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누한테 이야기를 할줄 몰랐어요.
예전에 한번 시댁에서 이야기 하는거 듣고 집에 와서 엄청 싸웠습니다. 이야기 하지 말라구요.
한동안 조심하다가 친정을 안 좋아해서 친정이야기 할때도 있었고 회사 일도 이야기 했거든요.
너무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했나봐요.
부부 일은 부부들이 알아서 했음 하는데 그 일을 왜??
남편이랑 싸웠거든요.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해 해주는 말이긴 한데 그동안 남편한테 했던 친정이야기 내 행동들도 다 말한 모양이예요.
이야기 하는 중간 중간 남편한테 한 이야기를..알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남편한테 배신감이 엄청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