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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커피숖 그립지 않나요?

o o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5-10-08 12:08:42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첼로 등등 멋진이름으로 커피받침 있는 찻잔에 커피 주던 시절. 각설탕이랑 크림도 따로 담아주고. 그때가 그립지 않나요? 사는게 힘들다 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상황 돌아가는거 보니 90년대가 황금기였네요. 나중에 그래도 2025년이 좋았다고 할때가 올까요?  

IP : 69.244.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8 12:10 PM (36.255.xxx.156)

    전 90년대가 별로 그립지 않아요.
    그때보단 지금이 훨씬 풍요로운거 같아요

  • 2.
    '25.10.8 12:12 PM (106.102.xxx.207)

    저는 옛날보다 지금이 백배천배 좋아요. 80년대 90년대 심지어 얼마전까지도 미개한 일과 이해할수 없는일 투성이. 야만의 시절이었다 생각해요. 물론 커피도 지금이 백배 더맛있고요

  • 3. ..
    '25.10.8 12:14 PM (180.83.xxx.253)

    그 시절 드라마만 봐도 야만의 시절이죠. 특히 여자에게는요. 지난건 다 미화 된다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네요. 부모도 같이 살던 형제도 그립지 않아요.

  • 4. 흠흠
    '25.10.8 12:22 PM (106.101.xxx.12)

    십몇년전 드라마만 봐도 놀랠 노자에요 여자인권 무엇...

  • 5. 파르페
    '25.10.8 12:23 PM (220.117.xxx.174)

    맥심커피 타주면서 90년대에 3~4천원 받지 않았나요?
    주스 시키면 쿨피스 내주고요.
    아이스티로 가루 아이스티라 너무 달고
    진짜 카페 음료들 너무 맛없었어요.
    그나마 맛있는건 파르페!!!
    요샌 파르페가 없더라구요.

  • 6. ㅇㅇ
    '25.10.8 12:24 PM (175.118.xxx.247)

    90년대만의 낭만이 있죠 문화 태동기 그 시절 거쳐 지금은 더 풍부하고 세련됨이 있고요.그때의 불안정했지만 젊은 제 모습도 그립네요
    물론 커피숍 가면 담배도 피고 그랬던 지금은 상상키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만 주문은 차려입은 웨이터가 받고 코스터와 함께 내어주던 파르페,찻잔에 담긴 아메리카노 마시며 기다리던 그 시절 친구 그리워요

  • 7. 가끔
    '25.10.8 12:26 PM (211.48.xxx.45)

    그리워요. Dj가 음악도 틀어주고~

  • 8. 한국말로
    '25.10.8 12:28 PM (223.38.xxx.146)

    옛날은 다방, 커피숍
    지금은 카페.
    지금도 있는 다방 찾아보세요. 가끔 있어요.

  • 9. 저는
    '25.10.8 12:30 PM (211.234.xxx.159)

    캔모아요 식빵 맛있었는데 ㅎㅎ 아 거긴 커피숍이 아니군요
    그럼 이대에 있었던 홍찻집이요 이름은 까먹
    요즘 그런 제대로 우린 홍차집이 거의 없어져서 아쉬워요

  • 10. ...
    '25.10.8 12:38 PM (219.255.xxx.142)

    저는 옛날보다 지금이 백배천배 좋아요. 80년대 90년대 심지어 얼마전까지도 미개한 일과 이해할수 없는일 투성이. 야만의 시절이었다 생각해요. 물론 커피도 지금이 백배 더맛있고요
    222222222222

  • 11. ..
    '25.10.8 12:57 PM (61.82.xxx.84)

    90년대 보단 지금이 훨씬 풍요로운거 같아요. 22222
    그 때는 커피숍 비싸서 지금처럼 자주 가지는 못했죠.

  • 12. 97학번인데
    '25.10.8 12:59 PM (218.154.xxx.161)

    90년대 커피숍은 맥주도 팔았고 경양식집 같기도 했고
    90년대 후반이라 쇠락 분위기였고 90년대 초반 감성 잘 모르지만 그래도 까페에 가면 제가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 뭔가 좋았어요.

  • 13. .....
    '25.10.8 1:00 PM (211.235.xxx.193)

    그리워요
    종로 연타운 반쥴
    이대앞은 활동무대였던지라 캐슬 마농레스꼬 하양까망 크레파스 시나위 파리다방 ..
    그 시절의 분위기 느낌 내청춘이 함께했던 80년대 중후반의 까페들
    나미의 슬픈인련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배따라기의 은지 노래글도 다 기억 나네요

  • 14. 윗님
    '25.10.8 1:07 PM (211.48.xxx.45)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슬픈인연
    배따라기 은지...저도 가사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 15. ..
    '25.10.8 1:41 PM (125.243.xxx.167)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체인점이었나요?
    지방에도 있었어요
    거기 비엔나커피랑 파르페가 생각나요

  • 16. 시인과 농부
    '25.10.8 1:49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자들의 인권은 별로였지만 슬슬 변화의 조짐도 보였고
    그 때도 유행이란게 있었지만 획일화되지않은 다양성이 있던 시대였어요
    나이트 락카페 음악다방 커피숍 민속주점 수입맥주집
    전 특히 음악다방에서 듣던 익스트림이나 시너드오코너 뮤비 또 호프집에서 먹던 레몬소주 흘러나오던 비비의 하늘땅별땅, 커피숍에서 먹던 파르페, 꽂혀있던 우산장식
    남편이 된 남친과 시내를 걸어걸어 영화광고판앞 오늘은 뭐보지 고르던 영화
    아련하기도 선명하기도 한 기억들

  • 17. ㅇㅇ
    '25.10.8 2:10 PM (183.102.xxx.78)

    그립네요^^
    글을 읽는데 제 입가에 미소가 번져요.
    제 젊은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서요.
    카페가면 주로 주문해서 먹던 메뉴가
    체리콕이나 파르페였어요.
    파르페가 값은 좀 비쌌지만 진짜 맛있었는데.
    아~~ 그립다.ㅎㅎ

  • 18. ....
    '25.10.8 3:24 PM (121.132.xxx.187)

    그냥 그 시절에 원글이의 젊음이 그리운 것이죠

  • 19.
    '25.10.8 3:57 PM (121.200.xxx.6)

    음악다방 참 그리워요.
    내 시절의 화양연화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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