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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이가 a형 독감이라 수액 맞게 했다고 남편이 난리 났어요

하아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5-11-26 20:12:12

 

일하느라 같이 못가고 아이 혼자 병원갔다가 

A형 독감 판정 받았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수액 맞아야 하는데  저도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대충 들어서  뭘 받췄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부작용 때문에 보호자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일단 집에 갔다가 몇시간뒤에 다시 가서 수액 맞게 하고. 데리고 왔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어린애를 벌써부터 수액 맞게 했다고 뭐라뭐라 하네요.  애들이 독감이 처음이고 저도 독감은 안걸려 봐서. 뭔 주사를 맞는지 어찌하는지 잘 몰라요

애들이 둘인데 지금까지 병원 입원 한번도 안해봤고 

전염병 장염 구내염 등 안걸렸어요 

남편은 본인이 애들 관리를 잘해서 그렇다 해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한건데  장사속에  넘어  갔네부터  화내면서 별 얘기를 다 하네요

요즘 좀 힘든데 돈이 아까워서 그런건지...

남편은 약도 잘 안먹고 코로나 걸리고 타이레놀 한알 딱 한번 먹고 견딘 사람입니다 

 

 

남편이 저러니까

나는 진짜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IP : 58.231.xxx.5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생
    '25.11.26 8:15 PM (14.58.xxx.116)

    아들 반 친구들도 이번에 독감 걸린애들 수액 많이 맞았던데요. 맞으면 안되는건가요?

  • 2. 수액같이 맞으니까
    '25.11.26 8:15 PM (211.234.xxx.161) - 삭제된댓글

    빨리 낫던데
    수액은 그냥 포도당, 비타민 정도일텐데 화낼일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수험생들 기운없고 아플때 수액도 다 맞는경우들 있어요.

  • 3. 난못살아
    '25.11.26 8:15 PM (221.138.xxx.92)

    남편이 웬수네요..

  • 4. 수액같이 맞으니까
    '25.11.26 8:16 PM (211.234.xxx.161)

    빨리 낫던데
    수액은 그냥 포도당, 비타민 정도일텐데 화낼일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수험생들 기운없고 아플때 수액도 같이 맞는 경우들 있어요.

  • 5. ㅡㅡ
    '25.11.26 8:1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당신 늙어서 아픈데
    수액 맞았다고
    애가 화내면 어떨거같냐 해보세요
    주는대로 받아요
    쫌생이

  • 6. 한평범
    '25.11.26 8:16 PM (125.180.xxx.174)

    영양제 수액아니고 독감 걸리면 수액 독감약이랑 먹는 독감약 두가진대 수액약으로 맞으면 금방 열떨어지고 그래요 어른이면 약먹고 천천히 넛는다해도 애가 아픈대 조금 비싸도 빨리 열떨어지게 독감약 수액으로 맞으면 좋지요 고생 덜하고 왜그런대 진짜 ..

  • 7. . .
    '25.11.26 8:17 PM (211.234.xxx.136)

    고2 시험 준비 기간이죠? 약으로 먹음 한참 아프고 부작용도 심하니 고2는 수액으로 맞게 해줘야죠. 남편이 돈이 아까워 그러는건지 뭐때문인지 몰라도 잘하셨어요.

  • 8. 하아
    '25.11.26 8:17 PM (58.231.xxx.53)

    돈이 아까워 그런건지 남편 말로는 어린애가 무슨 수액을 벌써 맞냐 어린애가 수액 맞는게 말이되냐. 사람들이 웃을일이다 중병 걸렸냐 나중에 나이들어서 맞아야지 등등
    누가 보면 줄기세포 시술이라도 한줄 알겠어요

  • 9. 한평범
    '25.11.26 8:17 PM (125.180.xxx.174)

    그리고 실비
    있잖아요 청구 하면 돈 다 주는대 미련하게 쌩으로 앓으라 그래요? 애를?

