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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이렇게 투자하긴 첨이네요

진짜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25-10-21 15:23:54

변기배관 말썽 두번 겪고

배관사장님 조언을 받잡아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않기로 했어요

육십평생 처음 해봅니다.

화장실에 휴지통!

식구 적고 비데도 있으니 크게 지저분한

상황이 예상되진 않지만

집에 있는 어느녀석을 데려다놔도 맘에 안들어서  인터넷을 뒤져봅니다.

뚜껑을 누르면 열리는.방식으로

변기와 같이 흰색이며 좁고 길쭉한 스타일이라 존재감이 없는 디자인

가장 맘에 드는건 비닐을 씌우고 

그위에 몸통전체를 덧씌워서 비닐이

전혀 안보인다는 점!

 

오메  오지게 깔끔한것이 맘에 드는데

가격이 만원이 넘네요

 

같은 디자인으로 엄청 더비싼것도 엄청 많더군요 

 

내돈주고 만원 넘는 휴지통을 사보는 건 처음인것 같네요

오늘 배송이 왔는데

예상대로 맘에 듭니다

휴지통 아닌척

아니 거기 없는척

엄청 내숭입니다

 

IP : 125.187.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1 3:24 PM (1.224.xxx.26)

    만원이 뭐가 비싸요..

  • 2. ㅎㅎㅎ
    '25.10.21 3:28 PM (223.38.xxx.22)

    심플휴먼이라도 들이신줄 알고 들어왔어요.

  • 3. 원글
    '25.10.21 3:29 PM (125.187.xxx.44)

    저는 비싸요
    우리집에 있는.휴지통들은
    얼마짜리였던걸까요?
    ㅎㅎ

    하긴 이십만원을 넘기는것도 있긴하더군요

  • 4. ㅇㅇ
    '25.10.21 3:29 PM (175.196.xxx.214)

    만원이 넘다니..
    얼마나 비싸고 좋은건가 궁금 해서 들어왔는데 ㅡㅡ

  • 5. 원글
    '25.10.21 3:32 PM (125.187.xxx.44)

    심플휴먼 찾아봤습니다.

    우리집.기존애들 많이 닮았네요
    가격은 후덜덜하군요
    비싼이유가 뭘까요?
    스스로.비우나요

  • 6. 아..
    '25.10.21 3:35 PM (222.100.xxx.51)

    전 시도해 보지 않은 거에요.
    화장실 변 처리한 휴지가 정말 싫거든요
    그리고 * 닦은 손으로 휴지통 누르는 것도 구미에 안맞아요
    아, 다른 손가락을 쓰시려나
    엄지나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시려나
    아님 오른손으로 닦고 왼손으로 몸을 크로스해서 누르시려나

  • 7. 아..
    '25.10.21 3:36 PM (222.100.xxx.51)

    불가피하게 사야한다면 저는 모션으로 문 열리는 거요. 안누르고.
    세균이 휴지 열 장도 뚫는다고 예전에 의대다니던 언니가 말해줬음

  • 8. 모션은
    '25.10.21 3:39 PM (125.187.xxx.44)

    회사에 있는데
    뚜껑이 활짝 안열려서 별루예요
    건전지 갈아주는것도.많이 귀찮구요

  • 9. ..
    '25.10.21 3:50 PM (125.186.xxx.181)

    미국에 있을 때 심플 휴먼 쓰는 집들 많이 있더군요. 비슷한 거 썼던 것 같아요. 귀국해서 매직캔 써요. 쓰레기봉투에 맞게요. 센서로 저절로 열리는 건 테무에 엄청나게 많은 것 같더라고요.

  • 10. 00
    '25.10.21 3:50 PM (61.77.xxx.38)

    저희는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데 그게 막힐까요
    괜히 걱정 되네요

  • 11. 아무도 질문을
    '25.10.21 8:35 PM (211.213.xxx.201)

    안하시네요
    제가 할게요^^
    휴지통 이름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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