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튜버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괴로워요

ㅇㅇ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25-11-26 10:02:49

구독하는 남자의사거든요

 첨엔 건강상식 알려주고 의사가 얼굴까고 유튜브하는게 신기해서 봤어요

 

 근데 자꾸 보다보니 젠틀하고 말도 너무 다정하게하고 순수하고 귀여워요

 얼굴도 남자답게 잘생겼어요

 

 제가 남긴 댓글에 그사람이 대댓글 달아주고 하트 눌러주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떡하죠

 저같은 여자 구독자들이 한트럭은 될텐데

 

 유튜버를 이성으로 좋아하는분 혹시 계시나요

 얼마전에 그 남자의사가 집에서 라방을했는데 집이 호텔같고 궁궐같았어요

IP : 116.120.xxx.22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6 10:04 AM (118.46.xxx.24)

    혹시 다이어트 알려주는 한의사아닌가요?

  • 2. 누구인지??
    '25.11.26 10:05 AM (106.102.xxx.118)

    누가 그렇게 잘 생기고 매력적인가요?
    이혼한 피부과 의사인가??
    궁금은 하네요

  • 3. 찬란
    '25.11.26 10:06 AM (1.228.xxx.227)

    부럽네요 ㅎ
    삶의활력 될듯 한데요

  • 4. ㅇㅇ
    '25.11.26 10:06 AM (118.46.xxx.24)

    김형배??

  • 5.
    '25.11.26 10:07 AM (211.235.xxx.193)

    누군가요?? 나누어 주세요
    보고 싶네
    빠질 정도라니

  • 6. ...
    '25.11.26 10:08 AM (122.38.xxx.150)

    좋아할수도 보고 행복할수도 있는데 마음이 괴로운건 스스로를 학대하는 질병인거죠.
    어떡하긴 뭘 어떡해요.
    정신차려야지

  • 7. 궁금
    '25.11.26 10:08 AM (58.29.xxx.247)

    이상욱??ㅎㅎㅎ

  • 8. 아니요
    '25.11.26 10:09 AM (116.120.xxx.222)

    삶의 활력이 아니라 자꾸 내처지랑 비교하는 마음생겨서 괴로워요
    언감생심 오르지도 못할나무 쳐다보는것같아 한심하고요
    나이에 맞지않게 순수하고 귀여운게 좋았어요

  • 9. ......
    '25.11.26 10:10 AM (112.164.xxx.253)

    한때에요.
    즐기고 느끼세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만요...

  • 10. ㅇㅇ
    '25.11.26 10:12 AM (118.46.xxx.24)

    원글님 댓글쓴정성을 봐서 이름은 가르쳐주고 가셔야죠ㅎㅎ

  • 11.
    '25.11.26 10:15 AM (116.120.xxx.222)

    이름알려주면 뭐가 잘생겼냐고 별로라고 악플달릴거잖아요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외모평가당하고 그러는거 상처라서요

  • 12. 산통깨는
    '25.11.26 10:17 AM (117.111.xxx.24)

    답변이긴한데... 그 하트라는게 그 댓글을 봤다는 흔적을 남기는겁니다. 댓글이 좋아요 뜻이 아니고요. 유튜버입장에선 댓글이 여러개 달리니 본거 안본거 구분해야하잖아요. 그래서 봤다는 표시를히면 하트로 표시되는겁니다. 속으시면 안돼요 ㅎ

  • 13. 마자요.
    '25.11.26 10:20 AM (220.74.xxx.159)

    봤다는 표시지요.

  • 14. ..
    '25.11.26 10:20 AM (137.184.xxx.168)

    누구에게 호감이 있는건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그 감정으로 괴로울 정도면 병원을 가세요.
    솔직히 심각함.
    댓글을 봐도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 15.
    '25.11.26 10:27 AM (27.113.xxx.30)

    아무리 잘생겨도 그런 마음이 안생겨요. 젊어서 그러는 거니 즐기세요.

  • 16. 솔직히
    '25.11.26 10:29 AM (185.244.xxx.221)

    망상증이 의심돼요

  • 17. 그냥
    '25.11.26 10:33 AM (119.196.xxx.115)

    연예인 좋아하듯 정도로만 생각하셔야지요
    진짜 저사람이랑 연애하고....??? 누군진 모르겠으나 눈이 엄청 높을걸요
    님도 의사에 그남자랑 동년배가 아니면 이상한 꿈 꾸지마세요
    윗님 말씀대로 망상증환자처럼 되는건 한순간이에요

  • 18.
    '25.11.26 10:37 AM (125.181.xxx.149)

    설마 오를려고 쳐다보나요??설마
    연예인이듯 유튜버든 화면속 사람인거지

  • 19. ...
    '25.11.26 10:51 AM (118.235.xxx.84)

    이런걸 유사연애라고 하나요
    망붕이 차라리 나을듯

  • 20. 그것도
    '25.11.26 10:51 AM (121.167.xxx.53)

    한때에요. 분명 지나갑니다.