  • 10. 혹시
    '25.11.26 8:17 PM (122.32.xxx.106)

    실비보험 없으세요? 에고 알약5일 먹느니
    맞는약 먹음 빨리 회복되긴해요

  • 11. ..
    '25.11.26 8:22 PM (211.234.xxx.136)

    해열진통이랑 항바이러스제 섞은거인데.. 그거 안맞음 타미플루 시간맞춰 5일인가 7일인가 먹는거죠. 그리고 독감 중병이지 타미플루 없을때 죽어나간거 기억안나나 보죠. 말하기 미안한데 사실 무식한거네요.

  • 12. ㅇㅇㅇ
    '25.11.26 8:24 PM (210.183.xxx.149)

    고딩이면 무조건 수액맞춰야죠
    아마 그냥 수액아니고 테라미플루수액이었을꺼에요
    따로 독감약 안먹어도 되고..
    독감이 얼마나 아프고 전염력이 쎈데;;
    수액맞춤 진짜 가볍게 지나가요
    난리칠일이 아닌데ㅋ

  • 13. ..
    '25.11.26 8:25 PM (211.235.xxx.213)

    시간맞춰 5일 약먹느니 수액 한방 맞는게 깔끔해서
    울 애 중학생때 고등학생때 2번 맞았어요.
    그리고 얼마전 감기가 심해서 수액 맞고 이틀후애 수능도 봤어요.

  • 14. 너무모르네요
    '25.11.26 8:26 PM (118.218.xxx.119)

    독감 치료방법
    1. 타미플루 약 5일동안 정해진 시간에 먹는데
    그럼 5일동안 등교안되고 격리해야되구요
    이 방법은 저렴하고 시간 많이 걸립니다

    2. 테라미플루(15만원대)가 수액으로 나오면서 기타 옵션 영양수액같이
    맞는데 2시간안으로 끝나고 효능도 좋고 수액 맞고 열 내리고 24시간 지나면
    등교확인서 떼어서 등교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거의 테라미플루 맞습니다
    우리 동네는 학생들 이거 맞을동안 부모는 집에 갔다 다시 데리러 오던데요
    독감검사비랑 같이 실비청구되구요
    두가지 방법 다 부작용 있으면 조심은해야되구요

  • 15. 실비있으면
    '25.11.26 8:26 PM (118.235.xxx.163)

    청구하세요

  • 16. ..
    '25.11.26 8:27 PM (211.234.xxx.153)

    고딩이들
    수액 맞춰 빨리 낫게 해서 컨디션 끌어 올려야죠.

  • 17. 아이고
    '25.11.26 8:27 PM (122.252.xxx.40)

    세상에나 독감걸린 고딩 수액 맞췄다고 화내다니요.
    지금까지 장염도 구내염도 독감도 한번도 안걸리고 입원도 안해보니
    수액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크셨나봅니다.

    독감에 걸리면 예전에는 5일간 타미플루를 먹었지만 이게 먹는것도 고역이고
    5일지나는 동안 쌩고생을 해요.
    몇년전부터 수액으로 맞는 페라미플루가 나와서 얼마나 좋은데요.
    증상도 빨리 좋아지고 한번만 맞으면 되니까 편하구요.

    저도 몇년전 독감걸리고 병원에 기어갔다가 페라미플루 맞고 걸어 나왔어요.
    저희집 고딩들도 독감걸렸을 때 바로 수액맞았어요.
    이번 기회에 남편에게 좀 강하게 말씀하세요. 요즘은 거의 수액으로 맞는다고요.
    더군다나 곧 기말고사인데 수액으로 맞고 얼른 좋아져야죠.

  • 18. ..
    '25.11.26 8:28 PM (222.106.xxx.141)

    독감이면 그냥 감기몸살 수액 아니고 페라미플루 맞았을거예요.
    타미플루 5일 먹을건지, 수액으로 한번 맞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요즘 사람들 빨리 회복하려고 수액 많이 맞고, 더구나 고등학생이면 당연히 수액 맞고 열 내려서 학교 가야죠.
    보통 수액 맞고 바로 열 내리거나 한두번 더 나고 말아요.
    해열제없이 24시간 열 안나면 격리잖아요.
    좀 비싸도 공부하는 애들은 수액맞춰주고 빨리 회복하는게 나아요.
    남편분이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잘 설명해주세요.

