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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장? 화장? 어느 것을 선호하시나요?

장례식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5-11-30 23:40:32

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시동생과 남편, 동서, 저.

네 명이 사이좋고 친해요. 

시동생은 매장을 선호해요. 

저는 화장을 원해요. 

살았을 때는 자유분방하게 하고 싶은거 하고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흔적없이요. 

시동생은 화장이 싫다고 해요. 

매장이 싫다고 시동생에게 말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말해야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시동생은 네 사람 모두 매장하길 원해요. 

사이가 좋기 때문에 제 의견을 말하는게 어려워요.

요즘 산소 땅 보러 시동생과 남편이 다녀요. 

남편은 제 뜻을 알구요. 

남편은 자기 마음을 내비치지 않네요. 

저랑 싸울까 싶어서 그런지...

동서 의견은 아직 몰라요. 안물어봤어요. 

여러분들은 죽은 후 장례식을 매장을 원하시나요?

화장을 원하시나요?

IP : 61.77.xxx.1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0 11:42 PM (58.29.xxx.173)

    그걸 왜 꼭 통일해야 하나요?
    같은곳에 묻히고 싶다면 같은 터에 누구는 매장, 누구는 화장 해서 묻어주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알기로 최근 법이 개정돼서 화장하지 않은 사체상태로 매장하는것 자체가 허가 받기 거의 불가능할텐데요

  • 2.
    '25.11.30 11:45 PM (175.208.xxx.151)

    매장은 나중에 이장할 일 생기면 자손들이 번거로울 수 있죠. 유골 수습 후 화장절차를 거쳐야 하니.

  • 3. 원글
    '25.11.30 11:45 PM (61.77.xxx.109)

    죄송합니다. 법이 개정된거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25.11.30 11:52 PM (112.214.xxx.147)

    내 장례를 왜 시동생 내외와 상의 하나요?
    당연히 자식들과 상의해야하는거 아니에요?

  • 5. ...
    '25.11.30 11:55 PM (119.70.xxx.175)

    진짜 내 장례를 왜 시동생과..ㅋㅋㅋㅋㅋ
    이해불가..
    무슨 시츄에이션인지..ㅡ.ㅡ

  • 6. 원글
    '25.11.30 11:56 PM (61.77.xxx.109)

    시동생이 지금 산소 땅을 사자고 해요.
    네 명 다 같이 매장하자고.
    저는 매장할 마음이 없으니까 산소 땅 사는거 반대구요.

  • 7. ???오버
    '25.11.30 11:58 PM (172.226.xxx.42)

    오버 쩌네요 진짜

  • 8. ...
    '25.12.1 12:00 AM (220.75.xxx.108)

    공동묘지 묫자리 사는 거 아니면... 그것도 화장한 후에 유골함을 묻는 거 아닌가요?
    그냥 염해서 입관한 후에 묫자리 별도로 써서 매장하는 건 이제 불법일거에요. 신고하면 다 파내서 다시 화장해야 할걸요.

  • 9. 아니
    '25.12.1 12:41 AM (70.51.xxx.96)

    죽은후에 어찌할지도 스스로 결정 못하나요? 사이 좋은게 아니라 끌려다니는 사이같네요. 부부끼리도 솔직하지 못하고 형제끼리도 할말 못하고 이게 사이좋은건가요?? 화장이든 매장이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시동생 기분나쁠까봐(왜그게 기분 나쁜지도 이해안가지만) 하기도싫은 매장자리 보러다닌다는게 도통...

  • 10. ㅎㅎㅋㅋ
    '25.12.1 12:50 AM (175.118.xxx.241)

    매장은 자식에게 짐지우는거잖아요
    누가 산소관리하나요

  • 11.
    '25.12.1 1:02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화장합니다
    선산을 아주 잘만들어놨는데 딱 시아버님 까지만…
    너무 멀어 집 가까운것에 할꺼예요
    한번씩 생각나면 차몰고 가까운것 다녀오면 좋잖아요
    시어머니도 멀리 선산에 가기 싫다고 가까운곳으로 정했습니다

  • 12.
    '25.12.1 1:07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매장은 못해도 1년에 한번 묘에가서 잔디를 깎아야해요
    수풀이 우거져서 어디가 묘이고 산인지 알수없거든요
    묘 개당 15만원씩 듭니다 묘가 여러개면….;;
    화장이 편합니다 시아버님은 선산에 뭍히셨지만
    시어머님은 안가고 화장해서 가까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 13.
    '25.12.1 1:08 AM (1.236.xxx.93)

    매장은 못해도 1년에 한번 묘에가서 잔디를 깎아야해요
    수풀이 우거져서 어디가 묘이고 산인지 알수없거든요
    묘 개당 15만원씩 듭니다 묘가 여러개면….;;
    화장이 편합니다 시아버님은 선산에 뭍히셨지만
    시어머님은 안가고 화장해서 가까운곳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14. ...
    '25.12.1 1:38 AM (49.161.xxx.218)

