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분노하고 실망하고 속상하시죠
저마다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려 하셨을텐데
다들 뭔가 찝찝~~한 상태로 덮고 가는중인데
이게 국힘해산, 내란종식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털어버려야지 어쩌겠나요
일단,
저는 진실공방의 문제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소통의문제인데 이게 당대표의 부덕의소치라는 사과문에 담긴 의미라 보고요
원내대표와의 소소한 신경전이 있지 않나 싶어요
원내대표도 나름 억울할 수도 있고 서운할 수도 있지만
저는 태도 자체가 불러온 당원의 여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개념조차 없어보이더군요
기본적으로 송언석의 인간성상실수준의 발언을 문제삼고 있는 시점에
원내대표로서 사과요구하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어야죠
그 발언을 들은 국민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안다면요
그래서 저는 당대표와의 합이 안 맞는것처럼 보였어요
비단, 협상안만 갖고 국민들이 분노하는게 아닌데....
호위무사같은 김병기였는데
아마추어 김병기가 되었네요
복잡한 심정 가장 깔끔하게 정리한 게
정준희 영상이길래 가져와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