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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 지을때 시부모들이 하는경우 많나요?

................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25-10-24 17:38:43

내가 아이를 낳을때는 시아버지가 이름 지어주었어요...

여자 아이였는데..... 50년대생에 많을만한 여자 이름을...어휴....

IP : 221.167.xxx.1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4 5:4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성도 시가쪽으로 하니까요..ㅜㅜ

    싫다고 하지 못한 나를 탓해야죠..뭐

  • 2. ㅇㅇ
    '25.10.24 5:44 PM (14.5.xxx.216)

    자기 자식 이름도 마음대로 못짓는 부모들이 한심해요
    죄송합니다 그런분들 많은거 아는데
    제 생각이 그렇다는거죠
    왜 그토록 쩔쩔매냐는거죠
    저도 옛날 사람이라 시부모의 온갖 부당한 지시에 따르고
    집안의 평화라는 미명하에 참고 살았지만
    내 아이의 이름 정도는 내가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지었거든요
    그정도의 권리행사는 해야죠
    내아이를 내가 지켜야 하고요
    친구들이 놀릴거같은 올드한 이름을 지어주는거 정도는 막아야죠

  • 3. 옛날에
    '25.10.24 5:45 PM (118.235.xxx.30)

    많았죠. 지금은 시가가 무슨 힘이 있나요

  • 4. 나무木
    '25.10.24 5:46 PM (14.32.xxx.34)

    시부모님이 얘기한 이름이
    너무 옛날스러워서
    저희는 싫다고 하고
    저희가 지었어요
    유명한 배우 이름 예쁘다고 ㅜㅜ

  • 5. ...
    '25.10.24 5:46 PM (220.75.xxx.108)

    2004년생 둘째 낳고 시아버지가 이름 지어보냈길래 제가 싫다고 거절하고 제맘대로 지었어요.
    첫째이름은 그래도 넘어갈만 했는데 둘째는 용납이 안 되더라구요. 남편보고 싫다 하라 했는데 자기는 절대 못한다길래 그럼 내가 한다 했죠.
    안 했음 평생 후회했을 뻔...

  • 6. ....
    '25.10.24 5:47 PM (220.117.xxx.11)

    저 큰아이 2002년생 낳을때 딸이라고 하니 친정아버지께 부탁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 동서가 아들을 낳으니 본인이 직접 작명소에 가셔서 이름을 지어오셨어요..뭐 이름이 하도 촌스러워서 울동서 울고불고~ 다른이름으로 짓긴했지만.. 사람마다 집안마다 다를거같아요... 전 울 아빠가 두딸이름 지어주셨어요!!

  • 7. ..
    '25.10.24 5:59 PM (122.40.xxx.4)

    2010년 큰애 낳으니 시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요. 감사하지만 우리부부가 생각해놓은 이름이 따로 있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러니 쿨하게 받아들이시던데요..

  • 8. ....
    '25.10.24 6:02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거부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저는 제가 아이 이름 지었는데
    시어머니가 넌지시, 사촌언니와 비스무리한 돌림자로 얘길 하길래 딱 잘라 거절했었어요

  • 9. ..
    '25.10.24 6:02 PM (211.36.xxx.203)

    시아버님이 유명한 이름 짓는 곳에서 가져오셨어요.

    이분들 시대에 맞춰서 잘 지으시던뎅

    어른들이 지으면 좀 구식이긴허겠네요..

  • 10. ..
    '25.10.24 6:05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조부모 작명소애서 지어온 이름이 광희 뭐시 미친 뭐? 물리치고 한글로 제가 지었어요 이제 성인된 아이도 이름마음에 든대요 한글 은근 자랑스러워요 초롱이 이런거 아니고 서연 은중 이런식입니다

  • 11. ..
    '25.10.24 6:07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조부모 작명소애서 지어온 이름이 광희 뭐시 미친 뭐? 물리치고 한글로 제가 지었어요 이제 성인된 아이도 이츰 불만없대요 한글 은근 자랑스러워요 초롱이 이런거 아니고 서연 은중 이런식 입니다

  • 12. ..
    '25.10.24 6:08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조부모 작명소애서 지어온 이름이 광희 뭐시 미친 뭐? 물리치고 한글로 제가 지었어요 이제 성인된 아이도 이름 불만없대요 한글 은근 자랑스러워요 초롱이 이런거 아니고 서연 은중 이런식 입니다

  • 13. ...
    '25.10.24 6:12 PM (114.200.xxx.129)

    그냥 거부하면 돼죠. 저희집은 저 80년대생인데 걍 저희 외할아버지가 지어주셨고
    다른 사촌들은 걍 삼촌숙모가 지어준 이름이예요. 저희 친할아버지가 이름에 관여하신적은 없는것 같아요

  • 14. ....
    '25.10.24 6:15 PM (115.21.xxx.164)

    조부모가 지어줘도 좋겠지만 자식 이름은 부모가 최종결정해야지요.

  • 15. 영통
    '25.10.24 6:53 PM (119.194.xxx.235)

    시부모가 지어온 이름 싫어서
    다른 곳에서 이름 지었더니
    시모가 노발대발..자기들 무시했다고..
    이름은 부모가 지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이 낳았다고 축하한다고 5만원 주고..산후조리원에 돈 쓴다고 혼을 내더니
    이름 돈 들여 지어왔다고 촌스런 이름을 주는데..
    차라리 축하금 10만원 주고
    이름 돈 들여 안 지어 줘도 되는데

    노인들은 생각이 짧아서 복을 차는구나 싶었어요
    나도 나이 들면 판단력 통찰력 떨어지겠지만..
    참 안타깝던 늘 받을 복을 차던 시어머니였어요..

  • 16.
    '25.10.24 7:06 PM (31.16.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전부 손녀들 저는 여자 사촌들만 있는경우
    그래도 할아버지가 손녀들도 다 돌림자 넣어서 지어주시고
    다같이 족보에 올려 주셨어요.
    별 불만 없어요.
    그리고 제 부모님 세대 시아버지가 지어주셧어도 부모가 결사 반대하면 다시 지어주셧어요

  • 17. 남매맘
    '25.10.24 7:43 PM (121.162.xxx.234)

    첫아이는 친정에서
    둘째는 시가에서 지어주셨어요
    근데 두 번 다 몇개 중 골라서인지 별 불만 없어요

  • 18. ...
    '25.10.24 8:21 PM (211.234.xxx.70)

    02년생 이름지을때 항렬 맞추어지어야햔다는걸
    애아빠친구들이 말림 ㅋ

  • 19. ㅇㅇ
    '25.10.24 9:09 PM (175.113.xxx.188)

    저는 제가 지음

  • 20. ㅇㅇ
    '25.10.24 9:13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90년생 아이 이름 제가 지었어요
    시부모님한테는 나중에 말씀 드렸어요

  • 21. ...
    '25.10.25 8:14 AM (61.255.xxx.179)

    01년생 시모가 철합관가서 이름 받아오셨더라구요
    첨엔 거부감들었는데
    막상 받아본 이름들이 다 세련되고 이쁜 이름이라
    그 중 하나 골라서 정했어요

  • 22. 보헤미안
    '25.10.25 11:34 AM (218.157.xxx.195)

    저희 시부가 무슨 70대 4선 국회의원 이름 같은거 지어 오셔서 절대 못 한다 우겼어요. 시부 삐져서 애 백일때까지 연락 안 받으심ㅋㅋ그래도 버티길 잘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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