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기도
'25.10.8 8:39 AM
(1.239.xxx.246)
아니기도 하지요
2. 제대로
'25.10.8 8:41 AM
(124.217.xxx.138)
교육못받았는지
티가 나서
티가 난다고 말하는데
그걸 더 나쁜 짓이라 말할수는 없지요.
일례로 윤석열과 김명신도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티가
여실히 드러나지 않나요?
3. ..
'25.10.8 8:43 AM
(118.235.xxx.129)
학폭 가해자 입버릇이죠
학폭하면서 피해자에게 가정교육, 니 애미 애비 하잖아요
4. ...
'25.10.8 8:45 AM
(118.235.xxx.51)
그런표현이 있는자체가 가정교육못받은 티가 있으니까 그런거죠.
원글이 더 패드립이네요
5. 지적할 수도
'25.10.8 8:46 AM
(112.184.xxx.188)
있지 않나요? 당사자에게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요. 저런 것들이 가정에서 체득하는 매너이긴 하고 배우지 못하면 주변에 민폐가 될 수 있어요. 아랫분은 가정 교육 잘 시키자는 의미로 쓰신 글 같아요.
6. ㅇㅇ
'25.10.8 8:47 AM
(182.221.xxx.169)
맞아요 누군가에게는 상처될 거친 표현이죠
7. 아뇨
'25.10.8 8:48 AM
(223.39.xxx.90)
아무리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접해서 일찍 사회화가 된다해도 주 양육자인 엄마와 가정내의 문화와 예의가 기본이예요.
8. 완전 공감
'25.10.8 8:48 AM
(121.130.xxx.247)
가정교육 못받은 티 운운하는 사람은 자기는 가정교육 제대로, 잘 받았고 다른 사람은 못받았다는 걸 내포하는거잖아요?
얼마나 오만한 발상이예요
이런 지적 너무 좋아요
9. 윤부부는
'25.10.8 8:50 AM
(121.130.xxx.247)
천성이 못돼먹은거
누가 어렸을때부터 데려다 키워도 저랬을듯
10. 애들
'25.10.8 8:52 AM
(223.38.xxx.239)
어린이집부터 하루종일 규칙 지키고 친구 피해 안주기부터 배웁니다.
유치원과 초등은 더 디테일하게 배우고
중등부터는 부모 운운하면 학교폭력으로 바로 신고감입니다.
대학에 가면 동아리 활동 팀플 등으로 더 디테일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뭔지, 피해주는게 뭔지 배우게 되고요
예전처럼 남자는 서당 다니고 여자는 그 조차도 못 다니다가 시집가는 시대도 아니고,
예전 80년대처럼 대학 진학률이 낮은 시대도 아니고
언제까지 가정교육(부모교육)탓인가요.
11. 물론
'25.10.8 8:55 AM
(223.38.xxx.239)
어릴적부터 타인 배려 안 하는 이기적인 부부가 애를 낳으면 그 애도 이기적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아무리 교육기관에 오래 다녀도 그 이기적인게 티가 나죠. 그러니 일선 교사들도 애를 먹고 피해받는 아이들도 있고 사회에 나와서 또 피해를 주고요.
하지만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콩콩팥팥이거에요.
12. 나고
'25.10.8 8:58 AM
(14.7.xxx.43)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가정교육 운운을 쉴드하고 그런 표현을 써도 된다는 댓글에 놀라네요 솔직히 우리나라 가정교육 잘 받은 케이스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메타인지가 전혀 안 된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본인 가정부터 좀 돌아보시지 정서학대나 안 주고 받았으면 다행
13. 아니요
'25.10.8 8:59 AM
(117.52.xxx.96)
요즘 더더욱 그런 사람들 많아 보여요.
기관가서 많이 배우고 일찍 배우고 해도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부모의 영향, 가정의 영향은 엄청납니다.
그걸 대체할 수 있는 교육기관은 없.어.요.
몹~시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뉴스를 굳이 보지 않아도
사람들 있는 곳에 가면 금새 금새 눈에 띕니다.
다만, 그 표현은 신중하게 써야겠지요.
그런 소리가 듣기 싫으면 행동을 조심하도록 해야하구요.
아무한테나 모욕감을 주기위해 할 말은 아닙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성이 문제이겠지요.
14. ...
'25.10.8 9:00 AM
(39.7.xxx.2)
윗글 보고 댓글 보니 가정 내에서 자녀에게 정서적 학대 했을 것 같은 분 계시긴 하네요
15. 나노단위로
'25.10.8 9:02 AM
(118.235.xxx.105)
사람들 관찰하면서 가정교육 받았네 못받았네..하며 세상을 좁게 사니 사람들 속이 다 밴뎅이가 되어가는듯
재채기 크게 하더라도 동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말씨에서 사람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런 사람들을 알아볼줄 아는 마음이 필요한데 그런건 전혀 없어요
그저 외모 스캔하고, 매너있니없니..
모든 게 타인에게 집중돼있어요
특히 부정적인걸 지적하는 쪽으로
16. 제가
'25.10.8 9:02 AM
(223.38.xxx.239)
50대 중반인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은게
천둥벌거숭이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던 초등을 졸업하고
여중에 입학했는데
갑자기 여학교 모드를 엄청 강조하는거에요.
종아리까지 오는 치마를 입어라
탁자는 하얀보를 깔아라
진짜 난 아직 천둥벌거숭이 영혼인데
숨이 막히더라구요.
근데 그때 40대 중반 국어 남자샘이 수업하다가
탁자보나 외모 지저분한 학생들이 왜 이리 많냐 하는거에요.
나와 비슷한 상태애들이 많았던거죠.
그때 뜨끔하면서 숨이 막히는데
그 다음 말이 이 나이가 되어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니들이 이러는건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 특히 엄마도 같아서 그런거다'
당시 제가 독서광이어서 조숙하고 자존감도 쎄서 그랬는지
반항심이 훅 올라오더라구요.
세월이 흘러 이런 표현을 패드립이라 하고
학폭 신고감이더군요
17. ...
