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극우 부정선거론자 민경욱 전 의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 확산 시기, 광화문 불법집회를 주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제가 고발했던 건입니다.
당시 강행했던 집회에서 그는 ‘부정선거’를 외쳤습니다. 요즘에는 또 다른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과도 각별하게 지내고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는 ‘왜 오세훈 시장이 마음을 바꿨냐’며, “모스 탄 대사를 부르려다가 만 오세훈” 시장 때문에 모스 탄의 ‘비행기 값’과 ‘체류 비용’을 따로 모아야 했다고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가 모스 탄에게 약속했던 바로 그 비용입니다.
법을 어겨가면서도 부정선거 집회를 강행한 민경욱 전 의원의 3심도 당연한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나아가 극우 부정선거 세력들 간의 부정한 커넥션이 있다면, 그것 역시 끝까지 밝혀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