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럽 첫 자유여행 도전

여행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5-10-25 12:46:28

50대 부부 스페인 자유여행 계획 중입니다.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소매치기 소굴이네요.

 

이탈리아 패키지여행 중에도 소매치기가 일행 중 한사람에게 접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방으로 손이 들어가는 걸 다른 일행이 발견하고 쫒아냈었죠.

 

관광객 티 안내고 다니기 거의 어려울 듯한데

도전해도 될까요?

 

50대 부부의 스페인 자유여행

경험 나누어주시면 좀더 용기내어 볼까 합니다.

 

IP : 211.62.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5.10.25 1:04 PM (113.131.xxx.6)

    우리부부 스페인 자유 2주 50대에 다녀왔는데요
    조심만 하면 괜찮아요
    그정도까지 안해도 된다
    막사 가니 다들 그냥다니더라
    이런말 듣지마시고
    내가 걸리면 백프로다 생각하시고
    준비만 철저히 하면 됩니다
    이번 추석연휴때 우리는 파리 2주 다녀왔는데
    폰 스프링 고리해서 다녔어요
    누가뭐라던 조심하는게 최고입니다

  • 2. 사랑가득
    '25.10.25 1:06 PM (220.85.xxx.120)

    3월에2주 다녀왔어요
    현금과 여권은 몸에딱 붙는 얇은 크로스백으로 점퍼 안에
    나머지는 가방하나씩 메고 다녔는데
    위험하거나 이상한 상황 별로 없었어요
    조심해서 다니면 괜찮으실거예요
    다시 준비해서 또 가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언제 또 오지 하며 한바퀴돌기에는
    2주가 너무 짧더라고요

  • 3. ...
    '25.10.25 1:07 PM (58.145.xxx.130)

    가방 지퍼마다 작은 자물쇠 채우기 - 실시간 가방 여는 놈들 있습니다
    여권 항공권처럼 중요한 건 살이 닿는 깊숙한 품에 품고 다니기 - 숙소 금고도 못 믿어서 복대나 목걸이 지갑에 넣어서 몸 깊숙히 지니고 다녔어요
    핸드폰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손에 꼭 쥐고 다니기 - 가방이든 핸드폰이든 내몸에서 멀어지는 순간 그냥 가져가라고 내놓는 거나 마찬가지인 동네입니다

  • 4. ㅇㅇㅇㅇㅇ
    '25.10.25 1:08 PM (113.131.xxx.6)

    가방은 연결해서 잠그고
    옆으로 크로스 해서 다니고
    바지주머니 뭐넣지말고
    양산보다는 모자
    열차이동시 자전거 체인
    버스이동시 짐칸 체인 못걸면
    내릴때마다 가방확인
    호텔에서도 중요물품은 꼭 케리어안에 보관후 잠그고 등등
    거의 자유로 한두나라 다니는데
    조심해서인지 아직은 사고 안남

  • 5. ..
    '25.10.25 1:08 PM (39.7.xxx.185)

    스페인은 아주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요.
    여행 첫날 마드리드 프라도앞에서 소녀들이 길 잃어버렸다고 지도 좀 보여달라해서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여성 경찰들이 와서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이 있었고요.
    다른 도시에서는 또 긴장이 풀어져서 다녔고 바르셀로나에서 밤에 친구 가방안에 있던 옷을 도난당했어요.
    행인 여성이 조심하라고 소리쳐줬는데 이미--;;
    그 후 유럽 갈 때마다 놀랄 일이 꼭 있긴 있었지만
    조심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핸드폰에 줄을 달아 목에 매서 크로스백에 넣고 그 위에 긴 쟈켓을 입고 다녔더니 괜찮았어요.
    영어도 거의 못하는데 구글지도 넘 정확하고 잘 다닙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스페인 너무 좋습니다.

  • 6.
    '25.10.25 1:13 PM (220.117.xxx.100)

    작년에 50대 후반 아줌마인 저 혼자 잘 다녀왔어요
    바르셀로나 도심에서도 아침부터 밤 11시 너머까지 돌아다녔는데 아무 문제 없었고요
    가방 크로스로 잘 매고 전화기 꼭 쥐고 한눈팔거나 가방 덩그러니 매달리게 두지 않는 이상 소지품 잘 챙기는 사람에게 와서 강도짓 하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남 보기에 정신줄 놓고 다니는 사람으로 보일 정도 아니면 됩니다
    이탈리아도 자유여행 하고 로마도 일주일 골목골목 돌아다녔는데 아무 일 없었고요

  • 7. 조심하먼
    '25.10.25 1:13 PM (180.229.xxx.164)

    괜찮습니다.
    전 한번도 안 당했지만
    제 동생부부도 스페인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털린적 있고
    일일투어 참여해봐도 당한분 너무 많아서
    복불복 같긴한데
    항상 신경쓰고 조심하면 괜찮아요.
    방심하면 털리는듯요.

    저는 크로스백에 안전 고리 주렁주렁 달고 다녔어요.
    (브랜든크로스백 추천요)
    가방과. 폰과 나는 한몸이다! 하시구요
    폰도 목줄이나 스트랩하고 빼지말고 다니시구요.
    악며높은 바르셀로나. 빠리. 로마
    다 별일없었고. 최근에 다 다녀왔어요

  • 8. 주니
    '25.10.25 1:38 PM (118.235.xxx.99)

    3년전 프랑스 작년 이탈리아 자유로 다녀왔는데 전혀 문제없었어요
    조심하시면 됩니다

  • 9. ..
    '25.10.25 1:39 PM (1.235.xxx.154)

    저는 작년가을 이태리2주 다녀왔는데 아무 일 없었어요

  • 10. ....
    '25.10.25 1:57 PM (223.38.xxx.174)

    가슴팍쪽으로 매는 크로스백 사용하세요.