'25.10.8 9:03 AM
(1.237.xxx.240)
동의합니다
18. 아니요
'25.10.8 9:05 AM
(218.48.xxx.143)
부모가 문제면 자식은 내부모가 문제라는걸 평생(?) 모르기도 합니다.
아무리 공교육 받아도 그 안에서 또 무리를 일으키고 민폐를 끼치는데.
그거 교정이 쉽게 안됩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은 금쪽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서 가정교육이 여전히 중요하고 그 집안을 봐야합니다.
내 부모는 엉망이어도 나는 바로 살아야죠.
듣기 싫어도 인정하고 나라도 제대로된 인생 살아야 내자식 잘 키우죠.
내부모니까 무조건 그들이 옳고 그럴수도 있고 이해되고 그러는 사람들 제일 답답합니다.
19. 가끔
'25.10.8 9:06 AM
(114.203.xxx.37)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가정교육이 맞아요.
문제아에겐 거의 문제 부모가 있지요. 금쪽이 보면 거의 부모가 금쪽이잖아요?
예전엔 온동네에서 아이를 키운다고 아이가 크게 떠들거나 친구나 동생 어른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하면 주위 어른들이 혼내고 부모가 창피해 하면서 같이 자녀를 혼내고 사과하고 사과 시켰는데 요즘은 개소리 하잖아요 우리아이 기죽인다고 아이가 장난인데 니가 뭔데 우리아이 혼내냐고 그래서 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안되는겁니다. 예전에 비해 가정교육이 더 비중이 높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중고등에서도 교사가 인성교육을 할 권한보다 문제학부모가 난리쳐도 방어하기도 힘든게 현실이라서
20. ……
'25.10.8 9:06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가정교육운웅하는것은 본인이 선택할수 없는것 어쩔수 없는 상황을 비난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가정교육 운운하는것 인종차별아나 마찬가지로 비겁하고 그야말로 인문학 역량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왔어요
21. ..
'25.10.8 9:07 AM
(211.202.xxx.125)
반대입니다.
부모없이 자란 사람에게 쓰는 건 문제지만
부모 멀쩡히 살아있고 가정환경 여렵지 않으면 가정교육 안된 것 맞습니다.
부모가 노력하지만 아이가 훈육이 안되든 되든 그건 부모일이에요
랜덤이라고 하면서 사회로 떠넘기는 거누아니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부정할게 아니라 부모부터 가정교육이 안된 사실을 인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설명하셔야 맞죠.
처음부터 아이문제가 가정교육 문제가 아니고 랜덤일 뿐이야 하면 현 사회에서 그 아이의 양육자만 해결할 수 있는 많은 해결방안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방치해도 부모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모들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가정교육 문제임을 먼저 인정하고 그 다음을 사회에 요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손실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라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잘되면 내 아이이고 아니면 사회에서 해결해 달라는 마치 떼장처럼 느껴져서요.
22. ……
'25.10.8 9:07 AM
(210.223.xxx.229)
동의해요
가정교육 운운하는것 본인이 선택할수 없는것 ,어쩔수 없는 상황을 비난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인종차별하는것과 마찬가지죠.. 비겁하고 그야말로 인문학 역량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왔어요
23. ..
'25.10.8 9:09 AM
(211.202.xxx.125)
가정교육 안된 아이에게 피해입은 친구나 사회는
부모의 아이방치 내지 방임아래 그 책임을 왜 사회가 다 떠안아야 하나요?
24. 그리고
'25.10.8 9:11 AM
(114.203.xxx.37)
기본 공중도덕 인성등은 가정에서 배우는 겁니다. 무슨 그걸 공교육에서 배웁니까? 이론은 배워도 그걸 실생활에서 본보기가 되어줄 롤모델은 가장 가까운 가족 그중에서 부모입니다.
가정교육 운운은 패드립이 아니고 팩폭이죠. 가끔 가정교육 못받은 것들이 남보고 가정교육 운운하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건 팩폭입니다.
25. ...
'25.10.8 9:13 AM
(115.22.xxx.169)
사랑많이 받고 자란 티 난다와 비슷한..
그나마 가정교육 잘받고, 사랑많이 받은 사람한테 그런말을 하는건
상처도 당연 아니거니와 심지어 내가 그렇지 아니더라도 딱히 기분이 나쁘진않은데
(저도 경험 몇번있어서...사랑많이받고 자란것같다 했을때 웃지만 약간의 씁쓸함..)
사랑 안받은 티난다, 가정교육 못받은 티 난다.
설사 사랑 못받고 교육 못받았은게 사실이라도 무례한 말인건 맞다는것에 동의해요.
극단적으로 말했을때 학대받은아이에게 학대받고자란 티 난다 하진않잖아요.
크게보면 타고난거는 어쩔수없이 드러나게 되어있어 이런 운명론적 말같기도하구요.
상처받고 학대받고 자랐지만 잘 클수도 있다는것에 동의한다면 그말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런사람들까지 그환경과 결과의 범위내로 끌어들이는 말이니까요.
특정인에 한정해서 말하고싶으면 그냥 가정교육을 못받았네, 사랑을 못받았네 이러면 됩니다.
26. 아래
'25.10.8 9:14 AM
(223.38.xxx.239)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난다고 예를 든것들 보면
예전에는 허용되었지만 이제는 허용안되는것들도 많아요.
변화하는 사회화 교육의 부재란 표현이 맞죠
27. ㆍ.ㆍ
'25.10.8 9:15 AM
(118.235.xxx.27)
자식교육은 공교육과 외부에서 교육을 해야되는거고
애가 못되 쳐먹은것은 가정교육과 무관하게 유전자 탓이니
가정교육이라는 용어는 사라져야한다는 말씀이시군요.
부모노릇 참 편하네요.
28. 여기 댓글들 같이
'25.10.8 9:16 AM
(121.130.xxx.247)
크게 문제 있어보이는 경우하고 아래글에서 얘기하는 경우는 다르잖아요
윤부부처럼 누가 데려다 키웠어도 이상한 사람일 경우는 부모도 같이 이상한 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래글에서는 사소한 사람들 행동거지들을 다 가정교육 못받은티.라고 규정하면서 또 혐오분위기 조장하고 있어요
그런것들은 내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아무런 문제 없는 행동들이예요
가정교육이 필요하지만 중요한것에 집중 못하고 사소한걸로 자식인생 쪼그라들게 할 일들에 집중하는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29. ...