  • 19. ..
    '25.11.26 8:29 PM (218.53.xxx.103)

    고2면 충분히 수액 맞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요즘 다 수액으로 빨리 낫는 게 맞는데요. 페라미플루는 2시간만에 낫는다니 저도 이번에하나 배웠네요

  • 20. 하아
    '25.11.26 8:30 PM (58.231.xxx.53)

    의사쌤이 수액이라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테라미플루 라고는 안했는데 독감검사비 주사비 해서 12만원조금
    안되게 나왔어요 보호자 있어야 하는 이유는 부작용중 환각증상이 있어서 아이 데리고 가야한다고 했구요
    그럼 맞는 테라미플루인가죠?

  • 21. ..
    '25.11.26 8:31 PM (222.106.xxx.141) - 삭제된댓글

    페라미플루요.

  • 22. 오래됐어요
    '25.11.26 8:33 PM (118.218.xxx.119)

    테라미플루 수액 나온지 몇년됐어요
    몇년전부터 학생이나 노인들 오면 금액이 비싸다보니 보호자랑 전화통화하고
    계좌이체 시켜주고 그랬어요
    거의 수액 맞아요
    그냥 수액이 아니고 독감치료 수액입니다

  • 23. 하아
    '25.11.26 8:33 PM (58.231.xxx.53)

    안아파서 병원을 안가니 독감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부끄럽네요 ㅠㅠ

  • 24. 으이그
    '25.11.26 8:33 PM (211.217.xxx.96)

    장사속아니고 그거 맞아야 빨리 진정되고 좋아요
    잘맞은거에요

  • 25. ca
    '25.11.26 8:34 PM (39.115.xxx.58)

    독감수액은 페라미플루일거에요.

    현재 독감 치료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도 적은데 페라미플루 수액 맞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 오래 고생하지 않고 빨리 나을 수 있게 좋은 결정 내리신 것 같은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다 맞는 수액이고,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에요.

  • 26. ..
    '25.11.26 8:34 PM (114.207.xxx.183)

    아오..원글님 남편..진짜 왜그런데요ㅜㅜ
    저희 부부도 가급적 스스로의 힘(자생력)으로 이겨낼수있게 하려교 약이나 주사는 안맞히려고 하는편이지만...이번에 a형독감 걸렸을때 2가지 방법중 하나였는데 애 덜 고생하고 빨리 낫게 하고 몸 댤 축나게하기위해서 바로 독감수액과 해열제수액을 동시에 맞혔어요.
    아동병원에 서너살 아이들부터 초등애들 줄줄이 다 수액줄 달고 있었어요..

  • 27. ..
    '25.11.26 8:35 PM (221.162.xxx.205)

    우리애는 고딩때 독감약 먹고 토해서 수액맞춰서 금방 나았어요
    독감약 독하든데요

  • 28. ....
    '25.11.26 8:35 PM (110.9.xxx.182)

    고등 수액맞고 다음날 멀쩡해 졌어요

  • 29. 비싸진않네요
    '25.11.26 8:35 PM (118.218.xxx.119)

    12만원이면 비싸진않네요
    수액 맞았으니 빨리 회복할겁니다~~

  • 30. ..
    '25.11.26 8:36 PM (114.207.xxx.183)

    참..저희 아이는 초등고학년 남아입니다.
    우리아이반 친구들도 독감 걸린 애들이 많아서 병원에서도 마주치고..다들 수액 맞더라고요ㅜ
    진짜 병원들 떼돈 벌겠다싶긴했어요ㅜ

  • 31. 그런데
    '25.11.26 8:3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기말고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독감이 폐렴으로 가는 사람도 있을 만큼 중증 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맞은거지, 왜 그러냐고 한 마디 하세요

    고딩 생활에서 제일 둥요한 내신, 아이들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 기간이 2학년 2학기 내신입니다.
    정신적으로 가장 괴로운 시간에 독감으로 공부도 못하고 몸도 아프니 아이가 얼마나 속상할까요 ᆢ

    저는 독감 걸렸을 때 두 시간마다 해열제 교차복용해도 39도5부라서ㅇ괴로운데, 눈 앞에 거므스름한 헛 것이 다 보이더라구요.

