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마..10년후엔 돈이 많을것 같아요

......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25-11-09 13:58:51

바로 출금하는건 아니지만..

퇴직연금과 공제연금이

복리의 마법으로..어마어마...

60도 넘는데..

 

얼마나 건강할지도 모르겠고.

연금만 저축하고 나머지는 다 써버릴까 싶은데

자식이 있어서 돈을 마련해놔야겠죠.

 

늙어 돈 많으면 뭐해.ㅠㅠ

IP : 110.9.xxx.1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59 PM (211.234.xxx.54)

    몸이 가난을 기억해서 돈이 많아도 못 쓰고 마음은 늘 불안하게 사는거죠. 불행한거죠.

  • 2. 한치앞을
    '25.11.9 2:12 PM (221.167.xxx.130)

    모르는게 인생이더군요.
    요즘 부고소식을 많이 빋이보니까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살아야할듯싶어요.
    젊어서 안타까운 죽음을 겪어보니 더욱요.

  • 3. 하하
    '25.11.9 2:13 PM (219.255.xxx.120)

    늙어 돈많으면 뭐하냐는 신박한 소리

  • 4.
    '25.11.9 2:21 PM (223.38.xxx.183)

    ㅎㅎㅎ 참

  • 5. ㅇㅇ
    '25.11.9 2:22 PM (223.38.xxx.113)

    비혼이라 자식 입장인데 물려줄려고 아둥바둥 사는것보다
    자신을 위한 소비, 자기계발하며 삶을 즐기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게 더 큰 자산이라 생각해요

  • 6. 그럼
    '25.11.9 2:24 PM (118.235.xxx.72)

    지금 좀 찾아서 하고싶은 거 하세요
    제 지인은 1억 정도 정리해서 10개국 정도 1년간 여행 했대요. 직장 복귀하고 제2의 인생 사는 거 같다더군요.
    안식년이든 장기휴가든 신청해서 돈 쓰세요
    하고싶은 거 하고 사는걸로.

  • 7. 늙어서 돈도
    '25.11.9 2:32 PM (223.38.xxx.204)

    없으면 더 비참한거죠

  • 8. ㅇㅇ
    '25.11.9 2:35 PM (118.235.xxx.154)

    원글님 늙어 돈 많으면 뭐해의 뜻은

    건강할때 너무 절약만 하지말고 돈도 쓰면서
    청춘을 보내라 이뜻인거 같은데요

  • 9.
    '25.11.9 2:45 PM (106.102.xxx.12)

    기부도 하고 펑펑 쓰기도 하면 되지요.
    스스로 돈쓸수있는 나이가 60~70일듯
    뇌경색ㆍ뇌출혈ㆍ파킨슨 ㆍ암 ㆍ심장마비등등 어찌될지 모르는게 인생사
    다들 건강 챙긴다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병인듯

  • 10. .....
    '25.11.9 3:01 PM (110.9.xxx.182)

    네.지금은 여유롭진 않거든요.
    주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부동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매달 월급이 다예요.
    많진 않음.

    근데 30년넘게 연금을 넣으니 그게 복리라..
    늙어 많은겁니다..

  • 11. ......
    '25.11.9 3:02 PM (110.9.xxx.182)

    연금을 중간에 못 찾아요..ㅠㅠ

  • 12. ㅇㅇ
    '25.11.9 3:15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그안에 죽거나 10년후에 죽을수도 있으니
    좀 어느정도는 쓰고 사세요. 주변에 그런사람들 너무많음

  • 13. .......
    '25.11.9 3:22 PM (110.9.xxx.182)

    국민연금도 있지 종신보험도 연금 전환하면 되고
    주택연금도 있고..
    뭐 죄다 연금이네요.

    여유자금이 좀 있으면 좋겠어요

  • 14. ....
    '25.11.9 3:23 PM (223.38.xxx.20)

    걱정이 팔자시네요.

  • 15. 진짜
    '25.11.9 3:26 PM (106.101.xxx.4)

    지랄도 풍년이네..주변에서 모지리란말 많이 들을듯

  • 16. 60대
    '25.11.9 3:32 PM (221.162.xxx.5)

    어제 시장가서
    고등어. 사과 샤인.김치. ㅡ4만원
    오늘
    볶은소금.등등 14000
    다이소 간편 14.000
    커피. 빵 14000
    남편하고 둘이 이래요
    돈 있으면 여행 안가도 동네에서 소소하게 쓰며
    살아요
    이럴려고 돈 벌었고 . 전 아직 벌어요
    다다익선
    돈 없으면 못 다녀요
    소소하게 돈 쓰고 사니 좋아요

  • 17. .......
    '25.11.9 3:50 PM (110.9.xxx.182)

    지금 돈이 있어서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예측.
    내일 죽으면 연금도 그저그럼.
    이게 지랄 모지리 어쩌구 욕 먹을 일인가?

