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따라서
제주도까지 구석구석 다녔어요.
그 중 좋았던 곳 몇군데 빼고는 이제 가고싶은 곳이
없어요.
연휴에 여행 안 가고 집에 있었던 적이 없는데
이번 연휴에는 가고싶은 곳이 없어 이 긴 연휴동안
집에 있었어요.
유럽을 한번도 안 가봤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나요. 한 2~3년 모아야 갈 수 있을 듯.
언제든, 당장 짐 싸서 떠날 수 있는 국내가
시큰둥해지니 재미가 없네요.
한 3년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따라서
제주도까지 구석구석 다녔어요.
그 중 좋았던 곳 몇군데 빼고는 이제 가고싶은 곳이
없어요.
연휴에 여행 안 가고 집에 있었던 적이 없는데
이번 연휴에는 가고싶은 곳이 없어 이 긴 연휴동안
집에 있었어요.
유럽을 한번도 안 가봤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나요. 한 2~3년 모아야 갈 수 있을 듯.
언제든, 당장 짐 싸서 떠날 수 있는 국내가
시큰둥해지니 재미가 없네요.
나중에 유럽은 꼭 가보세요
그곳에 살면서 추억이 많았고,
이쁘고 뮤지엄도 좋은 곳이 많아서 열 번 넘게 가도
또 가고 싶은 유럽만 다니네요
저도 젊을때부터 이고지고 온갖 곳 싸돌아다니고
30후반부터 답사동아리 가입해서 7년 넘게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중간중간 핫딜 뜨면 해외도 나가고
경주는 동네마실 가듯이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제주도도 9박10일 구석구석 다가 보고
국내 산이라는 산은 다 올라가보고
근데 이젠 집 근처 숲조차도 가기 귀찮아서 마트만 가네요
전 예전엔 가고 싶은 곳은 바로 갔는데,
늙은건가...가고 싶은 곳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여요. 그냥 머리속으로 생각만 할 뿐.
문화유산답사기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가고 싶은 데가 있어야 하나요?
없어도 돼요 ㅎㅎ
가고 싶은 데 있으면 가고 없으면 집에서 쉬어요
인연따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