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미국 대형마트에 가면 나던 계피같은 향
집 앞에 호박이랑 할로윈 장식들
카페에 시즌 메뉴로 나오던 펌프킨 스파이스 라떼가 그립네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스벅엔 그 시즌 메뉴가 안 들어오더라구요.
자주가던 카페에 펌킨 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혼자 하나 다 해치워버리기도 했는데.
고등교육을 거기서 받고 한창 젊은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제 문화도 아니지만 향수가 있네요. 가을이 되면 느껴지던 그 특유의 정취가.
물론 미국에선 늘 한국이 그리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