'25.10.8 9:17 AM
(221.147.xxx.127)
아무리 학교에서 배웠어도
주양육자가 아이가 잘못하는 그때그때
사랑의 잔소리나 애정 담긴 등짝 때리기로
교정이 되는 영역이 분명 있다고 보거든요.
못배운 티가 나는 행동이라는 표현에서
저는 가난하거나 해체된 가정에서 자란 사람보다
오냐오냐만 하는 막가파 양육 가정의 막가파 자녀가 연상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긍이 되는 의견이네요
부모 빽 있는 겉으로만 모범생 가해자가
정돈되지 않은 행동을 하는 피해자를 갈굴 때
쓰이는 표현과 겹치는 부분이 있겠어요.
30. ...
'25.10.8 9:18 AM
(39.7.xxx.2)
애정 담긴 등짝 때리기 -> 아동학대
31. 한가지
'25.10.8 9:18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분명한건
(여기 나이대가 있으니)
혹시라도 손주 봐주실때
"집에서 못 배운티/배운티 "
애앞에서 이런 표현 조금도 마세요.
그 표현이 손주뇌속에 들어가면
훗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수 있어요.
그럼 패드립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 당합니다.
이것 꼭 명심하셔야 해요.
손주 학폭가해자 만들수 있어요
32. ...
'25.10.8 9:20 AM
(39.125.xxx.94)
교양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긴 한데
거기 리스트에 올라온 글들 대부분 지키는데
가정에서 배운 건 하나도 없어요
학교에서도 안 배웠어요
살면서 타산지석으로 저런 행동은
남을 불편하게 하는구나 느끼는 거죠
교육보다는 사회성과 눈치의 영역이긴 하네요
33. 한가지
'25.10.8 9:20 AM
(223.38.xxx.239)
분명한건
(여기 나이대가 있으니)
혹시라도 손주 봐주실때
"집에서 못 배운티/배운티 "
애앞에서 이런 표현 조금도 마세요.
그 표현이 손주뇌속에 들어가면
훗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수 있어요.
그럼 패드립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 당합니다.
이것 꼭 명심하셔야 해요.
손주 학폭가해자 만들수 있어요.
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듣고 자란 표현을 한 것 뿐인데
이게 학폭 신고감이었다니. 할거에요.
34. ..
'25.10.8 9:21 AM
(211.202.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너그러운 마음의 정도를 어디까지 보시나요.
사소한만큼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얘기해 줄 만한 사람이 가까운 내 편인 부모밖에 더 있을까요?
그런게 쌓이는게 진짜 가정교육이 되는 겁니다.
님이 얘기하는건 지나친 잔소리와 비난을 일삼는 아동학대급이죠
35. 음
'25.10.8 9:22 AM
(124.50.xxx.6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짐 이 글 제목부터 모순.
36. ..
'25.10.8 9:22 AM
(211.202.xxx.125)
가정교육이 필요하지만 중요한것에 집중 못하고 사소한걸로 자식인생 쪼그라들게 할 일들에 집중하는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
윗님.. 너그러운 마음의 정도를 어디까지 보시나요.
사소한만큼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얘기해 줄 만한 사람이 가까운 내 편인 부모밖에 더 있을까요?
그런게 쌓이는게 진짜 가정교육이 되는 겁니다.
님이 얘기하는건 지나친 잔소리와 비난을 일삼는 아동학대급이죠
37. ..
'25.10.8 9:26 AM
(39.7.xxx.2)
가정교육이란 게 참 주관적이에요
전 40대 후반인데
어릴 때 주차장에서 차 빼는데 뒤로 걸어가지 말기, 길에서 나란히 걸어가서 길 막지 말기 등도 집에서 교육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거 교육 받은 사람 거의 없더라고요
특히 중년 여성들 길 막고 다니는 거 많던데 그 사람들더러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해도 되나요?
38. ..
'25.10.8 9:27 AM
(211.202.xxx.125)
-
삭제된댓글
한가지
'25.10.8 9:20 AM (223.38.xxx.239)
분명한건
(여기 나이대가 있으니)
혹시라도 손주 봐주실때
"집에서 못 배운티/배운티 "
애앞에서 이런 표현 조금도 마세요.
그 표현이 손주뇌속에 들어가면
훗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수 있어요.
그럼 패드립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 당합니다.
이것 꼭 명심하셔야 해요.
손주 학폭가해자 만들수 있어요.
-----
원글 어르신.. 정신차리세요.
님글이 산으로 가시는 건 아시죠?
왜 할머니가 아이에게 그런 소리를 하나요?
그러니 아이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게 되는 겁니다.
그러고선 학폭가해자 만든다면서 부모책임은 아니라는건 뭔지.
39. 음
'25.10.8 9:28 AM
(116.120.xxx.222)
원글님글에 동의합니다 여기서 원글님에게 뭐라하는 사람들은 가정교육 못받았다 이런 패드립을 자주하는 사람들인가보네요
제 큰 동서라는 여자 시어머니랑 둘이서 저를 그렇게 괴롭히고 갈구더니 종국에는 저보고 너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냐라고 했어요 시집에 잘 못한다고요
그 동서라는여자 저랑 나이차이도 두살인가 그랬고 그러는 그여자는 뭐 시집에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었어요
그냥 제가 못마땅하고 괴롭히고싶으니 제부모까지 들먹이면서 패드립을하는거였어요
전형적인 학폭가해자마인드
지금은 안보지만 그여자가 저더러 가정교육 운운했던거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떨리고 분노가 치밀어요
깡패같은년이 누구더러 가정교육
40. ..
'25.10.8 9:28 AM
(211.202.xxx.125)
한가지
'25.10.8 9:20 AM (223.38.xxx.239)
분명한건
(여기 나이대가 있으니)
혹시라도 손주 봐주실때
"집에서 못 배운티/배운티 "
애앞에서 이런 표현 조금도 마세요.
그 표현이 손주뇌속에 들어가면
훗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수 있어요.
