선생님이 왜 왔나하는 이런걸로 무슨 상담이냐는식의 감정이 느껴져서.....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전 울컥울컥 화가 치밉니다.
요즘 대학전공 관련일을 취미로 시작하니 그시절이 자꾸떠오르네요. 모욕감은 쉽게 못잊나봅니다.
7. 이런건
'25.12.1 6:21 PM
(220.71.xxx.176)
천박하게 욕해버려요
야이 신발놈아~~~~~~
생각할 가치가 없어
야이 신발놈아~~~~~~~
8. ...
'25.12.1 6:30 PM
(115.143.xxx.157)
토닥토닥
9. .....
'25.12.1 6:39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런자세로 사니 본인도 본인이 개새끼라고 생각하는것같더군요.
하도 잘난척해서 되게 잘나갈줄 알았더니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네요.
10. ......
'25.12.1 6:42 PM
(1.242.xxx.42)
그때 생각하면 화내지 않고 참기만하고 마음에 쌓아만 둔거 너무 화나요.
화날 상황에선 화를 내야합니다. 그게 건강한거에요.
8년을 혼자 좋아해선가....상처가 참 오래남습니다.
모하러 그리 좋아했을까요. 그런 가치도 없는 사람을.
11. 와
'25.12.1 7:02 PM
(211.234.xxx.212)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저도 까마득한 과거의 상처가 쓰라리듯 생각나요. 대학교 1학년때 알바했던 버거체인 점장. 요즘말로 츤데레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절 가지고 논 거였는데 그땐 정말 몰랐어요.세상물정, 남자 전혀 모르던 애기였어가지고 그 놈 밀당에 울었다가 웃었다가...알고보니 오래 된 여친도 있었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혼자 드라마 한 편 찍었죠.ㅜㅜ
나쁜ㅅㄲ....
12. 남편에게 유감
'25.12.1 7:29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너무 자주 러닝타임 길게 관계를 가지다보니
질염을 달고 살았고 아프고..
어느날 간 산부인과에서 질내부가 충혈되어있고 부어있다고산부인과의사가 내눈을 못마주치고 말하는데 쥐구멍에러도 숨고싶었어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여자의 질은 연약한 점막이라
남자의 것과는 다르다 이렇게는 너무 아프고 힘들다 했더니
남편이 대수롭지않게 일축하며 했던말
그럼 창녀들은 어떻게 한대? ㅠㅠㅠㅠㅠ
애키우느라 기를 쓰고 노력하고 살았지만
나이먹으니 새록새록 떠오르고 분노가 차오릅니다
13. ...
'25.12.1 7:42 PM
(180.66.xxx.51)
아무리 내가 좋아하더라도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과감히 끊어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한테
똑같이 해줬어야 하는데 우리는 어쩌면 지나치게 착한 아이로
자라서 그렇게 해주지 못한 것을 다 크고 나서 후회하는 것 같아요.
14. 그건
'25.12.1 7:51 PM
(118.235.xxx.30)
솔직히 원글님이 잘못한겁니다
원글님 싫은 남자가 계속 끈적거리는 눈으로 님을 좋아한다 생각해보세요. 그사람 입장에서도 소름끼치게 싫은겁니다
상대가 싫다하면 물러나는게 맞아요 내발을 자르더라도
15. .....
'25.12.1 8:08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그건님....제가 화를 안내고 지켜본건 잘못인데요.
전 결코 끈적하게 쳐다보고 질척거리지 않았어요.
오래도록 혼자 마음에 품다가 몇년에 한번씩 잠시 만난거죠.
그리된건 그애가 절 좋아한다고 모든 사람이 이야기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좋았다면 저를 잡았겠지만 그리 안한걸보면 마음이 없었던거겠죠.
그렇더라도 제가 연락하면 절 만나고 절 헷갈리게 하더군요. 그게 나쁜거죠. 여지를 주지말고 만나지 말아야죠.
제를 헷갈리게 그애가 행동해서 전 더 마음을 접지못했던거죠.
만나면 제가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그남자는 저를 함부로 했던거죠.
전 심하게 상처받고. 알면서도 그남자는 계속하더군요. 넘 잔인하게.
그때도 간절히 그애에 대한 마음이 접어지길 바랬어요.
그래서 못돼게구는걸 방치한 면도 있었는데 그게 또 제게 독이되었네요.
16. ......
'25.12.1 8:11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그건님....제가 화를 안내고 지켜본건 잘못인데요.
전 결코 끈적하게 쳐다보고 질척거리지 않았어요.
오래도록 혼자 마음에 품다가 몇년에 한번씩 잠시 만난거죠.
그리된건 그애가 절 좋아한다고 모든 사람이 이야기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좋았다면 저를 잡았겠지만 그리 안한걸보면 마음이 없었던거겠죠.
그렇더라도 제가 연락하면 절 만나고 절 헷갈리게 하더군요. 그게 나쁜거죠. 여지를 주지말고 만나지 말아야죠.
