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25.9.12 10:43 AM
(14.50.xxx.208)
일단 이런 문제는 무료 민협이나 그런 곳에 상담해보세요.
아버지 말대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님이 어느정도 증거를 수집해 놓으셨는지도
그리고 님 같은 케이스는 심리 상담 치료사에 가서 상담 부터 하셔야 할거 같아요.
님 같은 케이스는 이런 곳에 이야기 해서 푸는 것보다
전문가들의 자문이 더 절실한 사안입니다.
2. ...
'25.9.12 10:44 AM
(211.234.xxx.125)
이건 여기서 해결할일이 아니에요
상담료 지불하고 변호사에게 상담하세요
3. 저라면
'25.9.12 10:45 AM
(140.248.xxx.2)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어요
전치 6주 폭행이면 처벌이 클거에요
오빠란 놈은 어차피 상종 안할테니
이참에 고소하고 성폭행건은 천천히 생각하세요
부모님 반응이야 뻔하겠지만
나중에 상황에 따라 취하할지언정
지금은 가만있음 안됩니다
죽긴 왜 죽어요 죄값치르게 해야지
4. ㅇㅇ
'25.9.12 10:45 AM
(211.112.xxx.37)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상담을 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5. ...
'25.9.12 10:46 AM
(122.38.xxx.150)
결론은 내드릴께요.
살아요
죽지말고 무조건 살아
6. ..
'25.9.12 10:49 AM
(182.226.xxx.155)
부모님도 나쁘고 오빠 개시키는 더 나쁜데
부모님.가족과 돈이 얽혀 있고 그런 부모라도
정이 남아있어 갈등중,,
이판사판 지경에도 연로하신 부모님이 큰 걱정이라면
못하시겠죠
죽기로 작정하고 하시든가...
7. 깜찍이들
'25.9.12 10:50 AM
(112.148.xxx.198)
지금 폭행당한거 진단서들고 경찰에
신고하시고 경찰관 상담과정에서
이러저러한 사정도 얘기하세요.
여자 경찰관이 더 편하실거 같으면 요청도
해보시구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힘내시고 자신을 믿으시고 꿋꿋이 이겨 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8. 혹시
'25.9.12 10:54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전에도 올리셨던 글 아닌가요?
비슷하고 그때도 답 많이 달리고 그랬는데...
9. 녹차
'25.9.12 11:01 AM
(124.57.xxx.147)
그놈 형사고발한후 부모라는 인간ㄷ.ㄹ과도 연끊기가 중요해요.
100번 글올려도 님의 상처는 줄어 들지 않습니다.
그개새끼한테 번번히 맞으면서도 고소고발도 못하는 님
정말 안타까워요..
10. ㅇㅇ
'25.9.12 11:06 AM
(211.112.xxx.37)
글은 처음 올립니다
너무 답답하고 혈압올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11. ㅇㅇ
'25.9.12 11:09 AM
(211.112.xxx.37)
이런 제 자신이 저도 너무 창피하고 답답합니다
댓글들은 모두 따로 저장해서 보겠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은 저장후 조금 있다 삭제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글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2. dfd.
'25.9.12 11:13 AM
(118.235.xxx.154)
지인하고 의논 안하시는게..
엮인거고 뭐고 다 생각하지 마시고, 영원히 인연 끊으세요. 성폭행 가해자를 어떻게 보고 삽니까. .
13. 정신과진료기록
'25.9.12 11:15 AM
(76.168.xxx.21)
우숩게 보지 마세요.
님이 법정 싸움으로 갈 때 가장 중요한 자료,증거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병원 다니면서 만드시고
상담도 하셔서 근거를 남겨두세요.
민형사 소송해 본인 받을 수 있는 재산도 받아내세요.
14. ..
'25.9.12 11:17 A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일단 원글님이 마음을 강건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변호사로부터 법적 자문 구하고 심리상담 꼭 하세요.
15. ㅇㅇ
'25.9.12 11:21 AM
(180.228.xxx.194)
저 윗분은 비슷한 글이 있어서 물어보신 걸거예요. 저도 읽은 기억이 나거든요. 괜찮으니 걱정 마시고 좋은 답변 많이 달리기 바랍니다. 제 생각엔 고소든 연 끊기든 하고픈 대로 다 하고 님이 어느정도라도 한이 풀렸다고 생각 된 후에 부모님과의 관계를 다시 이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힘내세요.
16. ㅇㅇ
'25.9.12 11:25 AM
(61.74.xxx.243)
법대로 하세요.
성폭행은 증거 없으면 증거 있는 폭행진단서 부터 띠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일단 법적으로 진행하세요.
그 이후에 부모님들 문제는 보아하니
법정 싸움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다 떨어지게 행동할꺼 같은데요?
지금 부모님은 어쩌지 걱정할껀 없을꺼 같습니다.