그럼 패드립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 당합니다.
이것 꼭 명심하셔야 해요.
손주 학폭가해자 만들수 있어요.
-----
원글 어르신.. 정신차리세요.
지금 님글이 산으로 가는 건 아시죠?
왜 할머니가 아이에게 그런 소리를 하나요?
그러니 아이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게 되는 겁니다.
그러고선 학폭가해자 만든다면서 부모책임은 아니라는건 뭔지.
41. 노노
'25.10.8 9:29 AM
(122.32.xxx.106)
님 1살떄부터는 교육이 아니에요 여기부터 에러
그리고 공교육 제도를 안겪으셨나봐요
학폭애들이 가져와 쓰는거지 틀린말은 아니에요
42. 윗댓공감
'25.10.8 9:29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금쪽이 나오는부모님들이 의외로 인성교육 가정교육을 최우선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부모로서의 애착과 밖에서 타인에게 해야할 배려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부모와의 애정이 좋은 상태에서 밖에서의 부모의모습을 보면서 자연히 배우는건데 밖에서 타인에게 해야할 배려를 집에서의 어른인 나에게 똑같이 요구하죠.
집을 딱딱하고 숨막히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본인은 훈육과 인성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말하고 아이가 나에게 고집피우고 기어오르는꼴을 자기는 절대 용납할수없다고 하죠.
그러면 오은영이 한마디하죠. 이번주 금쪽이는 부모님이십니다~~
43. ...
'25.10.8 9:30 A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가난한 집구석에서 태어나 풍기는게 구질구질하다는 말이랑 다를바 없죠.
44. ...
'25.10.8 9:30 AM
(115.22.xxx.169)
가정교육이 필요하지만 중요한것에 집중 못하고 사소한걸로 자식인생 쪼그라들게 할 일들에 집중하는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ㅡㅡㅡ이말 공감
금쪽이 나오는부모님들이 의외로 인성교육 가정교육을 최우선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부모로서의 애착과 밖에서 타인에게 해야할 배려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부모와의 애정이 좋은 상태에서 밖에서의 부모의모습을 보면서 자연히 배우는건데 밖에서 타인에게 해야할 배려를 집에서의 어른인 나에게 똑같이 요구하죠.
집을 딱딱하고 숨막히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본인은 훈육과 인성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말하고 아이가 나에게 고집피우고 기어오르는꼴을 자기는 절대 용납할수없다고 하죠.
그러면 오은영이 한마디하죠. 이번주 금쪽이는 부모님이십니다~~
45. ...
'25.10.8 9:31 AM
(221.147.xxx.127)
애정 담긴 등짝 때리기
ㅡ 아동학대
댓글 지적 받습니다.
비유적으로 쓴 표현인데 취소합니다.
엄마한테 등짝 한두 번 맞은 건 지금 그리운 기억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저도 아이에게 잔소리는 많이 하지만
등짝 때리며 키우지는 않았네요
이런 에티켓들은 집에서 세세히 배웠다기보다
사회성의 영역인 게 더 큰 거 같기도 합니다.
46. 노노
'25.10.8 9:31 AM
(122.32.xxx.106)
님도 인정한거 아니에여? 손주봐줄때 무심코라도 말 조심해라
해도되는말은 그게 가정교육 아닌가요
47. 진짜
'25.10.8 9:33 AM
(223.38.xxx.239)
가정교육이 필요하지만 중요한것에 집중 못하고 사소한걸로 자식인생 쪼그라들게 할 일들에 집중하는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핵심이에요. 부모가 어찌 모든걸 다 교육하겠어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아야 한다는 큰 줄기만 본을 보이는게 제일 중요하고 이게 진짜 가정교육의 전부죠. 그 외 자잘한 에티켓은 부모도 모를수 있고 사회적 기준이 계속 바뀌니 아이가 학교에서 사회에서 익혀가는 거고요
48. ...
'25.10.8 9:36 AM
(39.7.xxx.2)
걸핏하면 가정교육 운운, 천박 운운 하는 엄마 보고 따라 배운 애가 학교 와서 그러는 거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다른 친구들이 걔더러 가정교육, 천박..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하니까 왜? 천박하니까 천박하다고 하지. 라고 대답하던 거 기억나네요
49. ...
'25.10.8 9:37 AM
(211.36.xxx.69)
가정교육 못받은 티 운운하는 사람은 자기는 가정교육 제대로, 잘 받았고 다른 사람은 못받았다는 걸 내포하는거잖아요?
얼마나 오만한 발상이예요 222
가정교육 운운하는것 본인이 선택할수 없는것 ,어쩔수 없는 상황을 비난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222
50. 저희 시부모님은
'25.10.8 9:38 AM
(223.38.xxx.239)
이번 명절에도 물김치를 하나만 담어서 모든 가족이 숟가락 담궈 먹도로 상을 차리세요.
전 예전부터 이게 너무 싫어서 아예 안 먹으려는데 며느리인 저에게 맛 어떠냐 여쭈시니 안 먹을수가 없어요. 이건 요즘 기준으로
엄청난 비매너이자 원시적인 식탁문화이고 여기 기준으로 치면
가정교육 엄청 못 받은 티 니내는거잖아요.
하지만 시부모님은 평생 타인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 매너가 몸에 새겨진 분들이라 이런 소소한건 아직 모르시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죠.
시누가 좀 알려줬으면 하지만 시누도 그냥 넘어가니 더욱 저도 그냥 받아들이고요.
51. ...
'25.10.8 9:39 A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금쪽이 보면 부모들이 다 문제 있다고 하는데 그 부모들이랑 비슷하게 키웠어도 애는 그런 극단적인 문제없는 가정이 더 많습니다
52. ...
'25.10.8 9:42 AM
(211.36.xxx.4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가난한 집구석에서 자라서 외모도 취향도 구질구질하다는 말이랑 다를바 없죠.
53. 이해 안가는
'25.10.8 9:42 AM
(121.168.xxx.246)
정말 가정교육 안하는 부모들도 있어요.
그걸 학교에서 어떻게 하나요?
학교가 집인가요?
