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니멀한다고 옷 비웠더니

..... 조회수 : 21,140
작성일 : 2025-09-16 23:24:45

 

지금 편의점에 입고 나갈 옷이 없네요 ㅠㅠㅋㅋㅋㅋ

하...

뭔가 꾸안꾸 같은 다소 후줄근하지만

찰랑이고 편안한 거 싹 정리했거든요

아..... 

돌아와줘 나의 거적데기들 ㅠㅠ

 

IP : 39.7.xxx.2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11:26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에구 외출복을 제대로 떨쳐입고 가시는 수 밖에 없나요...

  • 2. ...
    '25.9.16 11:29 P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새옷을 거적대기로 만드세요 ㅋㅋㅋㅋ

  • 3. 원글
    '25.9.16 11:31 PM (39.7.xxx.207)

    3분거리 편의점 가서 커피랑 음료 좀 사올랬는데
    청바지 입고 가고 있네요....

  • 4. ..
    '25.9.16 11:33 PM (175.116.xxx.85)

    전 안입어지는 새옷은 버려도 편안한 거적대기는 잘 못버리겠더라고요.

  • 5. 아유
    '25.9.16 11:34 PM (211.250.xxx.132)

    이 구여운 원글님아
    불편한 걸 정리해야져
    편한 옷을 두고

  • 6. ㅋㅋ
    '25.9.16 11:35 PM (118.235.xxx.11)

    저도 거적데기는 못버리고 한번도 안입은 새옷은 잘버립니다..

  • 7. 에구
    '25.9.16 11:40 PM (118.235.xxx.51)

    정장스커트에 자켓입고 나가야지 어째요

  • 8. 원글
    '25.9.16 11:50 PM (39.7.xxx.207)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장스커트에 자켓 넘 웃겨요
    신발도 비웠으면 큰일날뻔 ㅠㅋㅋㅋ

  • 9.
    '25.9.17 12:00 AM (119.193.xxx.110)

    거적대기
    정장스커트
    너무 재밌네요
    저는 편의점 갈때마다 항상 청바지 입고 갔는데 ㅋ

  • 10. 나가세요
    '25.9.17 12:03 AM (211.235.xxx.134)

    바바리 하나면 끝.

  • 11. 내일은
    '25.9.17 12:04 AM (218.54.xxx.75)

    거적데기 옷 쇼핑하러 나가는 거 아녜요?~ㅎ

  • 12. rmfjady
    '25.9.17 12:04 AM (222.100.xxx.51)

    집에서는 그저 목늘어나고 부드럽게 해진 티셔츠가 젤좋음요
    허리 넉넉한 고무줄 바지랑요.

  • 13. 집에
    '25.9.17 12:09 AM (115.21.xxx.164)

    찾아봄 나올거예요ㅡ 사지말고 찾아보세요.

  • 14. ..
    '25.9.17 12:26 AM (180.228.xxx.12)

    ㅋㅋ 넘 웃겨용

  • 15. ...
    '25.9.17 12:40 AM (58.143.xxx.196)

    무슨각오로 정리해야 제대로 하는지
    여전히 어려운데
    그렇게 추릴수 있는것도 잘한일이네요 !!!

  • 16. 제가
    '25.9.17 12:46 AM (121.88.xxx.74)

    그래서 집 앞 슈퍼에도 샤랄라 원피스나 칼 정장 입고 갑니다.
    우습지만 어쩔 수 없어요. 입다보면 편해지겠죠.
    저는 싸구리 후줄근 버리고 비싼 새 옷 킵하자 주의라.. ㅜㅜ

  • 17. 원글
    '25.9.17 1:09 AM (39.7.xxx.231)

    ㅋㅋㅋㅋ 아 121님 실제로 입으시는군요

    근데 저는 제가 아까 밤 11시 넘어
    눈썹 반 토막 난 쌩얼에, 똥머리 하고서
    편의점 가려고 거울 앞에 서보니
    제가 그 몰골에 샤랄라 원피스 입고 편의점 갔다간
    (거기에 신발은 또 슬리퍼)
    너무 크레이지 레이디 같을 거 같아서
    전 그냥 내일 거적대기 하나 살라고요 ㅠㅠ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ㅋㅋㅋ

  • 18. 00
    '25.9.17 2:15 AM (218.153.xxx.182)

    그래도 트레이닝복은 사계절별로 있어야해요
    그게 교복 같이 될때도 있지만
    저도 다 버렸다가 남편 반바지 츄리닝 빌려입고 다녀요

  • 19. 집안에서
    '25.9.17 2:49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청바지 딴딴한거 입고있어요. 안그러면 허리가 말도못하게 늘어나서요.
    바깥에 나가는 이쁜옷 입고 있어요.
    언제든지 바깥에는 그즉시 뛰쳐나갈수있게 입고있는중 이에요.
    이러니깐 매일 좋은옷을 입고있게되네요.
    거적데기들 다 가져다 버리고 새로 산 옷들 이에요.

