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진짜 부지런하고 계절도 잘 아나봐요
제가 지하철을 두 번 환승해서 사람들 가방 관찰했거든요
오늘도 저만 라탄 뜨개 가방 들었어요
진짜 가을 왔나봐요
저는 이제 질감 보다는 색깔로 가을 맞춤한다고 이 라탄 가방 계속 들어야겠어요.
사람들은 진짜 부지런하고 계절도 잘 아나봐요
제가 지하철을 두 번 환승해서 사람들 가방 관찰했거든요
오늘도 저만 라탄 뜨개 가방 들었어요
진짜 가을 왔나봐요
저는 이제 질감 보다는 색깔로 가을 맞춤한다고 이 라탄 가방 계속 들어야겠어요.
정답이 어디있어요?
남이 뭐 들었나 살필 이유도 없다고 봐요
다들 나 잘난 맛에 내 멋대로 하고 다니는거죠
남들이 다 안 입고 안 들어도 오히려 내가 하고다니는게 멋져서 남들이 따라할 수도 있는건데요
별걸 다 관찰하네
82댓글 참 고약하죠?
그냥 진짜 이거야말로 일상글인데
어떻게든 까는 댓글들
배배꼬인 마음의 소리를 익명이라고 막 쏟아내죠
정말 가을인가봐요
날씨도 너무 시원해요
뜨개가방을 들고 출근하는 중
이글을 봄
첫댓 두번째댓...원글이 남들 패션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 살피는 건데 그런것도 지적해야 하는지......
참 좀 너그러이 곱게 나이들어갑시다. 온이건 오프이건 나만 옳고 다 틀렸다는 지적질하는 사람들 50넘어가면서 왜 이리 심해지는지...
그렇죠 원글님~
저도 어제 긴 소매 입었어요.
갱년기 땀 범벅인 사람인데도 그리 덥다고 느껴지지 않는게 신기하네요^^
재미있고 좋아요
이제 가을이네요~^^
멋쟁이들은 라탄가방을 일년내내 들더라고요.
한겨울 코트에 라탄가방 매치하고, 예쁘던데...
어떤 명품보다 더 명품인 메이드인셀프 뜨개가방 저도 바꿔가면서 1년내내 들어요.
아무도 모르지만 혼자서 어깨뽕 잔뜩 들어가고 뽐내면서 듭니다. ㅋㅋㅋ
색깔로 깔맞춤 했으니 그냥 들고 다니세요.
어머 아직 25 F/W 가방 안 뜨셨군요!
어서 바늘 잡으세요!! ㅋㅋ
퍼 달아주면 겨울에도 예쁠거같아요.
할머니에 빵배달가는 빨간모자아기 같은..?
라탄에 퍼 라니
넘 이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