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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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학교 다닐때 공부 잘했고 그때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직장에서 트러블이 있었고 안좋은 일을 겪고 이혼했어요.  집앞 현관에  cctv단것은 알고 있었고 택배기사님들과 크고 작게 싸운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택배로 그런일이 한번도 없어서 의아했지만 그런일도 있구나 했어요.  새로 이사온 옆집이 cctv떼라고 한다는데 떼야한다는 거 알면서도 안떼서 이웃과 사이가 안좋데요. 관리실에서 철거요청을 했는데도 뗄 생각이 없어요. 얘는 안떼도 법에 안걸린데요. 이 얘기를 듣는데 뭐라고 말을 해줘도 말이 안통하겠구나 싶고 왜이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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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런 이웃 만난 옆집은 무슨 죄냐고요. 저런 사람들 특징이 하루 종일 문앞에서 옆집 문 열고 닫히는 소리 감시하면서 옆집 사람 악인으로 망상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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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 계속 만나는 게 조금 놀라운데요
다른 사람한테 그러는 거 나한테 안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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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두번 만나는데 다른 친구들은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데 이친구는 늘 걱정되고 안타깝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