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골목길 있는 집에 살았는데요.
저희 뒤에 뒷집이 무당이었는지
늘 무슨 묘한 음악이 흘렀고
가끔 굿하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 영향인지 저는 영화나 다큐 등
굿 하는 소리 나면 딱 꺼버려요.
어릴 때 전설의 고향 아예 안 봤고요.
지금도 이러니 참
그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는
곡성, 파묘 같은 영화를 못 봐요.
저같은 분들 계시나 궁금해요.
어릴 때 골목길 있는 집에 살았는데요.
저희 뒤에 뒷집이 무당이었는지
늘 무슨 묘한 음악이 흘렀고
가끔 굿하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 영향인지 저는 영화나 다큐 등
굿 하는 소리 나면 딱 꺼버려요.
어릴 때 전설의 고향 아예 안 봤고요.
지금도 이러니 참
그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는
곡성, 파묘 같은 영화를 못 봐요.
저같은 분들 계시나 궁금해요.
어려서부터 자세히 본 적도 없구요. 소리 듣기도 싫고, 영화 곡성은 봤는데 진짜 오래 찝찝했어요.
일본이 우리나라의 무당에 대해서 아주~드럽게 왜곡을 시켜버렸어요.
지네들은 무녀라고 별거없는 일반여자를 모시면서.
굿은 우리나라의 별거없는 일상생활의 활력소 였어요. 굿보고 떡이나 먹으라. 얼마나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자리였는데요. 굿또한 산사람을위한것이죠. 차려진 음식들 동네사람들이 다들 주린배 채우게되는거잖음.
그걸 귀신이니어쩌니로 꼬아보게 만든것도 참.
역사적으로 그런 이유도 있을까요.
하기사 어린 시절 묘하게 싫었던 경험과 함께
제가 현대를 살면서 접한 굿이란 게
매스컴 통해 동물 막 죽이고
누구 저주하고 주로 그런 내용들이었잖아요.
암튼 마음이 불안해져서 못 보겠어요.
무당굿에 저주라니요. 그들은 절대로 남에게 해꼬지하면 자신에게는 배로 돌아온다고 압니다.
남에게 베푸는것을 하는사람 이에요.
진짜 무당들은 목사나 신부 스님만큼이나 기도드립니다.
종교자나 마찬가지인데 동물을 죽이고 저주하다니 이무슨 비틀린 지식을 가진거에요.
아니에요.
굿이란건 오늘날의 콘서트로 보시면 될거에요.
열기 모이죠. 앞에서 팡팡 춤추면서 노래부르죠. 다들 그 열기에 취해서 같이 노래부르고 춤을 춰요. 굿과 아주 유사하지않나요.
그렇게 한바탕 군중과 같이 추고노래부르고나면 아주 개운하지 않나요. 즐거워지잖아요.
가슴속이 확 트이는것 같고요.
이게 바로 굿의 효과 랍니다.
굿이란건 사람이 가진 속앓이를 풀어내는거에요.
죽은이를 위해서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산사람의 위안을 위해서 하는거에요.
한국 무당은 사람을 살리는 무당입니다
저 어릴적 엄청 아팠을때 굿했어요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자의 위로죠
살풀이 굿. 원혼을 위로하는 굿
죽은자의 영혼과 산자를 연결해주는 굿을 하죠
지금 영화나 대중에게 보이는 무당은 일본 문화로 왜곡되어 있어요
산사람에게 저주를 내리는 무당짓은 우리 문화아니예요
무당 옹호론자들 많네요.
신병이 생겨 어쩔수 없이 받아 들이잖아요
안받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만들어진다하고
가문 대대로 세습되어 나타난다 하고
그래서 결혼할때도 집안을 따졌었고.
송가인 이후로 시선도 많이 너그러워지고
호기심과 호감도도 높아진것 같은데
굿을 못보거나 하진 않는데 만약 집안에 무속인이 있다면 싫을것 같아요.
굿은 귀신 달래는 행위이므로 '인간의 자유'와는 거리가 먼 겁니다.
오히려 인간을 속박하는 반지성적, 반자유적 행위라고 봐야죠.
한바탕 놀며 속앓이를 푼다? ㅋㅋㅋ
세상 한가롭게 사네.
보이지 않는 세계 속한 귀신에게 빌고 조아려야 살 수 있다고 겁박하는 사기 행위에요.