    당신 같은 사람이 나를 욕하고 시기할정도면
    꾸준히 회사도 못다녀 연금조차 없음??

  • 18. 0000
    '25.11.9 4:03 PM (140.248.xxx.1)

    나이들어 돈이 제일 많이 듭니다

  • 19. 상상
    '25.11.9 4:05 PM (106.102.xxx.12)

    10년 금방 갑니다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뭘할지 상상만해도 기분좋아지는데요 ㅎㅎ
    일단 애들 집사주고 외제차 뽑고 명품으로 치장 좀하고
    이것만해도 돈이 부족할거같네요...

  • 20. ....
    '25.11.9 4:24 PM (110.9.xxx.182)

    연금이라..집사주고 외제차 명품치장이 안되요.
    그렇게 한방으로 쓰면 금방 없어지구요.^^
    2~30년 연금으로 받아야 목돈이라서요.

  • 21. 아무래도
    '25.11.9 4:42 PM (222.237.xxx.22)

    그래서 연금이 한달에 얼마씩 들어오는가요?
    부동산은 얼마를 가지고 계시구요?
    그걸 말해주셔야 많은지 적은지 알죠

  • 22. 아유
    '25.11.9 5:18 PM (49.164.xxx.30)

    아줌마 자랑질 적당히 해요.

  • 23. 아유
    '25.11.9 5:19 PM (49.164.xxx.30)

    진짜 푼수네 ㅋㅋ

  • 24. ㅇㅇ
    '25.11.9 5:19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연금 많으면 건강에 투자하세요.
    너무 힘들여 일하시지 마시고
    관절 아끼고, 남들 도움이나 돈으로 대체 가능한 노동을 쓰시되 어느정도는 직접 몸 움직이는 정도.
    건강검진 같은거도 챙기시고, 먹는거도 잘 드시고요. 아끼겠다고 남은 음식 먹고, 영양가없이 칼로리만 많은 음식 드시지마시고요.

    저의 아버지도 연금 꽤 되시는데
    연금 개시하고 얼마 안 있다가 암걸려서 돌아가셨어요
    그럼 너무 허무하잖아요
    건강하게 오래 받으시는 걸 목표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706 아들이 상하이 친구한테 놀러간다는데... 14 .... 16:44:13 1,389
1771705 요즘 인테리어 마루바닥 안해요 22 16:31:30 2,681
1771704 이삿날 간식준비 4 궁금 16:28:38 592
1771703 동네 저가 커피매장에 거의 매일 가는데 10 00 16:28:31 1,929
1771702 새로산 수건세탁 어떻게 하나요? 6 수건 16:24:01 640
1771701 부모님이 날로 쇠약해져 마음이 힘들어요 5 마음다스리기.. 16:21:00 1,464
1771700 지인이 미인소리 듣는다고 15 ㅇㅇ 16:20:28 2,303
1771699 만취한 20대 중국인, 역주행하다 사고…6명 다쳐 8 ,,,,, 16:16:12 1,128
1771698 랩에 쌓여있던 둥근호박이 미끌거려요. 5 가을 16:09:46 706
1771697 연세대 비대면 수업 한과목으로 4억5천을 땡기네요 18 ........ 16:08:54 2,786
1771696 전 사람 잘 봐요 8 .. 16:08:52 1,660
1771695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8 .... 16:05:19 609
1771694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16 ㅇㅇ 16:04:08 942
1771693 증권사 상무로 이직 가족 16:00:44 782
1771692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7 15:54:45 1,004
1771691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1 .... 15:53:09 857
1771690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2 ㅇㅇ 15:53:03 458
1771689 김장 속 사고싶은데 4 어디 15:47:05 846
1771688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5 ........ 15:41:27 2,308
1771687 효자 남편 답답해요. 7 남편 15:41:08 1,876
1771686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4 15:40:17 1,686
1771685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3 .. 15:38:52 791
1771684 보쉬 식세기? 2 식세기 고장.. 15:35:20 292
1771683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5 비마아리 15:34:33 888
1771682 겨울에는 해외여행 어디로 많이들 가시나요? 10 여행 15:32:0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