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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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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부터 식겁했네요

플랜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25-10-06 08:11:25

오늘 아침 여섯시

울집 강쥐가 미친듯이 짖길래 거실로

나가 봤더니 80대쯤으로 보이는 부부와 여성 한분이 신발 벗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믿기지가 않아서 누구세요 했더니 그분들도 당황했는지 말을 못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잘못  찾아 오신것 같으니 이만 나가주세요 해도 멀뚱멀뚱 

 

같이 온 여성이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왔어요 하길래 모시고 나가시라고,,, 설사 문이 열려 있어도 잘못 찾아왔으면 들어오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사과도 없이 나가길래 문 걸어 잠그고 보니 아들녀석이  잠깐  편의점 다녀와서 현관문을 제대로 안닫아서 빼꼼 열려있었던듯,,,

 

아니 그래도 그렇지 층수는 확인 안하나요?

어쨋든 이사단이 나게 만든  아들녀석은 숨도 못쉬고 쥐죽은듯 자기 방에 있어요 ㅎㅎ

 

 

 

 

 

 

IP : 125.191.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0.6 8:22 AM (112.187.xxx.63)


    ㅡㅡ

  • 2. 놀랬
    '25.10.6 8:34 AM (61.105.xxx.17)

    앞집 잘못 찾아온거 아닐까요
    뭐죠

  • 3. 문단속!!
    '25.10.6 8:39 AM (211.247.xxx.84)

    위험해요.
    오랜 경력의 퇴직 형사가 신신당부 했어요
    범죄 희생양이 될 확률을 크게 높이게 된다고요.

  • 4. 플랜
    '25.10.6 8:43 AM (125.191.xxx.49)

    알고 보니 윗층에 차례 지내려고 오신 손님들인데 추석 설날때마다 층수 확인 안하고 저러네요

  • 5. 이번
    '25.10.6 9:42 AM (123.99.xxx.9)

    이번일 계기로 문단속 철저히 하셔야겠어요
    범죄자가 사건 후 잡히면 그집에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갔다 난 잘못이 없다고도 한대요

  • 6. ..
    '25.10.6 10:02 AM (14.138.xxx.155)

    때마다??
    빌라신가요?
    엘베 타고 가면 그런일이 없을것 같은데

    노인분들이면 그려러니 합니다

  • 7. lil
    '25.10.6 10:15 AM (112.151.xxx.75)

    노인이니 다행
    아들 문단속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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