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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이 98학번인데, 이런 질문을 하네요?

98학번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25-10-07 18:22:05

98학번이면 고릿짝 시골 어르신도 아니고..

그렇지만 이 친척은 술에 좀 쩔어 살면서 업데이트가

안 되기도 했어요..

 

친척들이 대부분 서로서로 도토리 키재기 대학을

지방에서 졸업했기에 학벌부심도 없고 그냥저냥 밥먹고 살기 바뻐요..(부심 부릴 레벨도 아니고요.)

 

그 친척이 제게 하는 말이

예를들어 제가 @@대학교..쫄면학과를 졸업했는데..

저보고 "니가 졸업한 @@대학교 비빔냉면학과 거기

어떤곳이니? 좀 유명한 곳이니? "

(아마 본인 지인 자녀가 입학한 듯 해요.)

 

제가 갑자기 말문이 턱 막히 더라고요..

아니..98학번이..대학을 안 다녀본 것도 아니고

여러사람 있는 곳에서 저에게 어떤 답변을 원했나?

유명하지는 않을거고.. 안 유명 하다면 또 어쩔거며..

저걸 명절 밥상에 화두로 내걸고 질문을 하기에

 

갑자기 짜증이 나서 제가 "그런게 어디있어!

개인 역량에 따라 본인이 하기 나름인거지.쯧! "하고 말을 확 끊어 버렸는데...

 

그 밥상에 스카이 출신도 있고, 고졸도 있고, 중졸도

있고 ..   내가 거기서 아는체 하기도 뻘쭘하고..

화제성이 있는 전공도 아니고..

(본인은 더욱 아니지만, 매번 자기 커리어는 쏙빼고)

이 친척은 매번 저런식이라 더 짜증났고..

 

내가 좀 이상했나요?

 

 

IP : 118.235.xxx.1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셨어요.
    '25.10.7 6:24 P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안 받아줘야 나중에 또 안 저러죠.

  • 2. ...
    '25.10.7 6:25 PM (222.236.xxx.238)

    그냥 모른다 하고 넘어갔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갑자기 급발진한걸로 보일수도요.

  • 3. 네??
    '25.10.7 6:26 PM (211.217.xxx.205)

    A대학 B학과 졸업한 님께
    A대학 C학과 어떠냐고 물어봤다는 거져?
    뭐 그럴 수도 있는일 아닌가요..

  • 4. 91학번때
    '25.10.7 6:26 PM (175.121.xxx.86)

    S대 B 과 생각 나네요


    신일 전문대 보일러 관리학과라고 소개팅 전에 허위 매물로 떠들던 유머가 생각나는군요

  • 5. ㅇㅇ
    '25.10.7 6:31 PM (223.38.xxx.231)

    좀 예민하세요.

    글만 봐도 누가 썼는지 알 만큼…
    예민하고 좀 이상하심. 본인이 깨닫고 안 그러려고 하시면 좋겠어요.

  • 6. ...
    '25.10.7 6:37 PM (118.235.xxx.185)

    학력에 열등감 있으세요?
    당연히 물어볼수 있는일이지 뭘..
    98학번보다 어리다면 아직 50도 안된 분이 왜이리 예민하시대요

  • 7.
    '25.10.7 6:37 PM (118.235.xxx.129)

    누가 썼을까요??
    궁금하네요..

  • 8. .....
    '25.10.7 6:38 PM (121.132.xxx.187)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그냥 잘 모른다고 하면 될걸...
    좀 과한 반응인 것 같아요

  • 9. ㅌㅂㅇ
    '25.10.7 6:42 PM (182.215.xxx.32)

    예민하신느낌..

  • 10. ????
    '25.10.7 6:46 PM (1.239.xxx.246)

    그 정도도 질문 못하나요?

    원글님에게 원글님이 안 나온 대학을 물어볼 수도 있는거고

    그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
    이런 글을 쓰는 원글님이 너무 이상합니다.

  • 11. 긍정
    '25.10.7 6:48 PM (14.50.xxx.208)

    긍정적인 반응을 원하셨던 거 아닐까요?

    요즘 유망한 과예요. 라던지 그쪽 애들 취업 잘 돼요. 라던지.....

    무안했을 거 같아요.

    그 친척 원글님이 싫어하시나봐요.

  • 12. ...
    '25.10.7 6:56 PM (115.138.xxx.147)

    아는대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 되지 뭐가 문제죠?
    질문자가 평소 성격이 별로더라도
    원글님이 대답을 그렇게 하는건 원글님 인성이 드러나는거죠.

  • 13. ...
    '25.10.7 7:04 PM (112.152.xxx.61)

    원글님은
    입장바꿔 내가 그 사람이었으면 상대방 생각해서 절대 안했을 질문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신거죠. 나를 무시한건가? 저런말을 왜 하지?