굿 해서 문제 해결했다는 사람 본 적 없고, 대체로 말로가 안 좋습니다.
굿은 귀신 달래는 행위이므로 '인간의 자유'와는 거리가 먼 겁니다.
오히려 인간을 속박하는 반지성적, 반자유적 행위라고 봐야죠.
한바탕 놀며 속앓이를 푼다? ㅋㅋㅋ
단순한 사람들 참 많네요.
보이지 않는 세계 속한 귀신에게 빌고 조아려야 살 수 있다고 겁박하는 사기 행위에요.
굿 해서 문제 해결했다는 사람 본 적 없고, 대체로 말로가 안 좋습니다.
고등한생때 선생님께 무당에대해 들었는데
마음 콘서트 같았다고 해요
평소 못걷던 사람도
소화가 안되던 사람도 앓아누운 사람도
쿵덕쿵덕하는 소리를 계속 들으면 신명이나서
벌떡 일어서서 구경하고 체한것도 내려가고
앓던 사람도 일어나 다들 구경한다고 해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고 ᆢ
다들 모여서 굿하는걸 구경하면 혈액순환이? 되어서
활기가 돋았다고 들었어요
전 실제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무당굿 실제론 본적없지만
영화는 그냥 전통 문화 공연 보는 느낌이에요
주인공들이 무속인 컨셉으로 옷입은 모습 나오는
케데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그냥 해리포터 주인공들처럼 볼드모트같은 악과 싸우는 데몬 헌터로 여기는거죠
저는 무당굿보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울며불며 통성기도하는 모습이 더 소름끼치고
숨막히더라구요
그 거대한 공간에서 순식간에 다들 미친사람들같았어요
니 네
굿 자체의 목적이 저주인 경우는 잘 없죠
굿 값이 얼만데 저주하는데 그 돈을 쓰겠나요
그 대신 굿 안하면 이 집 자손이 끊긴다. 굿 해야 병이 낫는다
이런 반협박에 수천쓰게 하는데 그게 좋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음식 많아 좋다고요?
수천 쓰는데 음식이라도 많아야지
네네
굿 자체의 목적이 저주인 경우는 잘 없죠
굿 값이 얼만데 저주하는데 그 돈을 쓰겠나요
그 대신 굿 안하면 이 집 자손이 끊긴다. 굿 해야 병이 낫는다
이런 반협박에 수천쓰게 하는데 그게 좋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음식 많아 좋다고요?
수천 쓰는데 음식이라도 많아야지
가족이 갑작스러운 병으로
생사를 헤맬 때 집에서 작은 굿을 한 번 했었어요
구경하려고 동네 사람들이 왔었고요
다른건 기억에 없는데
깃발을 한 번 뽑아보라고 자꾸 권해서 뽑았어요
나름 좋아하는 색이였지만
무당 관점에선 별로 좋은색이 아니였는지
말을 줄이더군요 그 기억이 항상 찝짭했고요
가족은 수술 받고 무사히 퇴원했어요
전공 때문에 대학교때 굿 연구 좀 하러 다녔던 사람입니다.
무당을 좋게 보는 사람들이 이리 많았다니...어이가...
그거 사이비 종교하고 똑같아요. 기승전 돈!!! 입니다.
(요즘은 목사새끼들도 다르진 않다만...)
귀신 쫒는거...문제가 뭔지 아세요? 그거 쫒고나면 길 터줘서 더 큰 귀신 붙습니다.
그래서 굿 하는 집들은 악순환으로 계속 굿 하는거예요. 돈은 천문학적으로 더 커지구요.
옛날에야 제대로 된 종교도 없었고(지금도 없지만) 오락거리도 딱히 없었으니
그거라도 마을의 큰 행사가 되었겠지요. 무당에 대해 이리들 관대하다니...
이래서 왠 돼지 한마리가 손에 왕 자 쓰고 나와도 그러려니 했나 보네요.
저급한 가스라이팅을 하는 무당들이라니.