  • 11. ㅇㅇㅇㅇㅇ
    '25.10.25 2:06 PM (118.235.xxx.176)

    딱봐도 관광객인 아시안에게 말걸거나하면
    무조건 소매치기 입니다
    표살때 도와준다? 삥뜯는거
    물어본다? 그때이미 가방에 손들어가있음
    갑자기 앞을 막는다? 뒤에서 작업중
    가방에 오물이? 작업중

  • 12. 저요
    '25.10.25 2:09 PM (124.60.xxx.207)

    제가 아주 완전 털렸고
    경찰서에 가서 신고도 했어요. 그냥 신고에서 끝
    정신 바짝 차리셔야하고.
    파리에서는 안털렸는데...
    유일하게 털린곳이 바르셀로나입니다.
    집시단체....ㅠ.ㅠ

  • 13. ....
    '25.10.25 2:37 PM (112.148.xxx.32)

    렌트도 하시나요??
    소매치기는 그래도 내가 어떻게 조심할 수 있는데
    렌트는 털리면 장난아니더라고요ㅠ
    가방 안보이게 덮어놓고
    차에 가방 연결해놔도 유리깨고 끊어간다고
    가방에 절대 아무것도 두지말라고요ㅠ
    작년 이탈리아 여행갔었는데 그게 제일 스트레스였어요.
    다행히 그런적은 없었지만요.

  • 14. 요즘
    '25.10.25 3:11 PM (121.124.xxx.33)

    가방들이 소매치기 방지할수 있는 기능들이 있어서 크로스로 매고 다니면 괜찮을거에요
    지퍼 열수없고 칼로 그어도 안찢어지게 나왔더라구요
    저는 브랜든으로 샀는데 다른 브랜드들도 많아요
    지하철이나 사람 복작거리는데서 더 조심하면 괜찮을듯요

  • 15. 스페인 자유여행
    '25.10.25 6:35 PM (93.202.xxx.217)

    아이들도 데리고 많이 다녔는데
    일단 숙소에 짐을 다 두고
    외출시 거의 안가지고 다녀야 해요.
    정말 작은 가방에 땀 닦을 휴지나 부채정도?

    저희는 한여름에 주로 갔었는데,
    현금 정말 조금에 카드 하나.
    신분증 복사본 하나 해서
    정말 조그만 복대나
    옷 제일 안쪽에 걸만한 살색 가방에
    넣고 다녔어요.

    핸드폰은 손목트랩을 달아 들고다니거나
    가방에 매달거나 줄 달아 목에 걸거나.

    트렁크들 잠깐 세워놓을땐
    와이어자물쇠로 어디 기둥에 모조리 묶어둠.

    고딩 아들도 올 7월에
    스페인선생님 따라 스페인에 일주일 갔었는데
    정말 핸드폰만 손목 스트랩에 들고 다녀서인지
    (현금 조금 핸드폰뒤편에 넣어서..)
    무사했어요.
    대신 관광지 물값이 많이 비싸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477 호캉스 어디로 갈까요? 3 ........ 2025/10/25 968
1767476 문정역쪽 빌라는 어떨까요? 2 집사려는데요.. 2025/10/25 816
1767475 파킨슨 관심있는분 명의보세요 2 EBS2 2025/10/25 1,444
1767474 상견례때 이혼한집 자녀라고 파혼 32 2025/10/25 11,305
1767473 토스증권 계좌 2개 만들수 있나요? 답변 2025/10/25 304
1767472 갈비탕 (시판)이랑 어울리는 음식 뭐있을까요? 3 ㅇㅇ 2025/10/25 585
1767471 이쁜 얼굴은 어디에서나 6 &&.. 2025/10/25 2,984
1767470 국민의힘이 왜그리 규제 풀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12 한심 2025/10/25 2,521
1767469 외국 남자들 수염이 너무 싫어요 9 화장도안하는.. 2025/10/25 1,264
1767468 고양이 명연기 1 .. 2025/10/25 884
1767467 조희대탄핵집회 다녀 왔어요 20 !,,! 2025/10/25 2,186
1767466 술마시고 운전하는듯한 남편버릇 어떻게 고쳐요? 4 ㄴㅍ 2025/10/25 847
1767465 저스트메이크업 보시는분들요~(스포) 4 11 2025/10/25 1,081
1767464 질문) 서울페이 상품권 언제 살 수 있나요? 1 ㅇㅇ 2025/10/25 495
1767463 정청래는. 조희대 탄핵발의 빨리해라 9 ㅇㅇ 2025/10/25 581
1767462 20평대 아파트(전세,외곽) 에서 140 만원으로 ,두사람 생.. 8 국장폭망 2025/10/25 1,849
1767461 이사 10일전, 뭐뭐 체크할까요? 3 00 2025/10/25 400
1767460 대통령실, 장동혁에 "부동산 6채 실거주용? 머리·발 .. 31 ........ 2025/10/25 3,484
1767459 행주산성과 성당주변 2 김포 근교 .. 2025/10/25 842
1767458 그렇다면 자기결혼식에 올케오지말라는 시누이는요? 25 글쎄 2025/10/25 4,146
1767457 삼치가 맛있는거였네요~ 13 ㄷㅅ 2025/10/25 2,291
1767456 다중우주론은 어쩌다 나온건가요? 2 ㅇㅇ 2025/10/25 769
1767455 강아지가 응급입원중이에요 ㅠㅠ 27 우리 강쥐 2025/10/25 3,388
1767454 배추전을 부쳤는데 6 맛있어요 2025/10/25 2,544
1767453 작은방이 창문이 큰아파트 2 2025/10/25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