  • 21. ㅡㅡ
    '25.11.26 10:54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외로우신가봅니다
    맘 의지할곳도 없구요
    지나가겠지만
    마음의 환기가 필요해보여요
    신체활동을 늘리시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시고
    오로지 나를 위해 시간과 돈을 써주세요

  • 22. ..
    '25.11.26 11:00 AM (211.234.xxx.239)

    그럴수도 있죠.
    근데, 보고싶을때 늘 볼수있으니 좋은점도 있겠네요.
    싸울일도 없고..
    괜찮은데요? 온다리프팅 예찬하시는 그분인가?

  • 23.
    '25.11.26 11:07 AM (220.94.xxx.134)

    괴로울 정도세요.ㅠ 그냥 연예인중 한명이라 생각하세요ㅠ 올라갈수 있는 나무라도 원글한테는 관심없을꺼예요. 별여자들 다있거나 결혼했거나 아님 잘난 여친있겠죠. 괴로우시다니 팩폭해요

  • 24. 누구나
    '25.11.26 11:08 AM (175.124.xxx.132)

    그럴 수 있지만, 괴로울 정도면 좀..
    원글님 사연 보자마자 이 글이 떠올랐어요.
    https://imgtag.co.kr/issue/1508051/

  • 25. ........
    '25.11.26 11:08 A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마음이 허하신가 본데 주식하세요. 우리 재테크 잘 해서 노후 대비합시다. 그 의사도 돈도 잘 버는데 유튜버 하면서 달러도 벌고 있잖아요.

  • 26. ...
    '25.11.26 11:11 AM (222.237.xxx.194)

    전 오마르 좋아요
    말을 너무 잘하고 여자마음을 여자보다 더 잘아네요?
    내가 너한테 반하다니 자존심상해~ 이러면서 계속 보고 있어요 ㅎㅎㅎ

  • 27. 성인돼서도
    '25.11.26 11:23 AM (211.206.xxx.180)

    이러는 분 보면 신기함요.

  • 28. ..
    '25.11.26 11:39 AM (1.235.xxx.154)

    마음이 외로운거죠

  • 29. 몬스터
    '25.11.26 11:39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는 정성근 착추의 신 교수님 진짜 너무 좋아해요 ㅎㅎ
    꿈에도 나올 정도 ㅋ

  • 30. ㅇㅇ
    '25.11.26 11:44 AM (61.80.xxx.232)

    혼자 짝사랑 나중에 상처받아요 그사람 애인있을겁니다 아예 시작도 마세요

  • 31. 영통
    '25.11.26 11:51 AM (106.101.xxx.209)

    님,
    그 감정 잠시 즐기소서~

    뭐 어때요?
    옆집 남자 흠모하는 것도 아니고.

  • 32.
    '25.11.26 12:17 PM (211.211.xxx.168)

    그냥 연예인 좋아하는 정도라면 괜찮은데
    유튜버들이 문제되는게 나도 한번 해볼만 하다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이 단계만 아님 괜찮지요

  • 33. 망상
    '25.11.26 12:31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단순 좋아하는 팬심이 아니라

    실제 자신과 연결지어 성사여부에 괴롭기까지?
    그게 망상 초기단계예요.

  • 34. 망상
    '25.11.26 12:32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단순 좋아하는 팬심이 아니라

    실제 자신과 연결지어 성사여부에 괴롭기까지? 하면
    그게 망상 초기단계예요.

