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부동산 매수시기 놓치고 전세 살면
그들도 벼락거지 됐다고 우울하나요?
솔직히 강남전세면 강남 아닌 서울시 어딘가엔
실거주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냥 서민으로서 궁금해서리.
강남에서 부동산 매수시기 놓치고 전세 살면
그들도 벼락거지 됐다고 우울하나요?
솔직히 강남전세면 강남 아닌 서울시 어딘가엔
실거주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냥 서민으로서 궁금해서리.
돈은 따로 투자해서 굴리는 거죠.
똑똑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해요.
집값 오르는 거보다 몇 배 버는 사람 많답니다.
우울해해요. 제 친구요.
지금 아주 원망이 하늘을 찔러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돈 안보태준거 욕하고.
과감하게 매수 안한 스스로도 욕하고..
그동네는 뜨기 싫고. 집없는 소외감에 괴로워해요.
친구는 강남 전세살고 상도동에 집이 있지만 가격차가 점점 벌어져서 그거 팔아도 강남 매수 힘드니까요...
이해는 되요. 상대적 박탈감이랄까요.
당연하죠
문재인 욕 엄청 합니다
우울해 합니다
직장 학교때문에 강남 못 뜨고 있는데
은퇴하면 지방가서 살꺼래요 ㅠ
제 친구 세 명도 윗님과 똑같아요.
강남 나가면 수준 안맞아 못산다 생각해요.
솔직히 이미 시작부터 없는 집 자식들도 아니였는데
십억넘는 전세금 물려준 부모도 집을 사준게 아니니
받은 게 없다고 당당히 말해요.
씀씀이라도 줄여서 살면 대출금 갚으며 잠실 정도는 집 사고도 남을텐데 에르메스, 샤넬, 롤렉스는 사도 대출 갚을 돈은 없다고 울어요.
전세비율이 낮은편 아닌가요? 가격이 진입도 힘든편이고 전세입자들도 강남 다른 지역에 집이 있는데, 학군지때문에 강남 특정 지역으로 전세가는 비율이 높은편이래요.
서울 경기 다른 지역은 집을 언제 마련할까 타이밍 보느라 전세사는 무주택자들이 많은데 강남은 유주택 전세입자들이 많다고...
전세가는 사람들도 계속 사는거 아니고
아이들 교육기간동안 임대살다가 나가죠
그 기간동안 현금이 녹는거 다알지만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감안하고 사는거죠
자신의 선택이죠
그외 토박이는 자가니 상관없죠
그냥 나이들면 시골가서 2억짜리집에살거라고만…
그러더군요
오히려 다른 동네에 살면 나랑 상관없는 동네가 얼마를 하던 오르던 말던 관심 없을 수 있는데 그 안에 살면 더 힘든 것 같아요
오다가다 부동산 매물표도 보이고 소문도 들리고
예전같으먼 전세금에 얼마를 더 하면 살 수있었는데 지금은 그얼마가 몇 배가 됐으니까요
다른동네 자기집 전세 놓고 학군땜에 전세 살던 엄마들은 다 아쉬워해요 대출 풀로 당겨서 옮기지 못한 과감하지 못했던 선택을..
전세금도 자꾸 오르니까 애들 대학 보내고 거의 다 살던 곳으로 다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