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어가는 노인 CPR로 살려놓고
흉부 뼈가 전부 으스러진 상태에서
목 절개하고 기도 삽관으로 호흡 유지만 시켜놓고
송장 장사하는 연명치료만 금지 시켜도 좋겠어요
고통 속에서 죽지도 못하는 거 너무 끔찍해요
다 죽어가는 노인 CPR로 살려놓고
흉부 뼈가 전부 으스러진 상태에서
목 절개하고 기도 삽관으로 호흡 유지만 시켜놓고
송장 장사하는 연명치료만 금지 시켜도 좋겠어요
고통 속에서 죽지도 못하는 거 너무 끔찍해요
문안락사...라는 제목 보고 화들짝;;;
연명치료 보호자 사인받는거예요. 원치 않는다면 안해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일걸요
과정을 인정 안하고
일단 의사 멱살 잡고보는 그 이상한 효
삽관하고 좋아져서 빼시는분도 있어요. 금지는 못하죠
살아생전 안하겠다 서약할수 있잖아요
네 등록하면 되는 건 아는데
전부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자식이 먼저 얘기 꺼내기 그렇고
모든 노인이 전부 그걸 등록하진 않거든요
요즘은 병원에서 물어봐요
위급상황에서 연명치료 어떻게 할 것인지 .
사전에 가족들한테 다 미리 물어봅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권하지도 않아요
저희 부모님 삼성병원 입원했을 때도
중환자실 있을 때 다 설명해주고
본인 부모라면 권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더군요
침상이 점점 모자라기 때문에
3차 종합병원에선 ㄴ연명치료 권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본인이 연명치료 거부한다고 해도 막상 임종시 자식들이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의료진이 나중에 법적소송 걸릴까봐 연명치료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당연히 병원에서 체크 하는데
돈에 환장한 놈들.
여명이 하루 남았다고 해놓고도
새벽에 엑스레이 찍으러 오고, 피 빼러 오고(뺄 피가 어디 있나요?
일주일을 영양제만 달고있었는데)
"식사도 못하시는데 좋은 거 하셔야죠?"
2개 하루 18만원.
영양제 오전 열시쯤 거의 다 들어 가면 바꾸던데
돌아 가시는 날은 새벽 5시에 영양제가 3분의 1 남았는데도 갈기에
남았는데 왜 교체하냐고 하니 "하루 지나서요" 이 지랄.
돈에 환장한 것들이더군요.
우리도 의사가 권장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사인하기 편했어요.
예전처럼 무조건 연명치료 해달라고 하지는 않아요
저희도 연명치료 중지 동의했구요.
결국 중요한 건 사전에 환자랑 가족들이랑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해둬야 합니다......
자식이 말할 수 없다고
다른 사람의 선택권을 뺏나요?
내 체면은 내게나 소중하지 타인들의 결정권 위에 있는게 아닙니다
아빠가 몇달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미리 연명치료거부등록해서 병원에서도 알고있는데
보호자한테 또 물어봐요.
몇번이나..연명치료 안하시면 돌아가십니다..물어보는데
하지말라고 대답하면서 죄책감 몰려오고 그러네요.
저도 연명치료거부 등록해서 만약 일생기면 애들한테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 또 당부 했어요.
저는 일찌감치 사전연명치료 중지 의향서 등록했고요 그래도 심폐소생술 이런거 몇가지는 병원에서 한대요 어쩔수 없나봐요
여명 얼마안남고 의식있을 때 가족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의사가 들어와 꼭 안고 네 아니오 소리내서 말씀해 주세요 하면서 기도삽관 하실건가요 하면 아니요 등등 물어요 그러면 고통스러운 의미없는 시술안해요 이럴때 그 자리에 빠짘 형제하나가 앙심품고 소송하면 또 큰일나니 환자 환자직계 미리 다 동의 받으세요
저는 일찌감치 사전연명치료 중지 의향서 등록했고요 그래도 심폐소생술 이런거 몇가지는 병원에서 한대요 어쩔수 없나봐요
여명 얼마안남고 의식있을 때 가족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의사가 들어와 꼭 안고 네 아니오 소리내서 말씀해 주세요 하면서 기도삽관 하실건가요 하면 아니요 등등 물어요 그러면 고통스러운 의미없는 시술안해요 이럴때 그 자리에 빠진 형제하나가 앙심품고 소송하면 또 큰일나니 환자 환자직계 미리 다 동의 받으세요
우리 세대야 알아서 미리미리 자식들에게도
죄책감 들지 않도록
연명치료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하겠지만,
자식이 먼저 말 꺼내기 그렇다고 모두 의무화 하자니 그건 아니죠.
본인은 절대 안 하겠다는줄 알았는데.. !!!!
안락사까진 안 바란다는 것도
그럼 본인 걱정이 아니라 부모가 안 그럴까봐 걱정입니까?
!!!!!
장례사 분이 하시는 말이 염 할때보면 멀쩡한 몸이 없다고
너무 흉측한 주검들 뿐이라고 말한다고.
그거 너무 까다롭던데
병원마다 다른가...
자녀들 의사 물어봐서 거부한다고 의사 전달했고
당사자인 엄마한테도 물어보고 거부한다고 하셨대요
그러면 되는줄 알았는데
중환자실에 다 모이라고 하더니
당사자와 가족들 의사 밝히고 엄마보고 사인하라고 하더군요
저희가 좀 당황스러워서 이미 의사 밝혔는데
꼭 이런식으로 해야 하냐고 하니까 예민한 문제라 어쩔수 없대요
저희한테 의사 다시 확인하더니
엄마보고 사인하라고 하니까
엄마가 갑자기 우시더니 싸인 못한다고...
엄마가 병원과 자식들이 자신을 포기하는것처럼 느껴졌나봐요
연명치료를 하든 안 하든 개인이 선택해야지, 법으로 금지할수는 없는거고요,
안락사와 존엄사는 구별해야하고, 어느 경우든 환자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죠
개인 인귄을 어떻게 금지 시키나요
일괄적 금지는 말도안되죠 사람마다 상태가 다른데
중단시 의사를 살인죄로 처벌했던 걸 뒤집어야
연명치료 중단 의사 밝혔을 때 중단 할 수 있어요.
이거만 바꿔도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