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 ‘AI 중심도시, 광주’가 꼭 필요합니다!]
AI라는 단어가 아직은 낯설던 지난 2019년부터,
광주는 AI를 시정 목표로 두고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지역소멸이라는 위기를 AI로 벗어나기 위해 광주는 ‘광주 AI 1단계 사업(2020~2024)’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이번 대선을 통해 ‘AI 중심도시, 광주’를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성공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을 위한 민간 컨소시엄은 광주 시민의 기대와 다른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AI 정책의 주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대한민국의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AI 중심도시, 광주’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국정과제 완수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제안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가칭)국가 AI 연구소가 광주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글로벌 수준의 AI R&D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민간 영역 이외에도 공공 영역에서의 견인이 필요합니다. 원천-응용-실증을 하나로 잇는 국가 핵심 R&D 허브를 광주에 구축해 기술 축적과 산업 전환을 가속해야 합니다.
둘째, 광주 AI 실증센터가 조속히 조성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무한한 성장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국산 AI 반도체의 실·검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셋째, 기존 AI 데이터센터의 업그레이드와 확장이 필요합니다.
AI 발전은 인프라 확보에 좌우합니다. 광주 AI 1단계 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용량, 에너지 효율’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확장이 있어야 세계 각국과의 무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지금, 세계는 AI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국가의 명운을 갈랐던 것처럼, 이제는 AI 패권을 선점하는 국가가, 가까운 미래, 전 세계 경제·과학·사회·문화의 주도권을 차지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꿈꾸는 ‘AI 3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제는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함께 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23일 (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 일동
최민희·김현·김우영·노종면·이정헌·이주희·이훈기·정동영·조인철·한민수·황정아·이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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