    차도 없으면 금요일에 수액 하나 더 맞춰주세요. 고3때가 덜 힘들었다고 할 만큼 제일 힘 든 고2 2학기입니다. 수행 못봤다고 실성한 아이처흐럼 울거나 자해하는 친구들도 있대요
    기말고사 기간에 좀 잘해줍시다

  • 32. ㅁㅁㅁ
    '25.11.26 8:38 PM (14.36.xxx.220)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위의 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는데..
    엄마가 너무 대충 들으신 건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아이가 어떤 수액을 맞게 되는지는 확인하셨어야죠.
    기본 테라미플루에 의사 마음대로 추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행히 이 병원에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뭘 맞은지는 확실히 모르시는 것 같고
    그러니 남편한테 제대로 받아치시는 못하고 계시잖아요.

  • 33. 도수
    '25.11.26 8:39 PM (122.32.xxx.106)

    머지않아 독감의 도수치료화될듯요

  • 34. ㅁㅁㅁ
    '25.11.26 8:40 PM (14.36.xxx.220)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위의 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는데..
    엄마가 너무 대충 들으신 건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아이가 어떤 수액을 맞게 되는지는 확인하셨어야죠.
    기본 페라미플루에 의사 마음대로 추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행히 이 병원에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뭘 맞은지는 확실히 모르시는 것 같고
    그러니 남편한테 제대로 받아치시는 못하고 계시잖아요.

  • 35. ..
    '25.11.26 8:42 PM (114.207.xxx.183)

    12만원이면 적게 낸 편이네요.
    저희는 24만원이였어요..
    페라미플루수액(독감수액) /해열제수액/독감검사비/영양제(이건 진짜 어이없었어요.물어보지도 않고 독감수액에 플러스로 세트인양 그냥 맞춘거같아요..그자리에서 다른애들 다 기본으로 영양제를 맞는데 저희 애만 안맞겠다고 못하겠더라고요ㅜ말할수도 없었던게 이미 수액줄에 다 주렁주렁 매달려있었어요.) 암튼 이렇게해서 정확히는 242000원인가 나왔었어요..
    2주전쯤에요..

  • 36. ㅁㅁㅁ
    '25.11.26 8:42 PM (14.36.xxx.220)

    다른 건 위의 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는데..
    엄마가 너무 대충 들으신 건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아이가 어떤 수액을 맞게 되는지는 확인하셨어야죠.
    기본 페라미플루에 의사 마음대로 추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행히 이 병원에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뭘 맞은지는 확실히 모르시는 것 같고
    그러니 남편한테 제대로 받아치지도 못하고 계시잖아요.

  • 37. ㅁㅁㅁ
    '25.11.26 8:45 PM (211.186.xxx.104)

    아이가 중고딩때 독감 잘 걸렸고 솔직히 고딩때 독감이면 아이 일정에 많이 무리가니 페라미로 맞추고 빨리 회복 되는것이 낫죠
    이걸로 맞으니 확실히 열도 잘 떨어지고 회복도 빠르더라구요

  • 38. ..
    '25.11.26 8:46 PM (114.207.xxx.183)

    맞아요..위에분 말씀처럼 의사가 은근슬쩍 추가하는게 있었어요..저는 의사샘이 영양제 얘기 꺼냈을때 굳이 필요가..이랬는데..독감확진후엔 영양제 안맞추겠다는 말을 할 틈이 없었어요.

    남편한테 제대고 받아치더라도
    원글님 남편분 성향상 아내말 잘 안들을분일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아니라면 죄송하고요~
    그런 남편들 많거든요.

