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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큰누나가

..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5-10-10 23:06:31

며칠전 글썼어요.

82님들 어느분들은 점쟁이 같아요.ㅠ 

시가는 1남 3녀인데 위로 누나 2명은 70살 되가고 막내만 59살

남편은 3째라 60대 초반입니다.

시댁이 가난했고

시어머니가 남긴게 없이  5년전 돌아가셨어요.

외삼촌이 부모 유언을 안지키고 다 차지했다고 들었는데

 집을 남편이 세주려고 큰누나가 열쇠를 들고 있느니

추석에 잠깐 들른다고 열쇠 달라고 전화를 했는데

외삼촌이 세놨다고 하니 큰누나한테

우리에게 말도 없이 주냐고 하다가 돈받았다며 그때서야 얘길하고 

언제 받고 얼마 줬냐니 얼마 받았다는  얘기도 없이 

남편이  아플때 마다 달라고 하랬다고 다주면 다쓴다고

자기가 달랠때마다 준댔다길래

 남편이 자기 이빨 하게 돈달라니 

기다리라고만 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엄마한테 한거와 여동생 얘길하며 

돈 1억 엄마한테 들어갔다고 한대요.

막내여동생 딸 2명을 시어머니가 그집 맞벌이 하니 

17년을 집하고 딸집 돌아가며 살림해주고 돌봤어요.

그렇다고 남편을 가만둔거 아니고

주말마다 시간 날때마다  남편은 오라가라 

해서 가고 병간호등 돌려가며 다  했어요. 

큰누나는 이혼했고 전남편과 낳은 딸하나가 결혼한지 10년은 돼서 손자도 2명이나 있어요. 재혼해서 25년 살고 있고요.

둘째랑 저만 이혼안하고 막내 여동생도 이혼하고

전남편 사이 딸 2명은 최근에 결혼했고 재혼해서 딸 1명 임신부터 출산육아 살림,  시어머니가가 다시 입덧부터 15년은 돌봤어요. 

저는 이들과 엽기적이게 안좋은 일이 많아 안보고요.

남편은 큰누나를 무척 신뢰해서 저보다 큰누나 말을 더 믿고 따르고 지금도 줄때 바라고 준다고 했단 소리만 하네요.

외삼촌이 세주고 큰누나가 돈받아간 집은 남편이 총각때 3천인가 들여 고친집이고 큰누나도 천오백만원 들어갔다네요. 

 큰누나한테 이빨한다고 

 계좌 찍어보내도 연락도 없어요.

남편은 치아도 앞니 윗니 합해 10개가 없어요.

 흔들어서 뽑더라고요. 먹지를 못하고 아직 국가에서 2개 해주는거 해당도 안되고 돈도 없고 건강도 나ㅃ고  그래서 달라고 하는데 계좌 줬는데 연락도 없고 왜저런걸까요? 안주면 못받는거겠지요. 

 

 

 

 

 

IP : 118.235.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능
    '25.10.10 11:24 PM (114.203.xxx.133)

    그 집 명의가 외삼촌 거예요??
    외삼촌이 왜 여기서 재산권을 행사하는지..

  • 2. 원래
    '25.10.10 11:28 PM (118.235.xxx.108)

    시모껀데 외삼촌이 유언대로 안하고 본인 명의했던거
    집 세주면서 조카들에게 집값조로 3천 준고 정리한거 같아요.

  • 3. ㅡㅡ
    '25.10.10 11:32 PM (114.203.xxx.133)

    그러면 그 집은 외삼촌 거 맞고요
    외삼촌은 조카들 얼굴 봐서 몇 천 준 건데
    그걸 왜 장녀가 다 가져갔나요..
    아마 장녀가 어머니 모시고 살며 돈도 많이 써서 그랬나보네요.
    안 주면 못 받는 돈인 건 확실하고..
    치아 부실하면 정말 사는 게 힘들 텐데 어쩌나요..
    읍소해서 조금이라도 달라고 계속 조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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