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를 팔았고 세달반 전에 새로운 집주인이 입주했습니다.
근데 아파트 배수관이 막혀 수리를 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막힌 거라
비용이 수십만원 나왔다고 물러달랍니다.
원래 구축에 고층이라 수돗물도 시원찮았고 빠짐도 시원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살 땐
고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살았습니다.
팔 때 이 이야길 했고 지금 주인도 알고 샀습니다.
그런데 비용부담을 우리 보고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우리도 그집에 살았을 때 소소한 것 고쳐가며 살았고 30년 가까운 구축 아파트인데 꼭 물러줘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