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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시집보자 부자인분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25-10-16 23:51:06

오늘 판결보니 열불나네요

친정이 더 부자인분은 돈관리 세금관리 및 상속 증여 

어찌하시나요?

 

전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요

ㅡ이게 제일 큰 문제같아요.

 

제 재산을 남편이 몰랐음해요.

근데 얼추 알아요ㅠ

우선 우편으로 오는 세금고지서를 이메일로 다 바꿔야겠죠?

 

저에게 증여주신거있고 월세도 나오거든요

남편은 그사실을 알고선 더 노력을 안하고 사네요 ㅠ

자꾸 처가에 기대려는게 보이고요...

 

남편수입은 날로 줄고

노력은 안하고

시집엔 돈만 들어가고

 

속이 터지네요ㅠ

 

IP : 211.234.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하면
    '25.10.16 11:59 P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잘살면되죠. 반대는 잘살잖아요 큰소리치고 돈관리도 하고
    왜 친정이 더 부자면 그게 안될까요? 여자들 땡전 한푼 안들고 와도 동등하게 살자하고 친정도 챙기잖아요

  • 2. ㅇㅇ
    '25.10.17 12:10 AM (175.118.xxx.247)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아서 말하기도 부끄러운데요 시댁도 여유있는 편이예요 노후대비 되어있고 말하자면 시골 유지 정도는 되는데 저희 집이 비교 안되게 잘 산다 생각해서 신혼때부터 처가집 갈 때나 처가 모임에 한 번도 식사비를 낸다거나 뭘 사가거나 할 생각을 안해요 식사비 내는 척도 안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늘 당연히 베풀고 주시고 하니 이젠 아주 당연하게 구는게 얌체같죠 ㅜㅜ 민망키도 하고.. 증여부분 알아도 자존심인지 내색은 안하고요

  • 3. 그쵸
    '25.10.17 12:12 AM (211.234.xxx.166)

    저도 그거 어떤건지 알아요.
    세금이나 그런건 어찌 관리하시나요?
    다 오픈 하시나요?

  • 4. ..
    '25.10.17 1:03 AM (211.234.xxx.225)

    저도 친정이 월등하게 부자이신데요
    결혼전부터 증여받아서 차곡차곡 받은 재산이 많아요
    시가쪽이 워낙 없는집인데다 욕심까지 많아서 오래전부터 제 재산은 거의 애들이름으로 바꿨어요
    남편쪽으로 흘러가는건 참을수가없어서요
    아파트나 건물등등 제 이름과 애들 이름을 다넣어서 증여받았어요
    그렇게 하느라 세금도 엄청 냈는데 그래도 거지같은 시가로 흘러가는건 막았기에 최고 잘했다싶어요
    남편의 기여도는 1도 없으니 아예 안넣었구요 당연한거죠
    저같은 경우는 친정에서 아직도 증여해주실 재산들이 더 많은데 이젠 저희애들한테 주신다고 하셨어요
    세금등등은 친정부모님이 다 부담해주시기로 했구요

    82는 친정이 더 잘사는 경우들이 거의 없는지
    이런질문이나 답들이 별로 없더군요
    아니면 친정쪽 큰재산 증여등의 질문이 올라오면 이상스레 독설이 쏟아지구요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예요ㅜ

  • 5. ..
    '25.10.17 1:12 AM (211.234.xxx.230)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는 저 혼자 명의이고
    건물은 남편은 빼고 저와 애들 두사람 명의예요
    월세도 저희 세사람한테 입금되도록 해놨구요
    큰애.작은애의 아파트도 친정에서 사주셨는데 각각 애들 명의로 매입해주셨구요
    남편이 버는돈은 거의 평생 시가의 생활비라ㅠㅠ
    저는 얼마가 시가로 들어가는지도 몰라요ㅜ 그것때문에 남편은 평생 제게 얼굴도 못들고 미안해하고 살지요

  • 6. ..
    '25.10.17 1:35 AM (1.235.xxx.154)

    윗님은 미안해하는 남편이라도 있지요
    저도 친정에서 받은 집은 아버지가 제 단독명의로 해야한다고 했어요

  • 7. ..
    '25.10.17 1:48 AM (211.234.xxx.6)

    사실 앞으로 저희 시가는 큰일이죠
    남편이 곧 퇴직인데 그럼 더이상 생활비.의료비 댈 돈이 없거든요
    그간 돈버는 맏아들 평생 뼈골 빼먹었는데 미래계획도 안세워놨으니 어쩔건지...
    오래전부터 말해뒀었어요
    퇴직이후는 내가 버는돈 시가로 드릴일은 없다
    당신네 집안일은 알아서 해라 굶든말든 내 알바 아니라고

    알아서 하시겠죠
    설마 며느리 돈이나 처갓집 돈 달라고했다가는 그날로 이혼이니까
    알아서 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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