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때 외사 경찰 1천명 '칼질'…뒤늦게 증원 추진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74601?sid=102
윤석열 정부 당시 추진한 경찰 조직 개편을 통해 국제 수사 및 외국인 범죄를 담당하는 외사 경찰 인력 1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2월 경찰은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사국을 국제협력관으로 축소하고 전국 경찰서와 시도청 외사 부서도 폐지했다. 조직 개편 전인 2023년 전국의 외사 경찰 정원은 1100명이었지만 현재는 49명에 불과하다. 약 1천명의 외사 경찰 규모가 쪼그라든 것이다.
취업사기 및 감금 신고 건수는 2022년 1건, 2023년 17건에서 2024년 220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330건으로 이미 지난해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