    근데 그 친척은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가볍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얘기에요.

    자세히 얘기해주고 싶어도 졸업한지 하도 오래되서 모르겠다.
    나때는 이정도였고, 취업도 잘되었다, 또는 나때는 공대보다 사과대가 잘나갔다 등등.
    그냥 가벼이 얘기할 수 있는 주제죠.

  • 14. ???
    '25.10.7 7:09 PM (221.148.xxx.185) - 삭제된댓글

    무안,타박 짜증은...
    질문자 자녀가 다니고 있으면, 선배 입장이니
    물어 볼 수 있는거죠

    본인 학벌 열등감 엉뚱한데서 푸시네

    쓰잘떼기 없는 업데이트하는 예민보스가 더 싫어요

  • 15. ???
    '25.10.7 7:10 PM (221.148.xxx.185) - 삭제된댓글

    무안,타박 짜증은...
    질문자 자녀가 다니고 있으면, 선배 입장이니
    물어 볼 수 있는거죠

    열등감 있어
    쓰잘떼기 없는 업데이트하는 예민보스가 대화가 최악

    사회가 덜 된

  • 16. ??
    '25.10.7 7:11 PM (221.148.xxx.185)

    무안,타박 짜증은...
    질문자 자녀가 다니고 있으면, 선배 입장이니
    물어 볼 수 있는거죠

    열등감으로
    쓰잘떼기 없는 업데이트하는 예민보스가 대화에 최악
    사회가 덜 된건지

  • 17. ㅇㅇ
    '25.10.7 7:15 PM (223.38.xxx.231)

    이 글, 누가 썼냐면
    맨날 자기 엄마 이상하다고 글 쓰는 분이요.

    자 봐라! 어떠니? 하면서 아빠한테 맞은 자기 상처 보여 줬다는 엄마.
    원글님의 반복되고 반복되는 글도
    읽는 사람들에게
    자 봐라! 어떠니? 내가 이런 엄마한테서 자랐어!!!
    하고 소리치는 글이라고 했더니 그건 인정하기 싫었는지 글을 지워 버렸죠.

    원글님에게 뭐라고 세게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사람이 좀 예민하고 이상한 건 사실이에요.
    자기 상처에 매몰돼서 그걸 반복해서 후벼파고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정말 나아지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런 글 자꾸 쓰지 마시고… 진짜 잘 한다는 곳을 수소문해서 상담을 오래 받으시길 권해요.
    글은 생각보다 많은 걸 그대로 보여 줘서… 원글님의 글을 보고 있다 보면, 이 사람의 정신이 얼마나 너덜너덜하게 상처 투성이인지가 보여요.

    문제는 그걸 자꾸 여기 전시한다는 거죠. 본인이 상당히 정상이고 주변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고…

    치료법을 찾아 나아지시길 바라요. 진심으로.

  • 18. 어머나..
    '25.10.7 7:26 PM (118.235.xxx.215)

    좀 이상한 댓글..
    저는 아녜요.
    저와 상관없는.

  • 19. ??
    '25.10.7 7:37 PM (221.148.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게 어디있어!
    개인 역량에 따라 본인이 하기 나름인거지.쯧! "하고 말을 확 끊어 버렸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에서는 본인이라 하고 왜 댓글 이상타령
    유체이탈하세요?

  • 20. ??
    '25.10.7 7:52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게 어디있어!
    개인 역량에 따라 본인이 하기 나름인거지.쯧! "하고 말을 확 끊어 버렸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에서는 본인이라 하고 왜 댓글 이상타령
    유체이탈하세요?

  • 21. ??
    '25.10.7 7:52 PM (221.148.xxx.185)

    제가 "그런게 어디있어!
    개인 역량에 따라 본인이 하기 나름인거지.쯧! "하고 말을 확 끊어 버렸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에서는 본인이라 하고 왜 댓글 이상타령
    유체이탈하세요?

  • 22. ㅇㅇ
    '25.10.7 8:06 PM (106.102.xxx.120)

    뭐 이상한 전적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화를 내셨겠지만 저 상황만 보면 그리 이상하거나 무례한 질문은 아닌데요. 그냥 쫄면학과보다 요즘 비냉학과가 더 인기있어 아님 뭐 우리때는 어땠어 이런 얘기 하면 되지않나요?

  • 23. ........
    '25.10.7 8:15 PM (222.234.xxx.41)

    그냥 입시생 부모는 주변에 이거저거 물어보고 하니까
    저라면 장점 위주로 얘기해줬을듯요

  • 24. 잉??
    '25.10.7 8:29 PM (49.1.xxx.69)

    왜 급발진을 하죠?? 질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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