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가 성인 되면서 스스로 독립한 집 있나요?

ㄱㄱ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25-10-11 07:05:36

학교나 직장이 너무 멀어서 분가한 케이스 말고는

요즘 거의 없을거 같은데

어떤 이유로 스스로 집을 나가게 되었나요?

 

IP : 223.38.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친이
    '25.10.11 8:03 AM (121.166.xxx.208)

    생기고 난후 바로 출가

  • 2. $$
    '25.10.11 8:24 AM (211.33.xxx.191)

    저희 딸은 취업이 결정되고 얘기했어요
    1년후에 독립하겠다고
    그때는 섭섭하고 마음이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잘한 일이예요
    같은 서울에서 직장까지 거리도 멀지않은데 ~~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지만 우리 아이가 너무 야무졌구나 싶어요
    처음 전세금은 도와줬지만 지금은 두번정도 옮겼는데 그때마다 본인이 모은돈으로 전세금도 올려가고 해서 자산도 불리고 있어요

  • 3. $$
    '25.10.11 8:28 AM (211.33.xxx.191)

    저희집의 경우는 아이가 얘기하기를 엄마가 다 해주니까 자기가 바보가 된거같다고 했어요
    학교다닐때는 그런게 당연했지만 20대 후반이 되니까 생각이 많아졌나봐요
    원래 독립적인 아이인데 취업준비중 저랑 많이 부딪 쳤고 엄마의 손을 벗어나고 싶었겠죠

  • 4. Hh
    '25.10.11 8:29 AM (41.82.xxx.130)

    이성생기면서 독립
    자립은 안된상태로..
    웃긴건
    이성 바뀌면
    집도 이사..
    그때마다 보증금 다 까먹고

    다시 대줘야하는 경우. ..아는데
    보호자는
    그려려니
    빚내면서 대주더군요

  • 5. ㅁㅁ
    '25.10.11 9:1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연애등등 자유롭고싶어서

    혹은
    집이나 식구가 싫어서

    아이일터에 알바생 퇴근해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뭔옷을 그따위로 입었냐
    느닺없는 아빠의 싸대기
    그 밤에 가방챙겨 나옴
    엄만 울고 불고 매달리고
    (옆에서 볼때 보수적일 정도 옷도 얌전히 입는 친구라고 ㅠㅠ)

  • 6. ...
    '25.10.11 9:12 AM (39.118.xxx.173) - 삭제된댓글

    자기 주장, 자기 책임? 에 빈틈 없는 아이들은 취업 하자마자 독립하더라고요.
    거주지가 원룸, 또는 쉐어하우스라도. 일단 독림을 원하더라고요.
    음.........개중엔 살면서 도움 요청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 우리 생각보다 단단해던데요.

  • 7. ....
    '25.10.11 9:13 AM (39.118.xxx.173)

    자기 주장, 자기 책임? 에 빈틈 없는 아이들은 취업 하자마자 독립하더라고요.
    거주지가 원룸, 또는 쉐어하우스라도. 일단 독립을 원하더라고요.
    음.........개중엔 살면서 도움 요청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 우리 생각보다 단단해던데요.

  • 8. 대학졸업후
    '25.10.11 10:09 AM (211.114.xxx.107)

    집에 잠시 있다가 국제학교 다닐때 룸메이트였던 친구랑 살겠다고 나갔어요.

    비용도 본인이 대학시절 관광 가이드 하거나, 통역해 주거나, 1:1로 언어 가르치면서 모은 돈으로 나갔어요. 4개국어 능통이라 금방 대기업에 취업했고 지금은 20평 아파트에 혼자 삽니다.

  • 9. ㅇㅇ
    '25.10.11 6:23 PM (180.230.xxx.96)

    조카들 보니 취업하자마자 독립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975 베이징덕 맛있나요? 20 14:45:03 1,658
1762974 약간 웃긴이야기 몇 개 42 심심하면 14:44:32 3,060
1762973 미혼이 명절에 부모님댁에 가는게 이상해요? 16 ㅇ ㅇ 14:42:29 2,200
1762972 한국은행은 왜 환율방어를 안 하나요 32 궁금 14:41:10 1,710
1762971 ENTP 여자 어장관리 심한가요? 9 mbti 14:39:06 752
1762970 ㄷㄷ 국민의힘은 진짜 난리났네 11 .. 14:37:34 3,236
1762969 지금 오사카 계시는분들 날씨 질문입니다 1 일본 14:34:11 350
1762968 달러 환율 1432.50 10 ... 14:28:22 1,423
1762967 제사 없애는 절차가 있나요? 12 .. 14:28:17 2,550
1762966 위고비 끊은 후 어떻게 되셨나요? 8 ........ 14:26:19 2,056
1762965 미국매릴랜드주. 바이올린 사기과외. 10 Olol 14:25:40 1,433
1762964 새송이 버섯은.. 3 ㅇㅇ 14:25:06 1,136
1762963 시진핑은 왜 대책을 세우지 않을까요 12 .. 14:25:00 1,568
1762962 친구가 방과후 교사를 하라고 하는데요. 8 나이54세 14:24:22 1,877
1762961 증권사에 있는 달러예수금을 이체 할 수 없겠죠? 6 주주 14:19:41 805
1762960 갑상선에 4미리 혹이 있다는데.. 8 검사 14:18:54 1,252
1762959 나솔사계 23기 옥순이요 17 궁금 14:16:19 2,137
1762958 넷플릭스 회혼계 아주 좋네요 5 ㅇㅇ 14:12:28 2,334
1762957 살고 싶어질 수 있을 까 11 …… 14:08:18 1,599
1762956 역시나 중국놈들이었어요 38 그렇지 14:06:24 3,827
1762955 길고양이 그대로 두면 쥐나 잡아먹고 할텐데 그늠의 캣맘들때문에 33 ㅇㅇ 14:04:44 2,432
1762954 아니 게시판관리자님 글을 왜 삭제하나요? 21 ... 14:04:13 971
1762953 월요일에 하락한 미 지수 etf 담을려고 정기예금 깼어요 20 ㅇㅇ 14:02:26 3,008
1762952 이사했는데, 자꾸 몇평이냐고 묻는 회사직원. 27 약자 13:58:57 3,631
1762951 옷의 택을 다 잘라버렸는데, 수선 해줄까요? 5 옷정리중이예.. 13:56:45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