지금이 원시 씨족시대도 아니고
무당을 양가 자주 접하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조용한 성격인지라 굿하는거 너무 싫었어요. 무당 옷도 너무 싫었구요. 지금이 무당을 미화하는 사회라 걱정되긴해요. 왜 대대로 무당이 천민에서 단한번도 벗어난적이없는데요. 사람을 위로한다 어쩐다 그게 혹세무민이에요. 박정희가 제일 잘한 업적중 하나가 미신타파에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미신과 무당에 쩌든 나라였는데요. 서울이 덜할뿐이지 시골로가면갈수록 무당제사 굉장히 심했어요. 먹고살기도 힘든데 복받겠다고 무당불러 동네마다 당산제하고 그걸 죄다 깨부순게 박정희
파묘 케데헌인가 나와서 무당이 많이 미화되는데 영적으로 좋은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문화로만 소비하면 ok 그거 쫓다가는큰일나요
그리고 옛날부터 굿을 할정도면 그집안도 끝인거에요.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말이 얼마나 잔인한말인데 하다하다 안돠면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끌어다 하는게 무당 굿이에요. 일상생활 묘기부리는게 아니라. 영험해서 가족이 나으면 다행 아니면 파산이에요
전통문화로 무당도 우리거라 지켜야되는건 맞지만 무당 점쟁이 찾지마세요. 팔자고치고 싶으면 실력좋은 상담가를 찾아가세요
원글이 굿하는거 못지켜 보는거 영적으로 예민한거에요. 그게 애들일수록 강하고 성인이될수록 무뎌져요본능적으로 아니다싶은 타부에 민감한거고 성인되어서도 촉좋다는 소리로 나타나는거에요. 무당 굿할때 어린애들 좋다는애들 하나도 없었어요. 다들 경직되서 쳐다보고 다보고 좋은 얘기 하지도 않아요. 어쩌다 무속에 찌든 양가집안에서 자란 사람인데 애나 어른이나 무당 굿하면 멀리가세요. 살면서 애들이 복작거리는데가 좋은 자리지 죽은사람 불러내는 자리가 좋은거겠어요?
가는것도 잘 알고 보고 가야돼요
돈벌이로 배워서 하는 무당도 있고
신내림이 와서 죽지못해 하는 무당도 있으니까요
굿할 때 내는 징소리와 방울소리를 들으면 머리 끝에 전기가 오는 느낌이라서 소리도 피합니다.
예전에 유럽 살던 유학생이 큰 만신 굿 영상 보다가 신내림 받은 일도 있어요.
무당 영화 만신 다큐 보면
뭔 상처받은 영혼들 치유부터 우리무속 우수성 ?
무당처우한탄 등등 다 나오잖아요
그뒤로 공중파에도 나오고 ..
기독교계에서 엄청 탄압 무시하고 등등
이번 케더헌에 첫장면 무당칼춤나와 깜놀 ..
근데 사실 영화 사랑과영혼 영매처럼 그런 역할로 볼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사기영역으로 빠질수도 있는거라 ..
요새 돈이 되니 저쪽 종사자가 엄청 늘었다던데
잘못된 마케팅 사기 귀신타령 이런거는 경계 해야지요
왜곡된 시선 끝내주네.
어디서 이상한 선무당도 아닌것들에게 휘둘려만봤나.
돈 그리 안듭니다. 해봤자 2백 이에요. 저는 30만원짜리인지 40만원짜리인지 무당이 이거 안한다면 엄마목숨이 몇년안간다고해서 해드렸습니다.
아니 목숨 살리는 기도굿이 40만원 이래요. 이게 비싼거고 뭐 집안 들어먹을 돈 인가요.
무당도 하는말이 이런 굿 하라는것도 살아날 확률이 좀 더 높을때 들이는거라고 아예 통하지도않을경우에는 말도 안꺼낸다고 합디다.
그 뒤로 20여년간 울 엄마에게 닥힌 병환이 혈액암. 심각한 두통으로 인해서 뇌 사진 찎어보니 몇 개 터졌는데 자연연소, 난소 어쩌구, 척추 내려앉고, 신장염이라고 3차병원에서 투석하자고 말나왔는데, 고쳤어요. 아니 신장염까지 고친 80중반 할망구 보셨나요. 90세인데 투석도 안하고 다 나았습니다.
돈 받으려고 굿하는건 그건 사이비 입니다. 그런건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면 됩니다.
그런거에 넘어가지마세요.
진짜 만신들은 기도하라고 합니다. 절에가서 하든지 성당을 가던지 교회를 가던지 기도하는 곳 찾아가서 기도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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