집에서 부모로 가르쳐야 할 게 있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야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배울 게 있어요.
예전처럼 자식을 8명씩 낳는 시대도 아니고 부모도 노력을 해야죠.
부모의 역할도 다른 사회에 떠넘긴다는건 정말 상식밖이네요.
아이 친구들 중 님이 얘기하는 가정교육 안 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럼 대부분 아이들이 알아서 피해요.
자기들과 뭔가 다르거든요. 대화와 행동이 예상을 벗어나니 힘든거죠.
54. 가정교육의
'25.10.8 9:42 AM
(121.130.xxx.247)
범주를 크게 몇가지로 나누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학교나 사회에서 눈치껏 배워가도록 하는게 제일 좋죠
살인하지마라, 도둑질 하지마라, 남에게 피해주지 마라..이 정도는 가정에서 끊임없이 가르쳐야 할 일이지만, 사사건건 이래라저래라 가르치는거...정말 숨막힐 일 아니예요?
제 동서도 가정교육 잘 받아서 예의범절 끝내주는데, 문제는 남들이 예의를 안지킨다고 하루종일 지적질하는데 이골이 나요
본인은 예의 지키며 사는데 남들은 죄다 무례하다고 누가 뭐가 무례하고,,이런걸로 나중엔 피해의식 생겨서 정신과까지 다녀요
동서자식들도 어찌나 소심한지 말한마디 잘못하면 난리가 나요
자기 애들 상처줬다고
좀 대범하게 살면 서로서로 좋잖아요
쫌생이 천지인 세상 같애요
55. ......
'25.10.8 9:42 AM
(125.229.xxx.231)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가정교육 운운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뭐는 어떻게 하는 게 대개 더 낫더라. 뭐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되잖아요. 가정교육 운운하는 것 자체가 사회화가 덜 된 거죠. 남들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야 말해준 것을 고치고 싶지, 기분 나쁘면 반발심만 생기거든요.
56. 가정이
'25.10.8 9:43 AM
(58.29.xxx.96)
없는 사람도 있어요
가정있다고 교육받는것도 아님
안써도 되는 말을 굳이 써야되는 이유라도
진짜없어보임
시어메가 니집에서 그리가르치더냐와 동급의 언어
57. ...
'25.10.8 9:50 AM
(115.138.xxx.147)
제가 아이 친구를 데리고 어딜 간 적이 있었는데요.
주차하고 문을 여는데 전혀 거리낌없이 옆 차에 부딪히게 쾅 열더라고요. 부딪히고 나서도 잘못한 눈치가 없음...
살펴보니 제 차나 옆 차나 흠집은 없었지만
쟤는 문 열때 조심하라는 교육을 못 받았구나 싶었어요.
알고보니 걔네 차는 카니발..
그래서인지 교육 못 받은거는 맞죠.
58. 동의해요
'25.10.8 9:51 AM
(116.120.xxx.216)
그런 말 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 못봤고 예의 바른 사람 못봄. 여기도 꽤 있니보네요 그런 말 함부로 남에게 말하거나 뒤에서 얘기하는.
59. 저도
'25.10.8 9:55 AM
(223.38.xxx.239)
자식들이 이제 20대.
다 키워놓고 보니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말이 진리에요.
부모가 일일히 모든걸 완벽하게 다 가르칠수도 없어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 혹시라도 피해를 줬다면 진심이 담긴 사과와 상응하는 보상해주기"
이것만 본을 보이는게 진짜 가정교육의 전부죠.
나머지 소소하고 디테일한것들은
본인들이 속한 사회(학교)속에서 하나하나 깨우쳐 나가는거구요.
이걸 일일히 다 부모탓?
60. 카니발 ㅋㅋㅋ
'25.10.8 9:57 AM
(118.235.xxx.237)
또라이
가정교육 운운하는 사람 수준이 딱 이렇다니까요
61. ...
'25.10.8 9:59 AM
(211.36.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부모탓에 방점을 두기보다 당사자의 선택이 아닌 근원까지 들먹이며 수치심을 주며 비난하는게 아주 못돼먹은거죠.
62. ...
'25.10.8 10:00 A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부모탓에 방점을 두기보다 당사자의 선택이 아닌 근원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게 아주 못돼먹은거죠.
63. ...
'25.10.8 10:01 A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부모탓에 방점을 두기보다 당사자의 선택과 의지가 아닌 근원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게 아주 못돼먹은거죠.
64. ...
'25.10.8 10:02 AM
(118.235.xxx.179)
가정교육이 필요하지만 중요한것에 집중 못하고 사소한걸로 자식인생 쪼그라들게 할 일들에 집중하는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ㅡ 전 원글님 이 말은 좀 이상합니다.
애 기죽일까봐 안 가르친다고 하는 게 연상돼요
중요한 것이 뭐고 사소한 게 뭐죠?
사소하다고 하는 것들을 잘 지켜야 해요.
그것이 기본이고 중요해요.
사소한 것들을 가르친다고 자식 인생이 왜 쪼그라들죠?
후드려 패며 가르치라는 게 아닌데요.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탔는데 발을 꼬고 앉아서 앞에 서있는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학생을 보았으면
차마 남의 아이에게 다른이들 보는데 잔소리하기는 어렵죠
그런 기억을 가진 부모가 내 아이에게
지하철에서 다리 꼬면 앞사람 불편하니까 그러지 말아라
그냥 한마디 당부해주는 것
그런 말들을 자연스럽게 듣고 자란 아이들은
기억하고 지킨다구요.
많이 읽은 그 글 못배운 티 안 나게 하는 영역은
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잖아요
이런 걸 가르치는 게 왜 자식 인생을 쪼그라뜨려요.
65. ㅌㅂㅇ
'25.10.8 10:02 AM
(117.111.xxx.32)
자제해야 할 표현 맞아요
그 사람과 무언가 발전적인 것을 도모하고 싶다면 그런 비난에 해당하는 말을 쓸 게 아니고 어떠한 점이 부족하니 어떻게 개선해보자 이렇게 해야 성숙한 사람이죠
66. ...
