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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좋다좋아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5-10-06 09:49:32

첫 차례입니다

부모님 핑계로 (인사드린다고) 모여들던 친인척들 안오고 딱 울 네식구

잘 먹는 음식 몇가지 해 놓고

간단히 지내니 부담도 싫을것도 힘들것도 없고 하하호호 끝나네요

아들 둘 결혼하면 다시 북적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남편에게 쐐기 박았어요

니들 결혼하면 오지말고 쉬든 여행가든 알아서 놀아라~

오고 싶어 하면 오는거지  오지 말라해?하길래

세상에 그런 며느리는 없으니 걱정 마라 해줬어요 ㅎㅎ 

착각도 유분수네요 ㅋ

IP : 220.78.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0.6 9:51 AM (118.235.xxx.198)

    전 명절부모뵙고
    북적거리는거좋아해요
    좀 힘들어도
    사는맛 나요

  • 2. 눈누
    '25.10.6 9:51 AM (221.145.xxx.113)

    편하시겠어요
    저도 빨리 그런 날 오길...
    아침부터 잘 먹지도 않는 기름진 잡채
    갈비 그득그득 놓고 먹는시늉하고 치우고..지겨워요

  • 3. 저도
    '25.10.6 10:07 AM (1.240.xxx.21)

    외며느리라 혼자 차례음식
    준비해서 우리식구끼리 간단하게 차례 지내요.

  • 4. 이젠
    '25.10.6 10:11 AM (118.235.xxx.62)

    아직 시댁은 차례를 지내니 어제 오늘 쉴틈도 없이 나물하고
    전부치고 좀전에 차례지내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이제 좀 누워서 82하네요
    친척들도 이제는 오지않고 작은 아버님도 차례 안지낸다고
    안오시네요
    뭐 덕분에 편하긴한데 명절 느낌은 안나긴하네요
    그래도 아들 결혼해서 명절때 온다고 하는거 오지마라고는
    하지마세요
    아예 안올수도 있어요

  • 5.
    '25.10.6 10:46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 본인은 해주는 밥 먹고 놀고
    반가운 사람 얼굴 볼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 6.
    '25.10.6 10:48 AM (175.223.xxx.190)

    남편 본인은 해주는 밥 먹고 놀고
    반가운 사람 얼굴 볼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애들 결혼하면 명절 전에 외식하고 치우려고요.
    우리 세대는 본인들이 여행감.

  • 7. ..
    '25.10.6 11:00 AM (58.182.xxx.59)

    옛날에야 1년에 볼까 말까하는 식구니..
    성대하게 추석 설날 하는거죠..
    요즘은 현대 사회에 맞게 !

  • 8. 부럽네요
    '25.10.6 11:54 AM (118.218.xxx.119)

    양가부모님 다 돌아가셔도 미혼손위시누때문에
    시집살이는 계속되네요

  • 9. 추적추적 추석에
    '25.10.6 12:53 PM (116.41.xxx.141)

    비까지 오니 적적하니 넘 좋으네요 ㅎ
    처음으로 아이들 오지마라하고 너무했나싶어 뭔가 불안하던차에 원글님 글보니 넘 반갑다옹 ㅎㅎ
    그런 며느리는 없다 응 명심해야지
    나도 저런 며느리가 소원이었는데 잊고있었네ㅎ

  • 10. 윗님ㅋㅋㅋ
    '25.10.6 3:50 PM (220.78.xxx.213)

    잊지 말자구요 우리^^
    그나저나 넘 간단히 했더니
    저넉에 먹을게 없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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