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 고기 끊어가라
울엄마도 안 쓰던 표현이라
많이들 쓰던 말인줄은 알아요 요즘은 안쓰잖아요
유래가 아마 옛날엔 고기를 뭉텡이로 잘라 팔아서?
응팔보니까 덩어리 고기를 신문지에 싸와서 썰어서 해먹는 장면이 나왔죠
정육점에서 고기 끊어가라
울엄마도 안 쓰던 표현이라
많이들 쓰던 말인줄은 알아요 요즘은 안쓰잖아요
유래가 아마 옛날엔 고기를 뭉텡이로 잘라 팔아서?
응팔보니까 덩어리 고기를 신문지에 싸와서 썰어서 해먹는 장면이 나왔죠
40대인데 어릴 땐 고기를 신문지에 포장해서 담아줬던 것 같아요.
50대 후반인데 처음 들어보는 표현인데요?
대학생 과외 수업이 이번에 끝나는데
수업료가 42 만원이에요.
이럴경우 수업료만 딱 맞춰 주는게 좋을까요?
마지막이라 조금 더 넣어 500,000원이 좋을까요?
수업은 성실하게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50대인데 신문지에 포장하기전에
얇은 나뭇결 무늬의 종이에 싸서 줬어요. ㅎ
50대 후반인데
어릴 적 엄마나 어른들로부터
고기 끊어왔다.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어어ㅗ.
어디 사투리인듯. 아니면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쓰는 표현이거나. 태어나 처음 들어봐요.
옛날에 시장가면 닭장에 살아 있는 닭 가둬 두고 바로바로 잡아서 줬던거 기억하세요?
ㅋㅋ 저 50대 초반이에요.
부모님 모두 순서울 그것도 사대문안이었어요.
고기 끊어왔다는 표현이 일반적이었어요,지금 제나이는 70이 가까워요
저런 표현을 썼다구요? 처음 들어요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도 끊어다 먹었어요.
엄마가 저녁 반찬거리 사러 시장가면서
고등어 한마리 끊어다가....하셨..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도 끊어다 먹었어요.
엄마가 저녁 반찬거리 사러 시장가면서
오늘 저녁은 고등어 한마리 끊어다가....하셨어요.
아...저도 서울토박이
도시에 살았지만 시장 정육점에서 고기 끊어온다고 했어요.
덩어리로 잘라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 온 것도 기억나요.
뿐만 아니라
쌀 팔아라(쌀 사라)
이것도 있죠.
아이스 시원한 거 주세요가 아니라 히야시 ㅎㅎ 기억납니다.
82년생 경기도민 저 말 알아요
우리 엄마는 정육점도 식육점이라고 하시던데ㅎㅎ
전 40대후반이고 엄마는 80이신데 엄마는 안쓰셨고 어릴때 할머니가 꼭 그렇게 쓰셨어요. 전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옛날말 많이 듣고 자란 편인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많이 못들었을것 같아요. 진짜 옛날말인데요.
물떠와라, 물퍼와라... 이런 말 요즘 어린 애들도 쓰나요? 궁금해서...
이런것과 비슷한 표현인가요
왜 끊는다고 하는건지ㅎ
ㅎㅎㅎㅎ
저 알아요.
요즘엔 안 쓰죠.
옷감을 끊다, 고기를 끊다, 전표나 계산서를 끊다, 차표를 끊다.
기다란 전체에서 일부를 잘라내어 사용할때 사용하는 말 아닌가요? 모른다고 시골 사투리 취급하는 수준의 어휘력이라니..
맥주 히야시 해놔라 저흰 요즘도 자주 쓰는 말인데요.
고기를 끊다는 거의 못들어봤고 책에서나 본 말이구요.
예전에 약국에서 가루약지어오면 종이로 한첩씩?포장되어 있던거 생각나요.
일본어인 건 아시죠?
는 많이 사용했던 표현이에요.
본인이 모른다고 시골 사투리라고 치부하다니…
정말 몇십년만에 들어보네요.
신문지에 고기 싸주던 푸줏간.....
평생 서울에서만 살았는데, 어린시절에 자주 들었던 표현이네요.
차표 끊었다는 표현은 2,30대 까지도 썼네요..
영화표도 끊었다고 표현했어요.
진짜 이상했던 표현, 엄마 금방 쌀 팔러 갔다올게! 우리 집이 농사 짓는 것도 아닌데 내다 팔 쌀이 어딨냐고요 쌀집에 가서 사와야지요. 자매품으로, 드라마 보면서 쯧쯧쯧, 저런 짓 하면 죄 받지. 저렇게 죄 짓고 살면 나중에 벌 받는다 라고 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줄임말? 근데 이모가 놀러 와도 같은 드라마 재방송 보면서 저런 천하에 죄받을 ㄴㄴ이라고 욕을 하시더라고요. 다 서울 토박이세요.
윗분은 세상에 무식해도 정도가 있지
쌀 팔다
죄 받다
이게 왜 이상한 말이에요 다 옛날부터 쓰던 표현인데
윗분은 세상에 무식해도 정도가 있지
쌀 팔다
죄 받다
이게 왜 이상한 말이에요 다 옛날부터 쓰던 표준어중의 표준어인데
쌀을 왜 판다고 하는지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