'25.10.8 10:07 AM
(211.36.xxx.111)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부모탓에 방점을 두기보다 당사자의 선택과 의지가 아닌 근원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게 아주 못돼먹은거죠. 위에 어느 댓글 시모 멘트처럼 며느리가 뭐가 못마땅하면 이건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라고 지적하고 가르치면 그만인데 니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상처주려고 찌르는 말을 하는건 그 사람이 못된거.
67. 콩콩팥팥
'25.10.8 10:13 AM
(218.48.xxx.143)
결혼할때 왜 상대 집안을 보겠어요?
콩콩팥팥이니 위험을 피하는거잖아요?
부모가 올바르게 살아야 자식도 제대로된 인생을 살수 있는겁니다.
내 주변의 몇몇이 지적질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잘못된 가정교육도 존재하는데 그걸 부정하면 나아질수가 없어요.
시대에 따라 문화와 가치가 변하는데, 꼰대들의 가정교육도 존재하잖아요.
성인이되면서 스스로 변해야죠.
마마보이, 파파걸이 많은 세상이예요.
68. 솔직히
'25.10.8 10:16 AM
(223.38.xxx.239)
지하철을 탔는데 발을 꼬고 앉아서 앞에 서있는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학생을 보았으면
차마 남의 아이에게 다른이들 보는데 잔소리하기는 어렵죠
그 학생이 만약 바로 옆이나 앞에 조폭같은 남자나 술주정뱅이가 있었다고 해도 다리 꼬고 있었을까요? 바로 바른 자세로 앉았을 겁니다.즉, 타인에게 불편주는 행동이라는걸 모를리가 없다는 거에요. 단지 사람 봐가면서 피해를 주는거죠. 즉 못된 이기심의 소유자. 그러니
이런 애들은 지하철이 아니라 어딜 가도 온갖 다양한 피해를 줄겁니다. 그래서 아이이게 부모가 가르칠건 딱 하나에요. 타인에게 작은 피해도 주지 않는걸 어릴적부터 본을 보여주는거요.
이게 안 되어 있으니 다리 쩍벌 다리 꼬기 큰소리 통화하기 등등 온갖 다양한 피해를 살면서 주변인에게 계속 주는건데 왜 단순한 핵심이 아닌 자잘한 온갖것들을 들먹이며부모에게 배웠니 못 배웠니 하냐는겁니다.
69. 말조심
'25.10.8 10:17 AM
(122.32.xxx.106)
다만, 그 표현은 신중하게 써야겠지요.
그런 소리가 듣기 싫으면 행동을 조심하도록 해야하구요.
아무한테나 모욕감을 주기위해 할 말은 아닙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성이 문제이겠지요.~2
70. ..
'25.10.8 10:19 AM
(211.234.xxx.229)
그러지 말아라
그냥 한마디 당부해주는 것
그런 말들을 자연스럽게 듣고 자란 아이들은
기억하고 지킨다구요.
많이 읽은 그 글 못배운 티 안 나게 하는 영역은
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잖아요
----------
이 댓글..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기 누구도 부모의 역할이 완벽한 걸 기대하지 않아요
사회에서 배워 나가는 것도 있고 아이의 성격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최소한 어릴적부터 부모가 알려주고 가르쳐줘할 할 것들이 있는게 사실인데 아이 기죽이네 어쩌네 하며 부모책임을 사회교육으로 슬쩍 놓으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데서나 다른 사람을 향해 가정교육이 됐네 안됐네 떠드는것은 분명 무례한 일이고 입밖에 함부로 꺼내면 안됩니다만, 부모는 어릴적부터 아이의 행동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사람임이 맞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게 가정교육이죠.
71. 받아들이는것도
'25.10.8 10:20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지능이 문제네요
한국말로 얘기해도 못알아 듣는 사람 많네
그러니 아무리 교육 시켜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거예요
72. 아니요
'25.10.8 10:25 AM
(121.182.xxx.113)
가정교육 못받은 티난다
저는 있다고 봅니다
주위에 그런 이 있어요
73. ......
'25.10.8 10:26 AM
(210.204.xxx.5)
원글이 왜 혼자 급발진?
찔리는거 있거나
추석에 화난걸 다른걸로 풀고있는걸로 보임.
익명게시판용도가 참 다양해..
74. ㄴ원글 의견에
'25.10.8 10:32 AM
(121.130.xxx.247)
공감하는 사람들 많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읽으면 이런 해석이 나옴????
75. 고1때
'25.10.8 10:33 AM
(223.38.xxx.239)
입학학지 얼마 안 되었는데
연합고사 성적으로 반장 부반장 등 정하던 시절이라 저더러 출석부 학급일지 맡으라고 하셨어요. 임명된후 곧장 담임샘 따라서 교무실을 갔어요. 학급일지 출석부 받아야 해서요.
담임샘 뒤를 쫄쫄 따라가는데
담임샘이 저더러 집은 어디냐 물으셔서 모시기동입니다 답하니
그 다음 아버지는 뭐하시냐 물으세요.
(담임샘 나이가 딱 울 아버지 나이대)
울 아버지는 초등도 마져 못 마치셨던 분이라 순간
어린마음에 움찔하더라구요.
그래도 할수 없지 하면서
장사하세요. 하니
담임샘이
땡땡아. 혹시 앞으로 누가 아버지 뭐하시냐 물으면 아버지는 조그마한 사업 하십니다 이렇게 말해라.
하고 너무 다정하게 말해주셨어요.
이것도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누군가 진짜 가정교육 못 받은 티가 나면
이렇게 눈에 보이는걸 가르쳐주면 되는거에요.
가정교육 운운하지 말고
76. ...
'25.10.8 10:33 AM
(223.38.xxx.52)
난 가정 교육 아주 잘 받은 모범시민이고 그런 내가 키운 내 아이도 물론 가정교육 잘 받아 어디가서 저런 소리 들을일 없지라는 오만함이 내포된 소리죠
77. 뭔가이상
'25.10.8 10:49 AM
(122.32.xxx.106)
긍까 원글이 뭔가 이상하다니깐
누군가 진짜 가정교육 못 받은 티가 나면
이렇게 눈에 보이는걸 가르쳐주면 되는거에요.~라는 예시가 아빠가 장사하는데 조그만 사업한다고 말해라라고 알려주신 샘이라는데 이게 뭐죠 오히려 친정부모님을 존경하셔야 할듯보여요 님 오만함이 뭍어나서 이리 댓글 달리는걸꺼에요
78. 어이구
'25.10.8 10:51 AM
(223.38.xxx.239)
예시가 아빠가 장사하는데 조그만 사업한다고 말해라라고 알려주신 샘이라는데 이게 뭐죠
ㅡㅡㅡㅡ
그 때 제가 만 15세였습니다.
