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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운전하는듯한 남편버릇 어떻게 고쳐요?

ㄴㅍ 조회수 : 735
작성일 : 2025-10-25 20:03:12

남편이 술쳐먹고 10년전쯤 음주운전 경력있고요.

면허정지 1년

 

얼마전에 차를 앞문부터 뒷문까지 희안하게 긁었는데

긁는 구간이 너무 길어서 경고음이 엄청 울렸을텐데

막무가내로 차를 뺀 흔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정말 제정신이면 이렇게 될수가 없다고

추궁을 했더니

대리기사가 주차장에 내려올수가 없어서

차를 지상으로 빼다가 기둥에 긁었대요

이런저런 핑계대는데 개소리구요.

 

앞뒷문짝 보험으로 다 바꿨는데

그후에 두번이나 비슷하게 긁은게 두번이 넘어요

제가 차를 자주 안타니까 

저몰래 수리도 한적 있는거같고

 

아주 상습적인거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또 발견하고 추궁하니

절대 술먹고 안그랬다고 하더니

한잔은 술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바꿨어요

어쨌든 집에올때는 대리기사가 오긴와요

 

앞으로 안그러겠다 아주 이런 개소리들 못믿겠고

버릇을 고쳐놔야겠는데 미치겠네요??!!!

IP : 175.119.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사고
    '25.10.25 8:22 PM (1.236.xxx.114)

    나기전에 cctv확보해서 신고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ㅠ

  • 2. ..
    '25.10.25 8:41 PM (211.210.xxx.89)

    블박 봐야죠. 증거잡으면 바로 차키 뺏으세요. 그래도 차 몰려고하면 자진신고요~~

  • 3. 대리
    '25.10.25 8:47 PM (119.64.xxx.2)

    대리기사가 주차장 입구까지만 해주고 지하에는 안들어가려고 해요
    그럼 거기서부터 차를 주차하는 지하까지 운전하게 되는거죠
    그걸 노리고 신고하는 기사들 꽤 많아요
    지하 2층에 주차해놓은 제 차를 앞을 박살 내놓은 아저씨도 아파트 입구까지만 대리하고 주차는 자기가 했는데 술이 취해서 주차가 제대로 안되니까 왔다갔다하면서 차를 엉망으로 해놨더라구요
    남편분 그러다 큰일 납니다

  • 4.
    '25.10.25 9:55 PM (119.193.xxx.110)

    고치기 어려워요
    벌써 음주운전 많이 했을거예요
    걸리지 않았을뿐 ᆢ
    언젠가 걸리거나 사고나요
    차 긁히는건 타격이 없어요
    인사사고까지 나면 정말ㅜ

    재범은 면허정지도 2년이고
    벌금도 아주 많이 나옵니다
    큰 사고 나기전에 블랙박스 보고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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