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쩌다보니 가족이랑 연 끊고 자수성가했어요
근데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는 금수저 친구들이 좀 있어요
걔들이 저랑 잘 지내다가도 질투하는게 뭐냐하면
저는 아버지 눈치 안 봐도 된다는 걸 그렇게 싫어하더라고요
진짜 별걸 다 질투해요 그렇다고 해서 내 처지랑 바꿀래 이러면 싫을 거면서
전 어쩌다보니 가족이랑 연 끊고 자수성가했어요
근데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는 금수저 친구들이 좀 있어요
걔들이 저랑 잘 지내다가도 질투하는게 뭐냐하면
저는 아버지 눈치 안 봐도 된다는 걸 그렇게 싫어하더라고요
진짜 별걸 다 질투해요 그렇다고 해서 내 처지랑 바꿀래 이러면 싫을 거면서
그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자유인데
중요한겁니다
가진자들은 안가진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죠
중국에서 엄청 심한욕중 하나가
다음에도 중국사람으로 태어나라
들은 이야깁니다
최종은 그러거나 말거나 까지 가야죠.
질투도 비슷하니 하는거에요. 그 물에 임계치 온 듯
이제 그들을 뛰어넘는 일만 남았네요
아버지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해 놨다는게 너무 부럽고 질투 나고 그런가 보죠
부럽고 질투할 만한 일인걸요
자기들은 부모의 도움을 입어서 간신히 이뤄낸 것일테니까
바꿀수 있다면 바꾸고 싶어 할걸요?
걔들 중에 아닌 애들도 있지만 일반 기업에서 일했던 능력 있는 애들도 있어요 그래도 창업하면 쌩고생하는 걸 아니까 아버지 회사 간 거라서요
사람들은 지 한테 없는건 다 질투하더라구요 ..친구분들은 성공도 자유도 둘다 갖고 싶은거겠죠
자수성가가 사실 젤 능력있는거죠.
그렇지만 금수저의 유산의 규모와 비교하면 ...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똑똑한 선택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버지 회사 간 사람들 잘한 거 같아요
유산까지 안 가고 지금 당장 그렇게 받는 혜택이 어마어마하구만
그래서 정 싫으면 사이드잡이라도 내껄로 하나 시작해보라니 그건 또 싫어하는 눈치
요새 그냥 혼자 놀아요
금수저는 친구 재산 안부러워할겁니다
자유만 부러워하겠죠
최고예요ㅋ내가번돈 남 눈치안봐도 된다는
마음은 모르는 거에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는 거다
이말 정말이에요
세상 성인 군자 같던 분도. (손주 원했는데 장가도 안가고) 손주 가진 지인들 질투 하면서 간난아이 얼평 하더라구요.
얼굴리 촌스럽다 저런 얼굴도ㅠ이쁘다고 우쭈쭈다. 얼마나 모질게ㅜ아이 얼평을 하던지. 자녀가 결혼도 하고 아이낳아 행복해 보리는 가정에 대한 질시가 장난 아니에요.
내가 9를 가져도 안 가진 1을 가진 사람을 질투하더라도요. 그게 그 사람의 그릇이고 한계인거죠. 평생 행복하고 만족할 수 없는....
제일 황당했던 거 하나요. 대학 다닐 때 네 명이 친했는데 저랑 또 하나 친구는 강남에서 나고 자랐고 다른 두 친구는 인천에서 왔어요. 인천에서 아버지들 교수고 잘 사는 편이었고요. 그런데도 인천 친구 중 한 명은 강남 사는 저희 둘을 그렇게 사사건건 샘을 내는 거예요. 어느 날 무슨 얘기하다가 화를 팍 내면서, 너네들은 점쟁이도 달랐다며. 그게 무슨 소리?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니가 왜 점쟁이를 따져? 알고보니 김봉*이라고 서울에 유명한 점쟁이가 서울 여자아이들 1/3이름을 지었다는 소문을 들었대요. 서울, 강남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이름인데 지방 출신인 자기는 몰랐다고요. 우리 이모가 그 집에 점보러 좀 다녔던 건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그게 샘낼 일인가요. 아무튼 그 친구는 오로지 돈 많이 벌어서 강남에 집사는 걸 삶의 목표로 삼았고 아무 생각없이 졸업한 저랑 또다른 강남 친구는 바로 강남을 떠났지만 그 인천 친구는 결국 강남에 집 사서 집들이 했어요. 근데 집들이에 가니까 바로 샤워부터 하라고. 올 화이트 인테리어라 때탄다고요 캬. 그 후로 친구들이 거의 다 연락 끊었죠. 샘내는 성격은 본인이 제일 괴로워요.
와 샤워는 진짜 너무했네요ㅋㅋㅋㅋㅋ
예의상 그냥 하는 말이에요.
부럽다고 예의상 하는 말은 저도 잘 알죠 ㅎㅎㅎ
누구에게도 아쉬울 상대가 없다는게 부러운거겠죠
눈치보거나 아쉬운 소리 하는거 자존심 상하잖아요
아버지에게조차 그러지않으니 가 능력이나 멘탈이 당연히 부럽겠죠?
저는 자수성가한 원글님이 더 대단하시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들이 하는 말들 그거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에요. 상황 바꾸자고 하면 아무도 안 바꿀걸요.
평소에 예의상 그렇게 말하는 건 저도 다 알죠 ㅋㅋㅋ
이번엔 명절 연휴 길었잖아요
한 명은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연휴 내내 가족 행사 참여하는 중이라 투덜거리면서 저한테 짜증내더라고요 .... 그럼 좀 거기서 퇴사를 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