79. ㄴㄴㄹ
'25.10.8 10:57 AM
(222.100.xxx.51)
가정교육 못받았다, 교양없다, 수준 떨어진다...이런 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 가정교육 못받고, 교양없고, 수준 최하에요.
왜냐,
사람 존중할줄 모르고 근거없이 오만한거라서요.
가정교육의 중심은 사람 존중 아닌가요
80. ㄴㄴㄹ
'25.10.8 11:00 AM
(222.100.xxx.51)
그럼에도, 원글님이 든 예시는 엥. 저게 왜 여기 해당되지, 의아..
아마 '다정하게 교정해주는' 그 부분 말씀하시나본데,
장사하십니다...가 훨씬 담백하고 진솔해요.
81. 쫌생이들은
'25.10.8 11:04 AM
(121.130.xxx.247)
코앞 밖에 못봐요
더 넓고 높은게 있다고 얘기해줘도 자기가 본것만 맞다고 우겨요
결국 지능문제인가 싶기도
가정교육의 중심은 사람존중
이 말이 정답이죠
빠득빠득 우기고 나노단위로 지적질 하는사람 맘에 존중이란게 있겠어요?
가정교육 운운하며 어딜가나 시비걸 사람이지
82. 물론
'25.10.8 11:05 AM
(223.38.xxx.239)
그럼에도, 원글님이 든 예시는 엥. 저게 왜 여기 해당되지, 의아..
아마 '다정하게 교정해주는' 그 부분 말씀하시나본데,
장사하십니다...가 훨씬 담백하고 진솔해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
하지만 그때는 80년대 사회상이 있잖아요.
게다가 고작 15살짜리 사춘기 여학생에게
니아부지 뭐하시노 훅 치고 질문이 들어온 그 상황이에요.
지금 사회상과는 많이 그 기준이 다르지만
그 시대에 가정교육 운운하지 않고 저렇게 교정할 부분만 딱 찍어서 다정하게 가르쳐 주신 그 자세가
기억이 난다는겁니다
83. 올쏘
'25.10.8 11:09 AM
(223.39.xxx.114)
담임샘이
땡땡아. 혹시 앞으로 누가 아버지 뭐하시냐 물으면 아버지는 조그마한 사업 하십니다 이렇게 말해라.
---------------
가정교육 운운하는 사람들이 싫은게 잘못한 부분 찾아내서 씹는데만 쓰기 때문입니다
위 선생님처럼 좋게 말해줄 수 있거든요 근데 안해요 왜그런지 아세요? 좋은 소리만 듣고싶은 겁쟁이라서 그래요 괜찮은 분들은 감정싣지 않고 권유하고 상대방이 당황하지 않게 화재를 돌립니다
84. 말꼬리
'25.10.8 11:09 AM
(122.32.xxx.106)
말꼬리잡는거 싫은데 아 긍까 그게 이상해요
출석부로 머리 때리는 상황도 아니고
임원자격으로 출석부받으러가는 길에 물어본거라면서요
85. ...
'25.10.8 11:15 AM
(39.7.xxx.18)
분명한건
(여기 나이대가 있으니)
혹시라도 손주 봐주실때
"집에서 못 배운티/배운티 "
애앞에서 이런 표현 조금도 마세요.
그 표현이 손주뇌속에 들어가면
훗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수 있어요.
--------
이거야말로 어른답지 못한거죠.
누가 대놓고 너 가정교육 못받았구나!
이렇게 말을 합니까?
유치원, 초중고, 대학을 나와도 가정교육은
필요한겁니다.
지금 한부모 가정이나 부모가 없어서 못배운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있는 가정을 예로 든 게
아니잖아요.
밑에 글에 나와있는 예시를 지키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요.
그런 작은 것들이 쌓이면 질서를 어지럽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가정교육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6. 생계형
'25.10.8 11:17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예나 지금이나 생계형 맞벌이 자녀들이 학교에서 티나는건 인정해요 저도 그 자녀거든요
예전에는 저도 저런말 듣기싫었어요
왜냐 부모님은 노동일 하고 집에오시면 밥차리고 정리하고
담날 새벽에 또 일하러 가셨거든요
반면 교사부부 내친구는 머리도 단정 기타등등
저보다는 사회화된 행동을 했겠죠
전 저런말 들으면서 시행착오 맨투맨으로 돌아돌아 각성됬죠
당하면서 알게된 경우가 남보다는 수천가지에요
누군가에게 입아프게 애기한다는건 애정도 필요하지만 에너지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결혼할때 부모직업 보나 한번 생각도 해봤어요
그걸 약점잡아서 내려까는 상대방이 미성숙한거죠
87. ㄴㄴㄹ
'25.10.8 11:19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아,,,여기서 작은 걸로 시시비비를 가릴 일은 아니니 예시는 그냥 지나가고요...
비슷한 예가 있는데 아는 분이 서울 명문대 입시 면접때 얘기.
면접관이 아버지 모하시냐고 물어봤나봐요(그 분이야말로 80년대 학번)
그랬더니, 택시 기사하세요..했더니
담부터 '운수업 하신다' 라고 알려줬다닌 면접관.
님과 달리 그 분은 나와서 면접관 이상하다고 욕하더라고요..
기준과 디테일은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
암튼 그런데, 원글님 의도는 알겠어요.
다정한 분위기로 원글님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나봐요.
그런 부분을 말씀하신 거겠죠.
당시 학생 인격을 짓밟는 선생들이 많던 시대라서....저렇게만 해주셔도 라는...
