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글날) 살수록 세종대왕님께 넘 감사해요

내사랑한글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25-10-09 09:18:20

세종대왕님이라고 대왕 칭호를 붙인게

진짜 너무너무 이해가 갑니다

정말 왕 이라는 단순칭호로는 완전 너무나 부족한 느낌.

그 당시도 그렇게 느꼈겠죠?

 

세종대왕님 통치하에 살았던 국민들은

진짜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상상만으로도 넘 행복하고 부럽습니다

 

우리 한글은 어찌그리 자유롭고 편하고

아름답고 독창적일까요?

 

늘 말하고 쓸때마다

너무너무 좋다 편하다 생각들고

엄청나게 정교하고 섬세한 느낌의 우리말을

너무도 자유롭게 너무도 쉽고 편하게 표기할 수 있어

글 쓰고 읽을때마다  늘  세종대왕님이 떠올라요

늘 감사하고 찡합니다

 

한글 이전까지 우리말을  한문으로 표기했다던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한문을 배워서 그걸 또 음만 따서 우리말로 써야했다면

저부터도 진짜 배우기 싫고 어려웠을듯..

 

쓸때마다  완전 왕짜증나고 답답했겠죠

남의 나라 문자를 빌려쓰는 것이니 기분도 나빴을거고

알게 모르게 울 국민들 자존감 낮아지는데 한 몫 했을거 같습니다

 

또.. 아마 계속 그랬다면  울나라 국민들 문맹률이 아마 엄청나게 높아졌을거고

이런 발전은 꿈도 못꾸었을거  같아요

 

진짜 지금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을 깔아주신 분

우리 세종대왕님께 지극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살면 살수록 그 마음이 더 커지네요

어릴적엔 한글이 너무 당연해서 그냥 막연하게 감사했지만

나이들수록   그 어마어마한 가치를 더 깊이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우리만의 우리말 우리글자가 있다는거

그리고 그게 지금 봐도 깜짝 놀랄만큼 너무나 과학적이고 

대박 쉽고 간단하고 편하다는거

그거를 한나라의 왕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잠못주무셔가면서 만들었다는거

그 시작이 국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거..

 

이 어찌 감동받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어느 한 부분 진짜 마음을 울리지 않는 부분이 없습니다

 

 

울 세종대왕님!

지폐에도 계셔서 자주 뵐 수 있어 그 용안도 잘 떠오르고

오래전 역사 속 임금님이시지만

뭔가 되게 친숙한 느낌입니다

 

오늘 한글날인데 태극기도 달고 싶고

 세종대왕님께 정말이지 큰 절 올려드리고 싶네요

광화문 광장에 계시는 세종대왕님께  절하는 곳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생각나서요

나이들수록 울나라가 발전할수록

울나라 문화가 전세계에 퍼져나갈수록

세종대왕님의 존재감이 점점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울 세종대왕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IP : 175.223.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5.10.9 9:26 AM (106.102.xxx.12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2. 짜짜로닝
    '25.10.9 9:28 AM (182.218.xxx.142)

    정말 위인 중의 위인 같아요.
    혼자 그 어려운 문자 체계를 쓰기쉽게 발명했다는 것도
    아마 신의 영감과 계시가 있지 않았을까...
    진짜 한반도 역사상 최고 천재!!!

  • 3. 공감2
    '25.10.9 9:29 AM (210.3.xxx.168)

    제가 일본어랑 중국어를 배웠거든요. 둘 다 한자를 쓰니까 배울 때마다 세종대왕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세종대왕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한글날 사랑합니다

  • 4. 아...
    '25.10.9 9:31 AM (59.7.xxx.113)

    오늘 한글날이군요.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 5. 영통
    '25.10.9 9:41 AM (116.43.xxx.7)

    세종대왕 지폐 얼굴은

    화가가 자기 얼굴 그려 넣은 거라

    친일 화가

  • 6. 세조대왕님
    '25.10.9 9:43 AM (118.235.xxx.87)

    사랑해요
    한글창제 감사합니다

  • 7. 맞아요
    '25.10.9 9:49 AM (119.71.xxx.160)

    세종대왕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 8. 한글은
    '25.10.9 9:49 AM (219.254.xxx.63)

    우리나라 최최고의 발명품

  • 9. 한글은
    '25.10.9 9:53 AM (67.177.xxx.45)

    정말 아름다운 문자에요. 쉽고 쓰기 편하고요.

  • 10. 관노비
    '25.10.9 11:20 AM (119.202.xxx.101)

    관노비에게 출산휴가도 100일이나 주신분이 세종대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00 비가 너무 싫어요.. 4 ㅜㅜ 2025/10/09 1,588
1762199 헌트릭스는 실제인물 세명도 어쩜 4 ........ 2025/10/09 2,282
1762198 여권 만기. 재발급 어떻게 하나요? 5 쉽게 2025/10/09 1,139
1762197 .......... 25 ........ 2025/10/09 4,110
1762196 60대입니다. 향수 사용하고 싶어요. 23 향수 2025/10/09 2,688
1762195 대가족 부모님 생신 어떻게 해드려요? 6 12명 2025/10/09 1,032
1762194 미국 깡패짓 보며 36 ㄱㄴ 2025/10/09 2,424
1762193 이재명 피자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34 한쿡적인 맛.. 2025/10/09 3,454
1762192 개그맨도 예상하는 부동산 규제 9 아하 2025/10/09 2,573
1762191 자랑 심한 부모님, 진짜 어쩌나요. 22 .... 2025/10/09 4,587
1762190 야메 오징어전. 1 추석 2025/10/09 704
1762189 키 작은데 통돌이세탁기 큰용량 힘들까요? 14 ㅠㅠ 2025/10/09 899
1762188 일본 여행 후기 2탄.. 일본 남자 한국 남자 7 일본 2025/10/09 1,700
1762187 그거 아나요? 일본이 조총을 사게 된 계기 4 ... 2025/10/09 984
1762186 네이버 영화평점도 의심하고 봐야, 건국전쟁이 9점 4 네이버 2025/10/09 499
1762185 수지 좀 보세여 ㄷㄷ 16 ㅡㅡㅡㅡㅏ 2025/10/09 6,644
1762184 67세 어머니 생활비 고민이예요. 27 2025/10/09 6,424
1762183 연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야 보람(?)찰까요? 3 ㅇㅇ 2025/10/09 809
1762182 주위에 민생쿠폰 신청 안하신분 있나요? 16 h 2025/10/09 1,487
1762181 eu가 철강관세 50%를 때리겠다니 큰일이네요 27 ... 2025/10/09 2,260
1762180 나솔) 영수의 하이볼 마실 사람 대충격. 8 .. 2025/10/09 3,329
1762179 토마토가 많아요. 어찌 보관해야할지요? 9 가짜주부 2025/10/09 923
1762178 엄마가 만나면 돌아가신 할머니 욕하는데 19 ... 2025/10/09 3,192
1762177 절대 잊혀지지 않는 서운함 있으세요? 16 남편한테 2025/10/09 2,967
1762176 부침개에 넣을 건새우가 없다구요? 13 ... 2025/10/09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