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우나에 갔더니 욕탕 타일 표면이 벗겨진거예요
온탕, 열탕 안에 타일이 벗겨져서 회색이 보이는 타일이 많았어요.
찜찜해서 안다니다가
물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시 갔어요
여름휴가 동안 고쳤을거란 기대를 하고요.
고치긴 했는데
자세히 보니 타일을 제거하고 새걸로 붙인게 아니고
기존 타일에 도색작업하고 코팅, 방수처리?
그런걸한것같아요.
뜨거운물 담긴 욕탕에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되는건지?
냉탕 타일은 멀쩡해서 냉탕에 오래 있는데
바닥을 보니 벽쪽으로 까만얼룩들이...
발가락으로 문질러보니 지워지네요.
아...이거 물때인가요? 아님 뭘까요?
집에와서 조금있다가 근질근질
이틀지났는데 두드러기인지 아토피인지
온몸이 가렵고 아토피같이 보이는것들도 있고
괴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