88. ㄴㄴㄹ
'25.10.8 11:22 AM
(222.100.xxx.51)
비슷한 예가 있는데 아는 분이 서울 명문대 입시 면접때 얘기.
면접관이 아버지 모하시냐고 물어봤나봐요(그 분이야말로 80년대 학번)
그랬더니, 택시 기사하세요..했더니
담부터 '운수업 하신다' 라고 알려줬다닌 면접관.
님과 달리 그 분은 나와서 면접관 이상하다고 욕하더라고요..
기준과 디테일은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
암튼 그런데, 원글님 의도는 알겠어요.
다정한 분위기로 원글님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나봐요.
그런 부분을 말씀하신 거겠죠.
당시 학생 인격을 짓밟는 선생들이 많던 시대라서....저렇게만 해주셔도 라는...
89. 붕소
'25.10.8 11:22 AM
(122.32.xxx.106)
내부모님까지 욕되게하니 분노는 치밀지만
뭔가 불편한진실이니
저런말쓰는 사람이 야비한거 맞아요
90. ....
'25.10.8 11:33 AM
(39.7.xxx.252)
가정교육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반찬통 통째로 내어 먹고 그대로 다시
냉장고에 넣기
샤워후 화장실 정리하지 않기
밥 먹을때 식탁예절..
걸을때 사람들과 부딪치면 미안하다고 말하기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말하지 않기
침뱉기...
이런 것들 밖에 나가면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안(못) 고치는 건 가정교육의 부재
맞습니다.
부모를 보고 배워 몸에 배이는거잖아요
"너! 가정교육 못 받은 티가 나"
상대방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그거야말로
막무가내로 사는 사람이고요
91. ...
'25.10.8 11:44 AM
(118.235.xxx.176)
학교에서 일일히 다 가정교육 못 시켜요
부모가 괜히 부모겠어요?
양육자의 언어생활, 몸가짐, 타인과의 관계형성,
타인을 배려하는 언행, 위생, 질서의식,
사회생활을 하면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해요.
92. ㅇㅇ
'25.10.8 11:49 AM
(39.7.xxx.176)
원글님 논점이 살짝 빗나가셨어요.
'가정교육 못 받은 티가 난다'
이 말을 왜 쓰냐? 여기에 너무 꽂히신 거 같아요
아래 글은 '에티켓'을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에티켓!!!!!
이건 가정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
93. 요점은
'25.10.8 11:51 AM
(222.100.xxx.51)
가정교육이란게 없다, 필요없다,,,가 아니라,
누군가를 자기 기준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앞담, 뒷담 하는 게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가정의 맥락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나의 어느 부분도 교양 예절 면에서 구멍이 있기 마련인데요.
사람은 또 교육의 기회를 여기저기에서 만나고 성장, 변화하는 존재이고요.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자기 기준으로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패드립이면서 동시에 자기의 편협함, 오만을 보여주는 것뿐이에요
94. 맞아요
'25.10.8 11:59 AM
(211.58.xxx.161)
진짜 가정교육잘받았음 남들한테 그런말안하죠
상처란거 아니까
95. 50
'25.10.8 12:11 PM
(122.32.xxx.106)
부모님이 장사하셔셔 애들 가정교육이 안되있어
라는 워딩 한달전 50대 아줌마한테 들음요
이부망천 이후로 머리 쿵 한 느낌
96. ㄱㄴㄷ
'25.10.8 12:35 PM
(120.142.xxx.17)
이 표현만큼 잘 나타나는게 없는데요? 제가 잘 쓰는 표현은 '본디 보고 배운게 없다'예요.
본인 행동으로 부모욕 먹게 하는거죠.
97. ...
'25.10.8 12:44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운운 잘하시는 분들이 천박하다라는 표현도 잘씀
급, 수준 이런단어도 잘쓰구요
그런말을 드라마에서 누가가장 많이할까요
네 악역들 전담 대사죠
98. ...
'25.10.8 12:45 PM
(115.22.xxx.169)
가정교육 운운 잘하시는 분들이 천박하다라는 표현도 잘씀
급, 수준 이런말도 잘쓰고.
그런말을 드라마에서 누가가장 많이할까요
주인공 괴롭히는 악역들이죠
99. 정답
'25.10.8 1:08 PM
(223.38.xxx.239)
가정교육이란게 없다, 필요없다,,,가 아니라,
누군가를 자기 기준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앞담, 뒷담 하는 게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가정의 맥락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나의 어느 부분도 교양 예절 면에서 구멍이 있기 마련인데요.
사람은 또 교육의 기회를 여기저기에서 만나고 성장, 변화하는 존재이고요.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자기 기준으로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패드립이면서 동시에 자기의 편협함, 오만을 보여주는 것뿐이에요
2222222
100. 여기는
'25.10.8 1:2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아주 사소한 문제로
같은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평범하고도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형태를 두고
아주 쉽게
가정교육 못받았네
어디 상놈의 집안인가요?
이런 현실 세계에서 절대 밉밖으로 못 꺼내놓는 막말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익명이니까 또 나이든 사람이 마음 속의 생각 그냥 내뱉는 경향이 있으니까
자기 나이대에 맞는 속마음 막말을 잘 쓰는 거겠지요. 어디 딴 데 가서 하겠어요?
101. ....
'25.10.8 1:23 PM
(118.235.xxx.226)
사람은 또 교육의 기회를 여기저기에서 만나고 성장, 변화하는 존재이고요.
///////
나이 많다고 성숙하고 성장하는 인격과
매너를 갖추게 되던가요?
오히려 아집이 더 강해지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분들도 꽤 있지요.
패드립이란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것부터
문제라고 보여져요
102. 여기는
'25.10.8 1:24 PM
(121.147.xxx.48)
아주 사소한 문제로
같은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평범하고도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형태를 두고
아주 쉽게
가정교육 못받았네
어디 상놈의 집안인가요?
이런 현실 세계에서 절대 입밖으로 못 꺼내어 놓는 막말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익명이니까 또 나이든 사람이 마음 속의 생각 그냥 내뱉는 경향이 있으니까
자기 나이대에 맞는 속마음 막말을 잘 쓰는 거겠지요. 어디 딴 데 가서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