저를 헷갈리게 그애가 행동해서 전 더 마음을 접지못했던거죠.
만나면 제가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그남자는 저를 함부로 했던거죠.
전 심하게 상처받고. 제가 쇼크받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남자는 계속하더군요. 너무나 잔인하게. 저를 아래로 낮춰보고. 니까짓게라는 식으로. 쇼크였어요. 전생애를 걸쳐 어떤 남자도 그남자가 한 행동의 1/30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때도 간절히 그애에 대한 마음이 접어지길 바랬어요.
그래서 못돼게구는걸 방치한 면도 있었는데 그게 또 제게 독이되었네요.
17. ......
'25.12.1 8:17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그건님....제가 화를 안내고 지켜본건 잘못인데요.
전 결코 끈적하게 쳐다보고 질척거리지 않았어요.
오래도록 혼자 마음에 품다가 몇년에 한번씩 잠시 만난거죠.
그리된건 그애가 절 좋아한다고 모든 사람이 이야기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좋았다면 저를 잡았겠지만 그리 안한걸보면 마음이 없었던거겠죠.
그렇더라도 제가 연락하면 절 만나고 절 헷갈리게 하더군요. 그게 나쁜거죠. 여지를 주지말고 만나지 말아야죠.
저를 헷갈리게 그애가 행동해서 전 더 마음을 접지못했던거죠.
만나면 제가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그남자는 저를 함부로 했던거죠.
전 심하게 상처받고. 제가 쇼크받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남자는 계속하더군요. 너무나 잔인하게. 저를 아래로 낮춰보고. 니까짓게라는 식으로. 쇼크였어요. 전생애를 걸쳐 제게 그남자한 한행동의 1/30도 함부로하는 남자는 없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먼저 연락해본 남자긴했네요. 저도 진심으로 고백많이 받고 거의 다 제가 거절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때도 간절히 그애에 대한 마음이 접어지길 바랬어요.
그래서 못되게구는걸 방치한 면도 있었는데 그게 또 제게 독이되었네요. 결국 인격이 너무나 바닥인 사람인겁니다.
본인을 좋아하니 그리 하대하고 막대하다니요.
결국 내가 내자신을 보호했어야 했던거죠.
18. .....
'25.12.1 8:32 PM
(1.242.xxx.42)
그건님....제가 화를 안내고 지켜본건 잘못인데요.
전 결코 끈적하게 쳐다보고 질척거리지 않았어요.
오래도록 혼자 마음에 품다가 몇년에 한번씩 잠시 만난거죠.
그리된건 그애가 절 좋아한다고 모든 사람이 이야기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좋았다면 저를 잡았겠지만 그리 안한걸보면 마음이 없었던거겠죠.
그렇더라도 제가 연락하면 절 만나고 절 헷갈리게 하더군요. 그게 나쁜거죠. 여지를 주지말고 만나지 말아야죠.
저를 헷갈리게 그애가 행동해서 전 더 마음을 접지못했던거죠.
만나면 제가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그남자는 저를 함부로 했던거죠.
전 심하게 상처받고. 제가 쇼크받고 있는걸 알면서도 그남자는 계속하더군요. 너무나 잔인하게. 저를 아래로 낮춰보고. 니까짓게라는 식으로. 쇼크였어요. 전생애를 걸쳐 제게 그남자한 한행동의 1/30도 함부로하는 남자는 없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먼저 연락해본 남자긴했네요. 저도 진심으로 고백많이 받고 거의 다 제가 거절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때도 간절히 그애에 대한 마음이 접어지길 바랬어요.
그래서 못되게구는걸 방치한 면도 있었는데 그게 또 제게 독이되었네요. 결국 인격이 너무나 바닥인 사람인겁니다.
본인을 좋아하니 그리 하대하고 막대하다니요.
결국 내가 내자신을 보호했어야 했던거죠.
19. .....
'25.12.1 8:51 PM
(39.7.xxx.77)
저 세상 수준으로 병리적인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인격 바닥이라는 말도 모자라고 지하 심연 수준
님은 좋아하기라도 했지
저는 상대가 개념없어서
첨부터 엮이기 싫어서 피해다니는데
혼자 스토커처럼 따라다니고 집착하면서
동시에 지가 우위에 있어야 해서
저렇게 구는 무례한 동성 집착녀 있었어요
그냥 무례한 수준이 아니라 인격모독은 기본이고
뒤에서 별 미친 공작 연출 조작을 다 하더만요
경계성 인격장애 였을 걸로 추정됨
그 남자도 그런 수준 인간이었을거예요
님이나 저나 살아오며 주위에 다 정상인만 있었으니
갑자기 하늘에서 날벼락 똥 떨어진게
이해가 안되니 자꾸 반추하게 되는건데
세상 살다보면 저런 정상 아닌 인간 있다로
정리하셔요
20. 그래도
'25.12.1 8:53 PM
(118.235.xxx.201)
님이 좋으니 계속 그남자에게 연락한거죠 집착하지 말고 내려놓으세요
이런것도 무서운 집착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