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보면
비닐에 50개, 100개 담아 파는 분 들 많던데
그거 어디서 가져와 모아 파는거 아닐까요?
당근에 보면
비닐에 50개, 100개 담아 파는 분 들 많던데
그거 어디서 가져와 모아 파는거 아닐까요?
회사 탕비실에서 훔쳐온거라고 알고 있어요.
소확횡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설마, 탕비실에서 훔쳐서 팔기까지 할까요.
소포장으로 사면 단가가 비싸니 200개짜리 대용량으로 구입해서 나눠 파는 거 아닐까요?
지난주에 누가 카누 150개 짜리 2박스를 줘서 50개 정도씩 나눠 팔아볼까 싶었는데
첫 댓글님처럼 생각하시는 분 계시다니 그냥 주변에 나눠먹어야겠습니다.
어차피 당근은 제값주고 못파는데
귀찮게 굳이 나눠 담아 싼값에 내놓나요?
윗님같은 분은 드물죠.
훔쳤다 99%
저희 동네 맘카페에 정기적으로 낱개 커피믹스 올리는 사람있는데
매 번 핑계가 사놓고 잘 먹지 않는다에요.
그 걸 매 달 반복하니 훔친거지요.
탕비실 냄새 솔솔
친한언니 아들이 발달장애인인데 마트갈때마다 커피믹스 한박스씩 사와요
믹스 커피 사는 재미로 마트가는데 언니는 다음날 당근에 팔고 아는 친구에게 팔아요
저도 한동안 팔아줘서 친정ㆍ언니네 보냈어요
지금은 시설보내서 중단되었어요
횡령이라는거보고 놀라고 있네요
여러종류 사무실 비치하다가 날짜 감안 미리파는사람도 많아요
박스마다 다 뜯어서 섞어놓았다가 .
커피는 아니더라도 당근에 코스트코 같이 구입하실 분 이런 걸 본 것 같아서
대용량 기준 정가를 1/n하면 싸니까 공구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물건이니 금방 팔랄 것 같아서 약간의 번거로움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여튼...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든가 적당한 곳에 기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