    왜 그걸 못오를 나무,언감생심으로 결부되는지
    이걸 응원하는 사람들도 경계가 없는 유형

  • 35. 망상
    '25.11.26 12:34 PM (1.222.xxx.117)

    댓글보니 단순 좋아하는 팬심이 아니라

    실제 자신과 연결지어 성사여부에 괴롭기까지? 하면
    그게 망상장애 초기단계예요.
    심리적으로 문제 있는겁니다. 여기 82 아니라
    병원가서 심리상담 받으시죠

    왜 그걸 못오를 나무,언감생심으로 결부되는지
    이걸 응원하는 사람들도 경계가 없는 유형

  • 36. 111111111111
    '25.11.26 2:21 PM (61.74.xxx.76)

    잘생긴 유투버.....보고있음 잘생겼다 느끼고 흐뭇하죠 ㅎ
    근데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는 이유는
    그들은 돈 몇푼 더 벌라고 그런 방송하고 유투버하고 구독 좋아요 눌러달라 구걸하고 ㅋㅋ
    전 딱 거지마인드로 밖에 안보여서 그런가 아무리 잘생겨도 반하거나 빠지지않더라고요
    차라리 열심히 일하고 성공한 내 주위 남자들이 더 멋져서 빠질지언정...
    무튼 전 다 큰 성인 자식도 있고 해서 그런가 아무 감흥이 없는데
    원글님은 아직 미혼이신가? ㅎ

  • 37. 23
    '25.11.26 9:29 PM (118.220.xxx.61)

    로맨스스캠당하기 따악 이네요.
    정신차리세요.

  • 38.
    '25.11.26 10:20 PM (220.86.xxx.180)

    그냥 좋아하셔도 될것같아요
    예전에 우리 중고등 시절에 선생님 좋아하는
    그 감정이잖아요^^

    실컷 좋아하시고나면
    또 시시해지실겁니다^^

    저도ㅠㅠ
    얼마전 혼자 짝사랑했는데
    그거 세달을 못가더라는^^

    그냥 맘껏 좋아합시다~
    어차피 이어지진 몬,않을거니까요^^

  • 39. 누리세요
    '25.11.26 10:30 PM (218.146.xxx.88)

    아직 하트가 작동되시다니 ..부럽삼
    60대를 앞두고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설렘이 없어서 슬퍼요 ㅠ
    좋아하고 생각나고 뭐 연예인좋아하는거랑 같은거잖아요
    괴로워 마세요...좋아하는 마음이 정신 건강에 도움 될거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39 검소한 생활을 할수 있는 것도 큰 능력이예요 1 ㅇㅇ 15:25:12 189
1777038 대학교 1학년 아들의 변화 4 .. 15:23:51 223
1777037 삼성 퇴직 후 재취업한 경우 어떤지요.. 1 ... 15:23:10 177
1777036 피검사 췌장암수치가 안내려가요 .... 15:22:53 156
1777035 이런 시어머니 6 .... 15:22:35 212
1777034 블랙, 쨍한 블루 이런 톤만 어울리는 분들 계세요? 지겨웡 15:21:21 68
1777033 푸바오가 만든 길 보셨어요? 2 귀여워 15:18:10 310
1777032 여기서 젊은 사람들 씀씀이 뭐라하면 2 .... 15:17:36 200
1777031 암환자분들 국민연금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1 국민연금 15:16:56 171
1777030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중단 촉구 LA 집회 열려 (11/26/2.. light7.. 15:12:38 57
1777029 ESTJ남자 다루는 법 (평화롭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3 ... 15:12:34 223
1777028 주식도 인생도 정말 알 수가 없군요 2 .. 15:12:08 710
1777027 아들 있는분 한번 보세요 4 .. 15:10:24 590
1777026 운전하시는 분들, 요즘 엑셀 브레이크 오작동 사고들 보면서 8 운전10년 15:07:02 459
1777025 말이 쉴새없이 많은 사람 주변에 계시나요 4 .. 15:06:23 378
1777024 같이 일하는 동료가 방귀를 너무 뀌어요 11 d 15:01:06 882
1777023 분당이 90년대까지는 강남급이었나요? 6 ㅇㅇㅇ 15:00:43 483
1777022 남편 혼자 여행갔는데 연락이 안되요. 9 oo 14:59:27 1,117
1777021 경남의 면단위 아파트에 살아요 5 면단위 14:54:03 854
1777020 내란 전담 재판부를 거부할 수 없는 이유 2 추장군페북펌.. 14:52:32 272
1777019 전화로 영어 회화 공부하는 분 계세요? 1 공부 14:52:11 113
1777018 구운계란 60알. 10320우너 음청싸네요 6 .. 14:52:01 493
1777017 갑질사건, 다이소 본사 대응 나왔네요. 8 ... 14:51:54 1,137
1777016 스타벅스 콜드컵 3종을 각각 이천원에 내놔도 안 팔리네요 7 ㄹㄷ 14:51:43 505
1777015 막내딸 아산병원 간호사 합격 28 Yuu77 14:50:2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