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운한걸 말 한다는건 참 부질없는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5-10-04 11:42:11

 

 

말한다고 알아줄꺼였으면 진작에 그러지를 않았을테니까

그저 징징거리는거밖에 안되는듯

이래서 사람은 비빌 언덕을 많이 만들어두라는데

뭐 그런게 없는데 어쩌나요...

IP : 211.36.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5.10.4 11:45 AM (211.250.xxx.132)

    그래서 될수록 혼자 정리하려고 해요
    적당히 얘기해보다가 어느 정도에서 입을 다물어요
    타인이 내 속을 어찌 이해해주겠나

  • 2. 비빌언덕이
    '25.10.4 11:47 AM (112.186.xxx.86)

    어딨어요.
    인생은 독고다이 ㅋㅋㅋㅋㅋ
    나도 상대에게 비빌언덕 되어주기 힘든데
    바라지 말아야죠

  • 3. 내가 느낀것보다
    '25.10.4 11:49 AM (118.218.xxx.85)

    두배로 서운하게 되돌려주세요
    남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들은 싸우자는 것보다도 인간성이 안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할것이지 서운하게???

  • 4. ㆍㆍㆍㆍ
    '25.10.4 11:49 AM (220.76.xxx.3)

    말하는 것까지가 내 몫
    그걸 듣고 부정하든 사과하든 하는 건 상대방 몫이에요
    말하면 내 할 일을 한 거예요
    하고나면 내가 과거로 흘려보낼 수 있어요
    상대방은 내 경계를 알게 되고요

  • 5. 누가 그래요
    '25.10.4 11:53 AM (1.229.xxx.73)

    비빌 언덕이 만들어지나요.

  • 6. ...
    '25.10.4 11:56 AM (222.100.xxx.132)

    서운한것을 말할수 있는 사이가 건강한 사이 같아요
    서운하다고 말할수는 있는데 듣는 사람이 부정하면
    안하니만 못하게 되니까요.
    여기서 중요한건 서운할만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비난이나 탓할 사람을 만들지 않고 말하기...
    서운한 감정은 상대적인건데
    듣는 사람이 별거 아닌걸로
    서운하네 마네 한다고 비난하거나
    말하는 사람이 상대 탓을 하면서 서운했다고 하면
    결국 둘다 감정이 상해서 감정의 골이 생기는것 같아요

  • 7. 슬퍼요
    '25.10.4 11:59 AM (121.128.xxx.135)

    부모가 서럽게 한 걸 말했더니 그런적이 없다네요.
    부모에게 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라고 야단만 들었습니다.

  • 8. 부모요?
    '25.10.4 12:02 PM (211.234.xxx.66)

    당신은 신이고
    늘 옳아요 ㅎㅎㅎ

  • 9. ....
    '25.10.4 12:34 PM (115.21.xxx.164)

    타인과 나의 온도차예요. 섭섭한 것은 내마음이고 상대방은 모를수 있어요. 시모는 어렵고 말한마디 안하는 아들에게는 섭섭한게 없고 잘해드렸더니 며느리가 만만한지 며느리에게는 늘 섭섭하다 하더군요. 말안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섭섭하다 말하면 멀어집니다.

  • 10. ...
    '25.10.4 12:39 PM (125.131.xxx.144)

    감정 호소 하는거 자체가 마이너스 되가는거 같아요

  • 11. Ddd
    '25.10.4 12:43 PM (61.254.xxx.88)

    서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한테 아낌없이 하던지. 다른 사람의 속도에 비해서 빠르던지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많죠
    아니면 인생의 중요한 상대(남편 자식 부모 등)가 좀 감각이무딘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 경우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본인이 예민하거나 앞서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인간관계는 모두 상대적이기 때문이죠

  • 12.
    '25.10.4 1:05 PM (106.101.xxx.64)

    이런 글 쓰는 게 참 한심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043 시어머니 진짜 시자라 싫은걸까요. 아오 14:50:18 52
1761042 앞트임후 ㄷ자 시름 14:50:15 37
1761041 골드만삭스가 2050년 경제대국 순위 예상표를 4 한국은 14:42:11 439
1761040 어린시절 명절마다 시골갔던 기억 1 . . . .. 14:38:24 207
1761039 아래 간첩법 한미동맹해지 등 가짜뉴스 정정글 6 ㅇㅇ 14:36:26 65
1761038 프랑스 살면서 태극기집회를 봤다고요? 1 재밌네 14:33:00 212
1761037 저소음 두유제조기는 소음 작나요? 1 14:29:20 60
1761036 우리나라 남자들은 미인은 분위기를 더 따져요. 2 지나다 14:28:14 375
1761035 대치동 중등남아 고등 고민중인데 수시형 자사고or일반고 추천부탁.. 1 사과 14:22:38 108
1761034 오래된 비싼 가죽 자켓, 버릴까요? 7 .... 14:19:59 526
1761033 스몰토크 중 어디 사세요? 물을 때 16 ㅇㅇ 14:16:17 1,068
1761032 술 때문에 매일 13명씩 죽는다…50대 사망률 가장 높아 2 ㅇㅇ 14:09:26 561
1761031 오늘의 노동요 ... 14:07:26 202
1761030 남자형제있는집 딸 7 ... 14:04:34 705
1761029 남자들은 미인이라 하는데 여자들은 못생겼다 하는 이유 11 ㅇㅇ 14:00:39 1,124
1761028 조국혁신당, 이해민, 추석인사 ../.. 13:57:14 108
1761027 밭갈이가 신천지 용어죠? 16 ... 13:54:22 579
1761026 넷플릭스 괴물 에드게인 이야기 이야기 13:54:15 310
1761025 지금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고척점) 2 고척점 13:52:34 508
1761024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플레이리스트 추천이요! 3 추천 13:51:55 230
1761023 완경 후 다들 오십견 오나요? 13 ... 13:50:12 889
1761022 오랜만에 찜질방에왔어요 1 찜질방 13:47:54 319
1761021 극우들이 접수 하려고 난리들인가? 46 ㅉㅉ 13:47:45 634
1761020 오늘도 돈 벌었어요 20 w 13:42:38 2,374
1761019 국립중앙박물관에 왔어요. 23 .. 13:42:1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