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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시 쎄컨더리룸에 3번 끌려갔어요

조회수 : 6,513
작성일 : 2025-09-12 23:47:19

내 이름을 가진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세번이나 끌려갔어요

입국 심사대 직원도 너가 죄없는 건 안다

그런데 할수없다...

기둥에 서 있으라고 ㅠ

그때가 제일 창피하더라구요

쬐그만 동양 여자가 범죄자인가?

저렇게 서있네?

하는 눈초리 ㅠㅠㅠ

한참을 서 있다 줄줄이 따라가면

한시간 정도 기다리다 인터뷰 다시하고 보내줍니다...

 

여권 갱신할때

띄어쓰기를 다르게 했더니

그 후엔 잡혀가지 않아요

갈때마다 두근두근ㅠ

 

IP : 211.201.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5.9.12 11:51 PM (218.48.xxx.143)

    지대로 빡치는 상황이네요.
    융통성 없는것들!!!!

  • 2. 어머
    '25.9.12 11:54 PM (76.168.xxx.21)

    저도요..
    온가족이 2시간씩 기다리는게 3번이었어요 ㅠㅠ
    여권 이름을 수정해야겠네요 저도 한글자라..

  • 3. 원글
    '25.9.12 11:58 PM (211.201.xxx.19)

    이름을 바꿀수는 없어서
    띄어쓰기를 바꿨더니
    효과가 있었어요

  • 4. 천재
    '25.9.13 12:01 AM (118.235.xxx.198)

    ㅋㅋㅋ다행이네요

  • 5. 감사요
    '25.9.13 12:08 AM (76.168.xxx.21)

    네 띄어쓰기해서 이름을 두 글자로 만들어야겠네요.
    28년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ㅎㅎㅎ

  • 6. ㅇㅇ
    '25.9.13 12:11 AM (103.241.xxx.242)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 젖병에 분유가 먹다 남은게
    그게 마약인줄알고 잡힌적있어요.
    가루가 마약 아닌거 알고 풀어주는데.. 진짜 화나더라구요.

  • 7. 아니
    '25.9.13 12:34 AM (218.48.xxx.143)

    ㅇㅇ님은 미국입국하시다 그런일이 있나요?
    분유와 마약을 구분 못하진 않을텐데.
    게다가 아이동반이면 안잡고 빨리빨리 보내줍니다.

  • 8. --
    '25.9.13 12:4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이름띄어쓰기를 어떻게 하죠?
    한국이름 뒷글자 두개를 띄어쓰기했단건가요 붙여놧다가?

  • 9. 저는
    '25.9.13 3:37 AM (74.75.xxx.126)

    아기 어렸을 때 유축해서 모유수유 했기 때문에 늘 아이스백에 모유넣은 젖병 가지고 다녔는데요, 미국 뿐만 아니고 유럽에서도 엄마가 감시관 앞에서 직접 먹어보게 시켰어요. 한번은 런던에서였나 너무 화가 나서 검사하는 사람한테 너도 먹어보면 나도 먹어볼게 하고 개겼다가 30분 이상 붙잡혀서 가족 모두 비행기 놓친 적도 있었어요.

  • 10. ㅇㅇ
    '25.9.13 7:27 AM (116.33.xxx.224)

    이유없이ㅠ그러기도 하는데 문제는 한번 잡혀가면 기록이 남아사 반복해서 잡혀간대요.. 그 케이스 같네요 ㅠㅠ

  • 11. 보통
    '25.9.13 7:44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30대 이하가 꾸꾸꾸 하고 다니면 잡혀요.

  • 12. 원글
    '25.9.13 8:38 AM (211.201.xxx.19)

    예를 들면
    Kim Sa Rang=> Kim SaRang
    혹은 그 반대입니다

  • 13. ㅇㅇ
    '25.9.13 9:01 AM (14.5.xxx.216)

    이름을 띄어쓰기 하면 한글자가 미들네임인줄 알거든요
    사랑 김의 랑이 미들네임 되고 이름은 사 가 되는거죠

  • 14. 이름도
    '25.9.13 10:54 AM (110.70.xxx.175)

    30대 이하 여성이 세상 화려하게 꾸꾸꾸 하고 다니면 잡혀요.
    검정 뿔테 안경을 끼고 컴퓨터 천재느낌으로 하면 나을겁니다.

  • 15. ..
    '25.9.13 12:56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젊은 여자가 미국에 입국하면 몸 팔러 가거나 결혼해서 놀러 앉으려는 줄 알고 인터뷰를 더 깐깐하게 하더라고요. 30대 초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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