    나이가 어찌되시는데 산소땅을 보러다니나요?
    거절못하고 산소땅사면
    원글님부부는 화장해서 수목장으로 들어가면 더 좋을듯해요
    아무소리말고있다가
    자식들한테 수목장해달라고하면 될듯싶어요

  • 15. 화장
    '25.12.1 1:58 AM (14.54.xxx.147)

    죽고나서 아무것도 남기고 싶지 않네요.
    자식들에게도 큰짐이고.
    묘관리 돈 많이 들어요

  • 16. 묘에 말벌들
    '25.12.1 2:05 AM (1.236.xxx.93)

    산소(묘)에 갔다가 말벌집 잘못 밟으면 요단강 건넙니다
    죽습니다
    여기 한번 보세요 말벌떼들 우글우글… 조상 모시다 죽뜹니다
    https://youtu.be/RZ_7B_YOwRE?si=MGnhsTFuRRSaukxE

  • 17. 웬 매장 금지법?
    '25.12.1 3:25 AM (58.29.xxx.131)

    언제 매장이 금지된 법이 통과 됐나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그래요
    서울, 경기쪽은 시립묘지는 매장은 전혀 자리가 없고
    화장 후 납골당 구하기가 어려운거죠.

    엄마가 화장장 싫어해서 매장했는데 공원묘지 사서 갔어요.
    시부모님은 집안 선산이 있어 그곳에 매장했어요

  • 18.
    '25.12.1 6:00 AM (221.138.xxx.92)

    자세히 알아보세요.

    요즘 방법들이 달라지고 많아졌어요.
    공원묘지 리모델링해서 원하는 인원수?들어가게끔
    (비용이 달라짐)
    바꿨어요.

    화장해서 흙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방법으로 ..
    입관해서 매장하는 방법보다 빠르죠.
    검색하면 사진도 있어요.

  • 19. 귀여니
    '25.12.1 7:56 AM (182.218.xxx.231)

    동서가 몇녅전 심장마비로 갔어요
    시댁 선산에 매장했는데 멧돼지들이 파헤치소 난리쳐 놨다고 얘기듣고 끔찍했는데 그뒤로도 몇 번 더 파헤쳐졌대요
    저는 화장해서 납골당가고 싶어요 애들 몇번이나마 왔다 갈수 있게요

  • 20. ...
    '25.12.1 10:08 AM (61.254.xxx.98) - 삭제된댓글

    화장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매장이 금지된 건 아닌가봐요
    근데 가능하다 해도 그걸 왜할까요 산소에 대한 로망이 있나봐요
    부모님 산소가 있나요 아님 무슨 사정으로 산소에 못 모신걸까요
    시댁 산소가 있는 저희 같은 경우는 그걸 정리하는게 큰 숙제예요
    형제들이 건강해서 산소 다닐 수 있는건 아마 앞으로 10년쯤이고 그 다음에는 근교 납골당이나 수목장하는 곳 같은 데로 옮겨야지
    자식들까지 산소 다니라고 할 수는 없죠 그걸 받아들일 것 같지도 않고요

  • 21. ...
    '25.12.1 10:08 AM (61.254.xxx.98)

    화장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매장이 금지된 건 아닌가봐요
    근데 가능하다 해도 그걸 왜할까요? 산소에 대한 로망이 있나봐요. 부모님 산소가 있나요 아님 무슨 사정으로 산소에 못 모신걸까요
    시댁 산소가 있는 저희 같은 경우는 그걸 정리하는게 큰 숙제예요
    형제들이 건강해서 산소 다닐 수 있는건 아마 앞으로 10년쯤이고 그 다음에는 근교 납골당이나 수목장하는 곳 같은 데로 옮겨야지
    자식들까지 산소 다니라고 할 수는 없죠 그걸 받아들일 것 같지도 않고요

  • 22.
    '25.12.1 11:08 AM (125.142.xxx.239)

    화장 남편은 시골 선산 매장
    그 산소 누가 돌보냐 하니 그럼 나도 화장할께 이래요
    애들도 고생하죠

  • 23.
    '25.12.1 11:09 AM (125.142.xxx.239)

    화장해서 어디 뿌려 사라지고 싶어요

  • 24. 저는
    '25.12.1 11:15 AM (211.234.xxx.210)

    한줌의 흙으로 가고싶네요. 티도 안나게. .

  • 25. 당연
    '25.12.1 11:19 AM (220.124.xxx.137)

    화장이지요
    저도 그냥 없어지고 싶어요
    그런대 자식이 하나라 가끔 힘들때 부모 생각하면 거기에 있다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아들보고 우리는 거기로 가고
    니가 없애고 싶을때 없애라 했어요
    아니면 울 아들도 이담에 거기로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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