  • 39. ditto
    '25.11.26 8:52 PM (114.202.xxx.60)

    12만원이면 엄청 저렴한 거예요;; 저희 애 초등인데 엊그제 독감 수액 맞고 왔는데 17만원 나왔어요 검사비 3만원 페라미플루 8만원 해열수액 5만원 진료비 1만원.. 이렇게 수액 맞고 왔느데도 열이 하루는 더 가서 애가 컨디션 저하되고.. 이제 겨우 열은 잡힌 것 같은데 목이랑 머리는 아직도 아프다 하네요 ㅠ

    아버님이 너무 옛날 분이신가,, 요즘에 빠르고 쉽고 좋은 방법이 많은데 그걸 외면하고 너무 구식으로하면 애 고생하잖아요 정석대로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아픈 건, 특히나 애 아픈 건, 옛날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써야죠 이게 요령부리는 게 아니잖아요 ㅜㅜ 수액 안 맞았으면 애가 아직까지도 고생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 40. 28mm
    '25.11.26 9:02 PM (140.248.xxx.0)

    미취학일 때도 맞췄고, 저도 맞았어요.

  • 41. ㄱㄱ
    '25.11.26 9:10 PM (58.29.xxx.20)

    우리애도 고2때 타미플루수액 맞았어요. 바로 기말고사 전주였나... 수액으로 빨리 낫고 공부하라고..
    그리고 고3때도 두번 정도 영양제 수액도 맞았어요. 고3 중간고사 때하고, 기말고사때하고.
    애가 파리하니 기운을 너무 못차려서 맞췄어요. 효과 짱이었어요.
    남편분이 너무 오버하시네요. 요새 남의집 애들 어케 키우는지도 좀 아셔야...

  • 42.
    '25.11.26 9:16 PM (49.164.xxx.30)

    뭔 장삿속..진짜 남편 친아빠 맞아요?
    답답하다

  • 43. 제 기준에선
    '25.11.26 9:33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난리낼 만하네요
    타미플루 , 아는 사람들은 절대 복용하거나 맞지않아요

  • 44.
    '25.11.26 9:50 PM (125.137.xxx.224)

    사지육신 멀쩡한 사내가 다늙은 노인도아니고
    양약 타이레놀은 뭐하러 돈주고 먹는담
    꿀물먹고 이불뒤집어쓰고 한나절 자면 다음날 털고일어날걸
    에잉 쯧쯧 남부끄럽게
    버스도 타지말고 걸어다니고
    벌초도 예초기써서 말고 낫으로 풀베라고하고싶네요

  • 45.
    '25.11.26 10:15 PM (223.39.xxx.186)

    독감이면 테라미플루 맞아야 빨리낫지요
    열도 안잡히고 얘들 너무힘들어할거에요

  • 46. 아우
    '25.11.26 10:46 PM (221.157.xxx.172)

    학군지 사는데요, 고등되면 감기 아니더라도 힘들면 영양제 수액 많이 맞춰요. 맞으면서 잠도 좀 재우고요.
    더군다나 독감인데요.ㅠㅠ
    아빠 너무하네요.

  • 47. ...
    '25.11.26 10:55 PM (175.193.xxx.10)

    님 밤에 잠들지 말고 애 자는 모습 감시하세요 타미플루 수액이 다 좋은데 약간 환각환청 있는데 자다가 몽유병 형태로 나올 수 있터요 애들 자다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서 죽은 사례도 있어요..

  • 48. ㅇㅇ
    '25.11.26 11:03 PM (112.145.xxx.49)

    위엣분 말대로 아이 잘 때 깨서 몽유병처럼 행동하는게 부작용이니 하루 이틀은 지켜보세요
    이 부작용은 수액 아니라 독감 알약 형태로 먹어도 동일하게 있어요
    독감 수액 저희 아이 두 살때도 맞았는데요;;
    이제 여섯살이고 한달전에도 독감 걸려서 맞았어요 하루면 열 내려요
    약은 5일 먹어야하는데 제가 먹었었는데 진짜 독해요
    수액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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