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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미인소리 듣는다고

ㅇㅇ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5-11-09 16:20:28

친구 A가 대한항공 타고 여행 갔다 오면서

스튜어디스들에게 갈때 올때 미인이세요 연예인인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자랑? 비슷하게 하네요.

친구 B가 하는 말이 비지니스석 손님에게 기분 좋으라고 하는 메뉴얼에 다 있는 멘트라고 하는데

미인이라는 얘기를 진짜 메뉴얼 멘트로 하나요?

비지니스석 타본적도 없고, 미인이란 소리 들어 본적도 없는 저는 슬프게도 할말이 없네요 ㅠㅠ

 

IP : 104.28.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4:23 PM (223.39.xxx.111)

    어휴.... 저게 메뉴얼이라면 너무 별로네요. 감정노동도 어지간히 시켜야지 승객한테 미인이라고까지 해야하나요. 스튜어디스 관련업종에 있으신 분있으면 진짜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궁금하네요.

  • 2. .....
    '25.11.9 4:23 PM (211.234.xxx.54)

    그런 멘트가 어딨어요 지인 B는 비지니스 단 한 번도 안 타본거예요.

  • 3. 님은
    '25.11.9 4:24 PM (58.29.xxx.96)

    눈없어요?
    비지니스고 나발이고
    서비스멘트라도 너무하네요

  • 4. 그런데
    '25.11.9 4:26 PM (114.203.xxx.133)

    왜 슬퍼요?? 못 생겨서? 가난해서??

  • 5. ...
    '25.11.9 4:30 PM (61.43.xxx.178)

    님이 보기에 친구A가 그런말 들을정도인지 보면 아시잖아요
    그리고 요즘 미인이세요 이런 멘트는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누가 매뉴얼에까지 넣는다고
    친구 B도 웃기네요

  • 6. 저는
    '25.11.9 4:33 PM (110.70.xxx.199)

    미인이세요 소리 종종듣는데
    요즘 우리나라 예쁜여자 참많잖아요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말이구나
    상대눈에는 내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나보다 이렇게 걸러들어요
    그리고 그런 메뉴얼은 없어요
    승무원개인의 메뉴얼일수는 있겠으나

  • 7. ㅁㅁ
    '25.11.9 4:36 PM (222.100.xxx.51)

    요새 그런 말 누가 하나요. 얼평 자체가 비매너에요...고객에게 저렇게 응대하는게 더 안믿기네.

  • 8. 나는나
    '25.11.9 4:41 PM (39.118.xxx.220)

    a가 상황을 과장해서 받아들인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니면 그런 상황을 유도했던지요.

  • 9. ...
    '25.11.9 4:47 PM (124.146.xxx.173)

    맞아요. 요즘 미인이다 이런 말도 회사에서는 자제하잖아요.
    좀 과하다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 10. 거짓말
    '25.11.9 4:48 PM (217.149.xxx.231)

    얼평을 누가 하나요?
    게다가 승무원이 고객 상대로.

  • 11. 00
    '25.11.9 4:49 PM (1.232.xxx.65)

    둘다 거짓말을 하는중.
    고객한테 그런말을 하는게 예의도 아니고
    무슨 동네빵집도 아니고 항공사 스튜어디스들이 그런말을 하겠어요.
    그것도 매번.
    미인이고싶은데 어중간하게 생긴 a가 열등감 때문에 망상에 빠져 구라치는것
    B는 짜증나서 뻥치는중
    그게 메뉴얼이면 개나소나 못생긴 고객한테도 다 미인이다. 연예인같다 입발린소리 한단건데
    항공사 격떨어지는 메뉴얼일세.ㅎㅎ
    A.B둘다 소인배들이니 손절.

  • 12. 아무에게나
    '25.11.9 4:53 PM (49.236.xxx.96)

    미인이세요 란 말은 안하죠
    이쁜가봅니다

  • 13. Rty
    '25.11.9 5:03 PM (123.111.xxx.211)

    허언증 있을 듯요
    제 학창시절 친구가 도쿄 디즈니랜드에 갔었는데 관계자가 자기보고 이쁘다고 디즈니랜드 모델 해달라고 했대요 모델료로 거기있는 물품들 원하는 거 다 가져도 된다 했다는데 엄마가 얼굴 팔리는 거 안좋다고 말려서 거절했대요
    알고봤더니 허풍과 과장이 심한 애였는데 거짓말을 밥 먹듯 했어요

  • 14. ..
    '25.11.9 5:17 PM (59.9.xxx.163)

    님 얘긴가요
    여기 50대 나이든 여자들이 주기적으로 이쁘다 귀엽다 누가 따라왔다는 글 쓰던데

  • 15. ㅇㅇ
    '25.11.9 5:52 PM (221.156.xxx.230)

    고객한테 얼평을? 허풍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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