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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맨날 나가자는 남편이요..

..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25-10-28 23:12:54

저녁먹고 좀 앉아있으면

나가자고 하거든요

이유는 

과자사러 나가자 시원한건 한잔 마시러 나가자

빵사러나가자

암튼 뭐 주전부리 먹으러 나가자는건데

저는 체중조절때메 먹는거 싫어하고

차라리 저녁외식을하지

저녁먹고 굳이 나가서 간식먹는데 2-3만원쓰고싶지 

않거든요ㅠㅠ

퇴근하고 그게 낙인가 싶어서

맞춰주는데 이 루틴을 도대체 어떻게 깰까요

오늘도 밥 싹 먹었는데

나가서 시원한거 마시고 오자고해서

못들은척 그냥 지나갔더니

나가자고~~~~~

해서 나가서는 스벅가서 이만원쓰고 들어왔어요

하 돈쓰고 살찌고 저인간 왜저런 몹쓸취미가 있나몰라요

 

 

IP : 59.14.xxx.1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11:16 PM (223.39.xxx.175)

    저라면 안가요. 원글님 착하신듯

  • 2. 아이고
    '25.10.28 11:20 PM (1.237.xxx.216)

    그런기분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걸 매일하시다니 ㅋ 전 남편이 요즘 만보이상 걸어서 날 기다려서 너무 힘드네요~ 저는 제운동도 빡세게 하는데 ㅠㅠ 남편운동까지 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 3.
    '25.10.28 11:21 PM (211.109.xxx.17)

    단순 산책이면 좋을텐데 군것질 이라니…
    글대로 남편에게 내 생각은 이러이러하다 말씀하세요.

  • 4. 그럼
    '25.10.28 11:25 PM (122.34.xxx.60)

    차라리 저녁을 외식하자고 하세요. 밥 하느라 힘들고 밥 먹고나서 간식하고 돈 쓰고.저녁 산책 좋아하시니 같이 저녁 사먹고 산책하다 들어오세요

  • 5. 어머
    '25.10.28 11:44 PM (183.99.xxx.54)

    돈이 너무 아까워요ㅜㅜ
    윗님 말씀 처럼 외식하면 모든게 해결 되는 거 아니에요?

  • 6. Fn
    '25.10.28 11:44 PM (61.254.xxx.88)

    돈많으신가보네요.
    우리남편은 돈아까워서 못하는데

  • 7. .....
    '25.10.28 11:56 PM (211.234.xxx.251)

    몹쓸 취미에 빵 터지고ㅋㅋㅋ

  • 8. ..
    '25.10.29 12:14 AM (59.14.xxx.107)

    애들 어릴땐 골프연습한다고 그렇게 늦게오더니
    이제 애들 손 안가서 늦게 들어와도 되는데
    그렇게 칼퇴근을 하고는 저러네요ㅠㅠ
    입도 짧아서 밥도 새모이만치 먹는데
    그래서 간식이 더 땡기는건지
    결심했어요 내일부터는 안나갈꺼에요!!!
    밥 다먹고 나가서 케이크랑 음료먹고 들어왔더니
    배불러서 기분이 아주 별로에요ㅠㅠㅠ

  • 9. ……
    '25.10.29 12:19 AM (180.67.xxx.27)

    그럼 산책을 하세요 같이 걸으면서 대화하고 차는 들고 나가고요
    저녁을 차라리 사먹던가요

  • 10. ...
    '25.10.29 1:5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필요할땐 늦게 들어오다 필요없어지니 일찍 들어와서는
    나같음 얄미워서 안맞춰줘요
    간식같은 외식을 찾아보든가요
    저도 집반찬 같은 외식 별루에요

  • 11. ...
    '25.10.29 1:54 AM (1.237.xxx.38)

    필요할땐 늦게 들어오다 필요없어지니 일찍 들어와서는
    나같음 얄미워서 안맞춰줘요
    간식같은 외식을 찾아보든가요
    저도 집반찬 같은 외식 별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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