일단 한놈만(오빠) 패세요.
17. 어휴
'25.9.12 11:26 AM
(122.36.xxx.73)
읽는것 만으로도 숨이 막히네요..ㅜㅜ 근데 아직도 가족에 대한 미련이 보이네요 미련이 없어야 고소도 하고 연을 끊을수도 있을텐데 아직도 부모걱정을 하고 있으니 결론을 낼수 있을지요..본인의 마음을 정리한 다음 다음 단계로 나아가세요 그리고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속속들이 의논마세요 어리석은 짓입니다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백번 인연 끊어도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용서해선 안됩니다
18. ㅇㅇ
'25.9.12 11:29 AM
(211.112.xxx.37)
우선 정신과가서 기록만들기위해 다 얘기를 해야하겠군요
사실 이런 얘기를 다른 사람(경찰,상담가,변호사,의사)이분들에게 말한다는 자체가 너무 창피하고 힘듭니다
평생 나만 입다물고 살면 된다생각했고 무덤까지가져갈 치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서서히 연을 끊을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댓글로 많은 위안을 얻고 갑니다
아침부터 이런 얘기해서 해드려 죄송합니다
19. ..
'25.9.12 11:32 AM
(211.234.xxx.121)
님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만 아세요!
20. 그거
'25.9.12 11:33 AM
(118.235.xxx.35)
제 친구도 비슷한 경운데 걔는 입 다무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어요 오빠랑 부모한테
근데 어렸을 때 말해서 진료 기록 같은게 있을 거예요
그리고 오빠가 엘리트?예요
결혼도 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집에서 돈 달라고 할 때 얼은 돈 줘서 해외로 보냈죠.......
21. 그거
'25.9.12 11:35 AM
(118.235.xxx.35)
오빠나 집에 돈이 집에 좀 있어야 될까말까고 솔직히..... 부모에 대한 배신감만 더 심해지실 걸요 .... 그나마 있는 울타리(?)도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맘 놓고 니가 가면 어딜 가 이러면서 저러는 거고. 정말 좋은 남자 찾아 결혼을 하면 몰라도...... 전 다른 이유로 혼자인데 부모랑 절연하면 사실 세상에 우습게 보고 뜯어먹으려는 사람 천지예요 조심히 살아야 해요
22. 죽기는
'25.9.12 11:38 AM
(211.48.xxx.185)
왜 죽나요?? 가해자가 죽어야지!!
지금 원글님 정신적으로 너무나 불안하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
감정적인 생각만 하시네요.
이럴수록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원글님한테 이롭게 결정을 하셔야죠.
그런게 이노무 혈연, 가족이란게 업보인지
타인이면 당연히 고소 고발하고 다 까발려서
처벌하게 하면 그만인데
노쇠한 부모님이 얽혀 있으니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다른 분들 조언대로 변호사와 상담하며 전문적인 조언 들으시고
부머님 재산, 상속에 대해서도 알아 놓으세요.
이혼도 그렇지만 대부분 소송은 다 돈 싸움이라고 하더군요.
금융치료라고 돈으로도 보상 받으셔야지요.
연끊고 혼자 개거생 할바엔, 차라리 가만히 계시구요.
누구도 힘들지 않으면서 원글님이 치우되고 오빠가
죗값 치루는 방법은 없습니자.
세상 어떤 일이든, 단점을 감수하고 하는거예요.
그렇지만 사견으로는 부모님 때문에 참고 인연 끊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닌듯해요.
지금도 마음이 지옥인데, 살면서 그 상처와 분노는 더
심해질거거든요.
오빠라는 인간은 정말 쓰레기라 꼭 처벌 받아야하구요.
여기에 얼마든지 익명으로 하소연이나 조언 구할 수 있으니
극단적으로 생각치말고, 언제든 또 글 올리고 하소연도 하세요
주변인들보다는 익명이 낫습니다.
23. 이럴때가 아님
'25.9.12 11:50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무조건 변호사 찾아가세요
그것도 좀 인지도 있고 승률 높은 변호사요
재빠르게 움직이세요
24. ㅇㅇ
'25.9.12 11:53 AM
(211.112.xxx.37)
사실 오빠에 대한 미움보다 부모님에 대한 미움이큽니다
성폭행은 차별문제 아니였으면 새삼스럽게 거론되지도 않았을겁니다
차별하는 부모님에대한 미움이 큰만큼 더 인정받고싶어 노력했고 그럴수록 인정욕구를 충족못하고 차별받는다 느끼면서 서러움이 커졌습니다
성폭행폭로후 부모님과 오빠는 저에게 말도 안되는 도둑년,미친년 프레임을 씌워 소문내고 왕따시키듯 괴롭혀서 큰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방금 부모님께 재산에 욕심없고 앞으로 간병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고소도 생각중이라 말씀드리고 연락처 모두 차단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른 형제에게도 성폭행은 빼고 연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재산,사업 얽힌건 다 포기하고 힘들어도 밑바닥에서 혼자 일어서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결심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있다가 댓 저장후 글 삭제하겠습니다
힘들때마다 댓글보며 마음 다잡겠습니다
25. ....