  • 20. 미니멀의
    '25.9.17 7:03 AM (180.68.xxx.158)

    기본이 꼭 필요한것 말고
    기타등등 정리하기인디?
    내껍데기같은 옷을 버리면 어쩝니까…
    내꺼 보내드릴수도 없고 ㅠㅠ

  • 21. 다른걸 모르겠고
    '25.9.17 8:31 AM (112.157.xxx.212)

    원글님 너무 귀욤에 쾌활하신분인건 확실해 보이십니다
    인생 그냥 유쾌하면 됩니다
    오늘 다른 맘에 드는 거적대기 한개 주문하세요
    가을걸로 ㅎㅎㅎㅎ

  • 22. 맞아요
    '25.9.17 8:33 AM (180.71.xxx.214)

    결국. 요 밖에 나가는 옷도 또 사게 된다니까요 ?
    결국 또 거적대기 되는데 …
    그러니 요즘엔 브랜드만 사게되네요

  • 23. 면최고
    '25.9.17 8:35 AM (223.38.xxx.83)

    제가 집에서 걸치는 최고의 거적대기는
    브이넥에 부드러운 면티예요
    편안한 겉껍질 찾으시길 ㅎ

  • 24. .....
    '25.9.17 8:40 AM (118.47.xxx.7)

    제가그래서 옷을 못버리는....ㅋㅋㅋㅋ
    한번 옷정리해놓고
    밤에 불끄고 누웠는데
    순간 옷하나가 떠오르며 이옷을 버렸나 싶어서
    옷장을 뒤졌거던요
    다행이도 안버림 ㅋㅋㅋ
    놔두면 언젠가는 입더라구요 ㅜㅜ
    차라리 옷을 덜 사고 있는옷 잘 챙겨입기로 결심을...ㅋ

  • 25. ㅇㅇ
    '25.9.17 9:01 AM (211.215.xxx.44)

    찰랑이고 편안한 옷이 얼마나 좋은건데…

  • 26. 세상에
    '25.9.17 9:04 AM (211.218.xxx.125)

    보통 반대로 하거든요. 정장 버리고, 만날 입는 거적대기만 남겨두죠. ㅋㅋ

    저도 회사용과 집용으로 나누어서, 회사용 4세트, 집용 4세트 이렇게 남겨뒀어요.

    혹시나 버리실 분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ㅎㅎㅎㅎㅎㅎ

  • 27. 예삐언니
    '25.9.17 9:22 AM (118.221.xxx.39)

    ㅋㅋㅋ 저도 여름옷 딱 두벌 바지두개 셔츠두개.. 이틀동안 넘 바빠 빨래 못했어요..
    다음날 결혼식용으로 유일하게 남겨둔 원피스 입었어요..
    첨에 미니멀 할때 옷 다버려서 장례식장입고갈 검은옷 없어서 짙은 초록색 셔츠 입고갔던 생각나네요.
    그래도 사지 말고 있는거 입어 보셔요
    내옷에, 내 차림에 남들은 신경 안써요, 내옷 내차림 내인생에 관심있는건 나 자신 뿐이어요
    원글님 홧팅요!!

  • 28. ㅎㅎ
    '25.9.17 9:24 AM (121.128.xxx.222)

    미니멀은

    1. 내가 좋아하는옷
    2.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하는옷
    3. 내가 자주 입는 옷

    빼고 버리는겁니다.
    지못미. ㅠㅠㅠ

  • 29. ㅋㅋ
    '25.9.17 10:49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거적대기가 아니라 피부를 버렸네요 ㅎㅎ
    집에서 입는 몸에 맞게 부드러워진 옷은 제일 소듕해요

  • 30. ..
    '25.9.17 11:57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옷미니멀은 진짜 아무나 못해요ㅎ...거적대기 없으면 아쉽고 불편하고 ..갯수없다보니 남긴 쓸데없이? 더 차려입은 오바한 차림으로 동네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 31. 짜짜로닝
    '25.9.17 12:55 PM (106.101.xxx.214)

    애 옷 물려입음 되죠 ㅋㅋㅋㅋㅋ

  • 32. 아니
    '25.9.17 1:00 PM (218.54.xxx.75)

    정장 잘 못버리는건
    자주 안입어도 거적데기보다 비싸잖아요,
    가만보면 거의다
    옷정리 할때 비싼걸 제일 못버려요.
    미니멀 원칙애 위배라고해도 다들 그러던데요.

  • 33. ..
    '25.9.17 1:14 PM (221.159.xxx.252)

    완전 공감해요 ㅎㅎ 저두 거적데기 잘 버리는데 나중에 마트갈때 입을옷이 없어요 -- 그런다고 또 싼거는 사기싫고... 애착옷은 구멍날때까지 입는 스탈인데 아무리 싸도 편한옷이 있고 비싸도 손한번 안가는 옷이 있더라고요.~~

  • 34. 트레이닝복
    '25.9.17 1:22 PM (117.111.xxx.219)

    예쁜 거 몇 개 사두면 해결됨

  • 35. 편의점용
    '25.9.17 1:33 PM (218.48.xxx.143)

    전업이라 샤랄라옷은 거의 없고 하객룩만 몇벌 있고
    대부분이 편의점용 거적대기네요.
    거적대기 옷으로는 탑텐이나 유니클로가 딱인거 같아요.

