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쳐먹고 10년전쯤 음주운전 경력있고요.
면허정지 1년
얼마전에 차를 앞문부터 뒷문까지 희안하게 긁었는데
긁는 구간이 너무 길어서 경고음이 엄청 울렸을텐데
막무가내로 차를 뺀 흔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정말 제정신이면 이렇게 될수가 없다고
추궁을 했더니
대리기사가 주차장에 내려올수가 없어서
차를 지상으로 빼다가 기둥에 긁었대요
이런저런 핑계대는데 개소리구요.
앞뒷문짝 보험으로 다 바꿨는데
그후에 두번이나 비슷하게 긁은게 두번이 넘어요
제가 차를 자주 안타니까
저몰래 수리도 한적 있는거같고
아주 상습적인거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또 발견하고 추궁하니
절대 술먹고 안그랬다고 하더니
한잔은 술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바꿨어요
어쨌든 집에올때는 대리기사가 오긴와요
앞으로 안그러겠다 아주 이런 개소리들 못믿겠고
버릇을 고쳐놔야겠는데 미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