'25.9.12 11:54 AM
(220.76.xxx.89)
폭행 당한거 경찰신고하세요. 그리고 변호사 사시고요 부모라는 이유로 내가 어디서사는지 등초본 떼볼수있어요. 그걸 방어하려면 폭행당한걸 근거로 주소확인 못하게 막을수있어요. 변호사랑 꼭 상담하시구요. 뭘 자꾸 부끄럽다하세요. 당당하게요. 성폭력 당한거 대화내용 다녹취하세요
26. ㅇㅇ
'25.9.12 12:02 PM
(106.102.xxx.196)
제 여동생이 님이랑 같은 케이스예요
친정이랑 철저히 연끊고 (저랑만 연락) 몇년지나니 살만하다더군요
전 왜 그런인간들이랑 재산상 사업상으로 얽히셨는지 그것부터가 이해가 힘드네요
어찌됐든 지금당장끊으셨다니 너무 잘하셨고 뒤돌아보지 말아야해요
뒤돌아보는순간 그들보다 님자신이 님스스로에게 제일큰 가해자입니다
27. 음
'25.9.12 12:06 PM
(118.235.xxx.35)
지금 폭행 당한것 진단서는 끊어두신 거 같은데
정신과 진료라도 받으세요 상담이랑요
그래야 기록이 남아요
28. ㅇㅇ
'25.9.12 12:15 PM
(211.112.xxx.37)
죄송합니다 답답하시죠
서서히 마음이 추스려지고 내 고민을 공개할 준비되면 상담도 고소도 하겠습니다
일단은 멍청한 최악의 방법인건 알지만 연끊고 혼자 개고생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사고친것같긴해도 막막했는데 큰 결정을 내리고 나니 속시원합니다
바닥부터 혼자 살아남으려면 이제 정신 바짝차려야된다는 생각드니깐 눈물이 멈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9. ㅇㅇ
'25.9.12 12:4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폭행 진단서 끊어 놨지요?
그거 가지고 일단고소
고소해놔야 합의하려 할껍니다
고소장에어렸을때 성폭행당한것부터 줄줄 적어놓으세요
왜 이번에는 안참고 고소 할수밖에 없었는지
참작이 되게요
직업이뭐든 연끊을각오로 하셔야 합니다.
나중 하겠다 그럼 또 시기 놓쳐요
몸은 낫지만 마음은 계속 병든채 있을거예요
30. ---
'25.9.12 3:14 PM
(211.215.xxx.235)
가정내 성폭력, 폭력은 정말 드러나기 어렵고 힘들죠.
주변 지인에게 털어놓거나 상의하지 말고,해바라기 센터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심리상담은 물론 법률적인 조언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인터넷 검색만 하셔도 내가 도움받을 곳을 찾을수 있을거예요.
공공기관의 전문가에게 상의하시고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31. ㅇㅇ
'25.9.12 3:21 PM
(211.112.xxx.37)
감사합니다.진단서는 끊어놨습니다.
오빠고소한다니 부모님이 절 협박하시네요.
맞고소하겠답니다.그러라고 했어요.
부모님덕분에 더 마음이 확실히 정리가 되고있습니다
전 이제 아무것도 없고 죽을각오로 시작한거라 더이상 무섭지않습니다
그저 원망도 미움도 얼른 사라지고 차갑게 그들을 볼수있길 바랄뿐입니다
32. 네
'25.9.12 3:36 PM
(125.178.xxx.170)
폭행진단서 끊어 놨으니
변호사 사서 첫 시도 꼭 하세요.
개상놈의 집구석이네요.
굳은 각오하셨다니 힘 내시길.
33. ㅇㅇ
'25.9.12 4:26 PM
(87.144.xxx.182)
좀 큰 로펌 가셔서 자문을 구하시고
그 뒷일은 전부 변호사의 코치를 받아서 해결하셔야 할거 같아요. 지인이나 이런 익명의 사이트는 전혀 도움 되지 않아요.
돈이 없으시면 성폭력 산담센터 같은데 라도
가셔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변호사 상담은 한번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34. 위에도
'25.9.12 4:40 PM
(222.99.xxx.102)
댓글 썼지만
원글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족과 연 끊고 혼자라 막막한 심정이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부디 마음 굳건히 하시고, 원하는 결과와 보상 받으시길
바랄게요.
좋은 변호사 꼭 만나시구요.
상처 아물고 행복하신 미래의 원글님 꼭 뵙게 되길요!