  • 36. ㅌㅂㅇ
    '25.9.17 1:39 PM (182.215.xxx.32)

    몇 년 동안 안 입었던 옷들이나 버리는 거죠

  • 37. 남편이
    '25.9.17 2:02 PM (118.176.xxx.242)

    구멍까지난 거적대기 티셔츠 편하고 시원하다고
    못 버리게해요. 작아진 멀쩡한 옷은 잘도 버리면서
    이참에 예쁜 실내복 하나 장만하세요 ㅎㅎ

  • 38. ㅋㅋㅋ
    '25.9.17 3:50 PM (39.7.xxx.87)

    저도 거적데기는 못버리고 한번도 안입은 새옷은 잘버립니다.222

  • 39. 거적대기
    '25.9.17 4:43 PM (83.86.xxx.50)

    거적대기 입고 살다가 뱃살 찌는지도 모르고 살아요. 너무 위험합니다.

    허리 꽉 쪼이고 신축성 1도 없는 정장바지 입고 허리 꼿꼿이 들고 생활하세요.

  • 40. ....
    '25.9.17 8:01 PM (1.241.xxx.216)

    저는 다 버려도 못버리는 최애 여름 옷이 있는데요
    브이넥에 가볍고 적당히 널널하고 옷감 자체가 시원하고 흡수가 잘되는 면티요
    이 면티는 제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입는 티인데 2개 있거든요
    근데 5년은 넘었는데 이만한게 없네요 다른 브이넥면티는 생각보다 더워요
    어디서 샀는지 기억도 안나고 찾아봐도 없고ㅜㅜ
    진짜 거적대기 되고 있는데 절대 못버립니다

  • 41. 거적때기
    '25.9.17 8:43 PM (116.43.xxx.47)

    https://stdict.korean.go.kr/m/search/searchView.do?word_no=15474&searchKeyword...

  • 42. 바나나우유
    '25.9.17 10:35 PM (122.42.xxx.192)

    ㅋㅋㅋㅋ 원글님~~ 넘 사랑스러우세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291 낼 출국) 가성비 좋은 미용실 좀 추천해 주세요. 1 미국신데렐라.. 2025/09/17 759
1754290 와우...쳇 GPT 이거 대단한 물건인데요? 2 감탄스럽네 2025/09/17 3,500
1754289 계란이 절반 이상 깨져서 왔어요..... 8 계란 2025/09/17 3,704
1754288 긴 수술하는 남동생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79 죄송하지만 2025/09/17 4,596
1754287 혹시 전자렌지 다이얼이 있는건 불편한가요? 11 ........ 2025/09/17 1,786
1754286 행사 때 돋보이는 의상^^ 15 나라사랑 2025/09/17 3,925
1754285 SNS가 삶을 망치는 방식 6 ........ 2025/09/17 5,287
1754284 종아리가 제2의 심장이라길래 어제 발뒤꿈치들기 했거든요? 7 ........ 2025/09/17 5,083
1754283 베스킨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7 쿠쿠 2025/09/17 2,155
1754282 고추씨 제거하고나서 매운손을 어떻게해야 14 싱그러운바람.. 2025/09/17 1,640
1754281 조국혁신당, 이해민, 공공 S/W 적정대가를 가로막는 경직된 예.. 1 ../.. 2025/09/17 713
1754280 조현 “미국 요구대로 관세협상 문서화했다면 경제에 큰 주름살” 5 ㅇㅇ 2025/09/17 3,439
1754279 미용자격증 3일째예요 앞으로 많이 힘들죠? 4 ㅅㄷㅈㄴㄱ 2025/09/17 2,108
1754278 상대방 부모님한테 인사드릴때 2 ㅇㅇ 2025/09/17 1,457
1754277 테슬라는 이러다 또 떨어지겠죠? 3 ㅇㅇ 2025/09/17 2,408
1754276 학원생들 간식으로 줄 좋은 주스 뭐가 있을까요? 13 주스 2025/09/17 1,898
1754275 4000으로 1200벌었으면... 5 123 2025/09/17 4,296
1754274 조희대 찌라시 나왔네요.jpg 25 .. 2025/09/17 17,712
1754273 먹는게 너무 중요한 남편 7 에고 2025/09/17 3,388
1754272 남편이 전업투자가 한다는데 10 ㅇㅇ 2025/09/17 4,629
1754271 중국에서 양꼬치 먹었는데요 6 쯔란 2025/09/17 2,626
1754270 양념게장에 고추장 한큰술 넣나요? 5 ..... 2025/09/17 1,062
1754269 초등 방과후 수학선생님 자격증 이수하고 싶은데... 3 .. 2025/09/17 1,127
1754268 ‘105명 임금체불’ 해놓고 골프에 해외여행···요양병원 이사장.. 3 ㅇㅇ 2025/09/17 2,142
1754267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반대말은 8 후리 2025/09/16 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